지난 6일 기아차는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K5와 도요타캠리, 르노삼성 SM5과의 비교시승을 진행했습니다.

K5 2.4 GDI는 캠리 2.5와 비교했고, K5 2.0은 SM5 2.0과 비교한 것이지요.

BMW 320i를 가진 오너가 갑자기 경쟁심이 불타올라 K5 2.0과 비교를 하자고 졸랐습니다. 기아차 측은 흔쾌히 수락을 했는데, 그 결과는 어찌 됐을까요?
이번 비교 시승회에는 K5, SM5, 캠리 등 총 15대가 준비됐습니다.


참가자들은 K5와 도요타 캠리를 번갈아 타면서 ▲ 슬라럼(S자 코스) 등을 달리고 ▲ 코너링(선회코스)를 테스트하고 ▲드래그(정지상태에서 동시에 최대 가속으로 출발)를 비교해보도록 돼 있었습니다. 

슬라럼과 코너링은 도요타 캠리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느껴졌습니다. 도요타의 서스펜션이 지나치게 무르기 때문입니다.

반면 K5는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국산 전륜구동차 중 가장 우수한 축에 속한다고 할만 했습니다.18인치 휠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시승차는 17인치 휠이어서 약간 기울어짐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노면 잔충격은 18인치 휠 모델보다 훨씬 덜 올라온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운전자들이 선택할만 합니다.



드래그 레이스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의 차이만 나는가 싶더니 ...

이내 차이가 벌어져 드래그레이스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났습니다. 2.4리터 엔진으로 2.5리터 캠리를 이 정도 차이로 이긴다니 꽤 놀랐습니다.

아마 직분사 엔진 기술 덕분이겠죠. 터보도 달지 않고 200마력이 넘는 엔진이라고 하니 캠리를 이기는건 어쩌면 당연해 보였습니다.

2.4리터의 테스트를 끝내고 2.0리터도 테스트 해보기로 했습니다.

K5의 2.0리터 엔진은 직분사는 아니지만, 경쟁 모델에 비해 강력하다는 평가를 듣는 엔진입니다. 여기에 6단 변속기를 결합해 가속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이 차와 비교를 위해 끌려나온(?)차는 이 차입니다.

르노삼성 SM5 2.0 입니다. 중형차의 돌풍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모델입니다. 없어서 못판다고도 하지요.

이 차의 엔진과 변속기는 일본 닛산에서 완성상태로 수입해옵니다. 일본 기술을 그대로 가져왔으니 내심 믿음이 가기도 했습니다. 또 닛산의 변속기는 X-Tronics 라고 하는 CVT변속기인데, 이걸 장착하면 변속시 동력 손실이 없이 가속되기 때문에 다루기 쉽고 또한, 더 빠르게 가속된다는 것이 닛산측의 설명입니다.

물론 마력 차이는 좀 있지만, 현대기아차가 '뻥마력'이라는 소문도 있고 하니 실력은 막상막하이거나 혹은 출발 테크닉에 따라 SM5가 이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딴판이었습니다. 사진은 K5과 SM5의 드래그 레이스 광경을 찍은건데요.

"SM5는 어디갔어?"

두 차를 한프레임에 들어가도록 사진을 찍기 어려울 정도로 이렇게 멀어져버렸습니다.

K5는 이미 브레이크 등을 밟은게 보이시죠. SM5는 아직도 가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의 느낌은 마치 SM5는 그대로 서있고 K5만 출발한듯 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차이난다고? 믿을 수 없어."

믿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GIF까지 준비했습니다.

뭐 이런 정도의 차이?

몇번을 시도해도 이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이 참가자는 브레이크를 너무 일찍 밟았네요. 그러니까 좀 비교가 되는군요.

SM5는 동시대 차량이라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차이나는 가속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닛산에 좋은 엔진이 많을텐데 아직 이런 엔진을 쓰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르노삼성차도 여러가지로 우수합니다만, 연비와 출력이 떨어지는 엔진을 신형 엔진으로 교체하는 등 노력이 있으면 더 좋은 차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흔히 이 그라파이트 색만 보다가

이날은 처음으로 빨간색 K5를 만난것도 신기했습니다. 처음보는데, 상당히 괜찮네요.


섹시하면서도 꽤 우아한 벽돌색을 내고 있네요. 색상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요.

2.0에도 테일램프를 LED타입으로 하니까 꽤 보기에 괜찮은데요?

한참을 캠리나 SM5와 비교해보니 이건 뭐 상대가 안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캠리와 경쟁주행이 지겨워 질 때쯤 한 BMW 320i 오너가 자기도 비교 시승을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이었습니다. 누군지 되게 잘생겼네요.

그래서 이렇게 나란히 서게 된 겁니다. 사진에서 3시리즈가 훨씬 작아보이지만, 원근감 때문에 그렇고 실제는 큰 차이가 아닙니다.

제가 직접 찍은게 아니라, 한 유명 블로거 분께 부탁했는데... 이분이 K5에 애정이 더 있으셨는지.. 쩝.

기아 K5는 176마력의 2.0리터 엔진을 갖췄지요. 1천킬로 밖에 달리지 않은 신차였구요. 신차라고 해서 마냥 출력과 연비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한 5천킬로를 얌전히 달려야 제 성능이 나온다고 하지요.

상대인 BMW 320i는 156마력에 불과한데다 4만킬로를 넘게 달린 상황이었습니다. 출고이후 에어필터는 한번도 갈지 않았고 엔진오일은 2만5천킬로에서 한번 갈았을 뿐입니다. 지독하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관리하는게 BMW코리아의 공식적인 관리방법입니다.

어쨌건, 다시 레이스로 돌아와서요.

BMW 320i는 출력이 낮지만 후륜구동이라는 장점 때문에 드래그 레이스 초반가속이 전륜구동차에 비해선 약간 유리합니다.

후륜구동 승용차는 가속하면 관성에 의해 구동축(뒷바퀴)를 눌러주지만 전륜구동은 반대로 구동축(앞바퀴)의 무게가 덜어지기 때문에 출발에서 VDC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구조가 더 간단해 일단 출발하면 가속력은 더 좋다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래그 레이스 결과 사진도 찍어달라 했는데, 이렇게 찍어주셨습니다. ㅠㅠ 마치 320i가 K5에 지는것 처럼 보이게 찍혀 있지요.

하지만 차가 앞으로 숙여져 있는걸 보세요. 레이스는 끝나서 이미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먼저 브레이크를 밟은거구요.

결국 드레그 레이스 결과 사진은 남아있지 않은데요. 당시 상황은 제 머리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K5와 BMW 320i로 비교해 달려본 결과

슬라럼에서는 BMW가 당연히 더 우수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기아 K5도 참 우수하긴 했지만, BMW는 희한하게도 16인치 휠이어서 말랑말랑한데도 불구하고 더 단단하게 받쳐줬기 때문입니다. 슬라럼도 그렇지만 코너링에서는 엄청난 속도에서도 한치도 미끄러지지 않아 "역시 이래서 BMW"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하지만 드래그는 약간 달랐습니다.

아마 크진 않겠지만, 핸디캡이 있긴 했습니다. BMW는 변속기에 S모드가 있어서 선택했지만 K5는 S모드가 없어 D모드로 놓고 달렸습니다.

처음 출발에서 BMW운전자가 약 0.1초 정도 늦게 반응한 것 같았습니다. 출발하면서 K5가 10cm정도 앞서가더라구요.

'금세 따라잡을 수 있겠지'

그러나 웬걸... 계속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은 채 가속 하는데 한번도 그 '10cm'의 차이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변속하는 타이밍도 비슷해 전혀 변화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같은 6단 변속기인데다 K5의 변속기도 변속 시간이 짧게 잘 만들어졌나봅니다. BMW의 독일산 ZF 변속기 못지 않은 변속 시간입니다.

약 1km에 가까운 거리를 서로 차이없이 나란히 달리더군요.

실제 차를 함께 달려보니 BMW 320i와 기아 K5의 가속 능력이 놀랍게도 똑같았던 겁니다. 물론 차가 더 오래되고 BMW에서 해주는 관리 외에는 별다른 관리가 없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겁니다. 또 적은 출력에서는 전륜구동이 중반 이후 더 유리한 면도 있을것이구요.

하지만 아무리 여러가지로 양해를 해준다 해도, 자신보다 2배나 더 비싼 도요타 캠리나 BMW 320i와 대등하게 달리는 기아 K5, 요 녀석 참 대단한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RITTEN BY
발빠른김기자
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0 , 댓글  32개가 달렸습니다.
  1. ㅎㅎㅎ k5가 DSC끈 미니보다 미끄러지는건 사실임.
    캠리대의 경우는 동 조건상에서 훨씬 먼져부터 스키드음이 들리고요.
    가속은 1단은 320i가 빠른듯 한데 2단 이상부터 일정량 따라잡아 벌려두었으나.
    더이상의 뿌리침은 불가한 그런느낌? -0-;;

    암튼 k5는 정말 수작입니다.
  2. 출시전 K5 2.4GDI 예약구매신청 했다가 뒷자리 3점식 벨트가 아닌걸 다른 블로그에서 확인하고 바로 취소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최근 기아나 현대차를 르노삼성에서 따라올 수가 없는것은 분명하나..

    르노삼성차들만이 스마트에어백과 뒷자리 가운데 3점식 안전벨트를 사용하는 장점이 제겐 아직까지 갈등의 요소입니다.

    최근 각종 매체에서 국산차의 안전사향이 수출품과 다르다는것을 많이 부각시켜서 VDC와 사이드에어백 기본장착은

    이제 대세로 가는것 같으나.. 구닥다리 에어백과 국내 수입차 대부분에 달려있고 심지어 수출품에도 달려있는

    뒷자리 가운데 3점식 안전벨트에 관한것들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뒷좌석 가운데 자리가 3점식 안전벨트면 안전에는 조금 더 좋긴 할테지만 3점식 안전벨트는 시트 틈으로 숨길 수 없다는 단점도 있긴 합니다. 특히 3점식 안전벨트를 꽂는 버클부위는 불뚝 솟아 있게 되기 때문에 엉덩이에 배긴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많았을겁니다.

      안전벨트를 메지 않았을때 나오는 소리도 현대기아차는 두세번 울리고 끝나는데 르노삼성은 거의 1분은 울리는것 같더라구요. 이것 또한 안전에 도움이 되지만, 소비자들은 싫어하니까 현대기아차에서 그렇게 만들었겠죠.

      르노삼성차가 글로벌스텐다드에 더 잘맞는것 같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안전에 있어서는 소비자들의 요구보다는 소비자들을 이끌고 설득 시켜야 하는게 자동차 회사들의 숙명이라고 생각하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3. 누군지 되게 잘생겼군요.. orz
  4. 마력과 토크가 비슷한 같은 2.0엔진 달고 나왔는대 bmw라고 드레그에서 이겨야 하나요?
    벤츠 bmw가 비슷한 엔진가지고 드레그에서 최고로 잘 달려서 럭셔리 브렌드 인가요?

    다른 차들과 달리 새로운 기술들을 하나둘씩 접목한다는거 빼고는 그다지 차이 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회사와 직원들의 장인정신 이겠죠.
    이것이 바로 자동차의 품질을 좋게합니다.

    부품을 빼면 얼마나 이익이 남고 부품의 단가가 낮아지면 얼마의 이익이 남는걸 계산하는 회사와
    좋은 품질이 부품을 사용하고도 얼마의 이익이 남는다는걸 계산하는 회사는 시간이 흐르면 나타납니다.

    bmw와 동등하게 드레그를 했다고 k5가 bmw와 같다고 생각하는 생각하는 건 오버라고 봅니다.
    차량의 무게만 봐도 알텐대요.

    뉴sm5가 한물간 엔진으로 k5와 드레그를 하는대 도저히 상대가 안되도 히트를 친건 마력 토크 이딴게 아닙니다.
    구 sm5부터 이어져온 품질의 믿음입니다.
    드레그로 그차의 성능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는건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드레그만으로 차량을 띄우고 깍아내리는점도 보기 않좋네요.
    소음 중저속에서 가속력 코너링 실내외 품질등을 비교해보고 글을썼으면 좋았을 텐대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드래그를 통해서 차량의 전부를 알 수 없을겁니다.

      혹시 글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도 이 글이 극히 제한적인 정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사 차량, 특히 BMW를 깎아 내리려는 의도는 전혀 없구요. 조금 더 다양한 테스트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5. 어차피 저는 일반인이라..성능은 중요하지 않고 연비와 함께 자동차 디자인을 먼저 보는데.. K5는 젊은층이 타켓이고..

    SM5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보는 임팩트는 아무래도 K5가 크지만 SM5는 보면 볼수록 진국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 리뷰를 보니 확실히 k5가 좀더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6. 비엠 오너~! 2010.06.14 19:47 신고
    320i와 k5의 드래그 비교는 안습이네요. 두 차종 제로백 기록 나와있을것이고 그냥 2000cc 이니 비교한 건가요?

    비엠의 완성도 높은 단단한 하체 감성적인 마무리와 뛰어난 접지력과 코너링의 320i가 아닐련지요?

    힘이 딸리는것으로 다 아는차가 320i 입니다. 그리고 비엠의 bsi를 회사가 지독하게 부려먹는 듯한 인상을 받았네요.

    내구성의 차이와 엔진오일의 차이의 설명의 없네요.
    • 제로백 기록은 공인 기관이 없기 때문에 다들 업체가 나름대로 합니다. 2.0리터급 차들은 제로백 기록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BMW 320i는 힘이 약한 차가 아닙니다. 독일은 2.0리터 가솔린엔진에 170마력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판매하거든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과 일본은 아쉽게도 아직도 156마력으로 들여옵니다.

      한국에서도 이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나오니만큼 어서 독일과 같은 강력한 사양을 들여왔으면 해서 자극적인 방식으로 비교했습니다. 다른 브랜드면 몰라도 적어도 BMW라면 같은 배기량에서 모든면에서 최고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BMW의 엔진오일 등 소모품 무상 지원은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이게 세계 공통이라는게 문젭니다. 한국은 주행 거리가 얼마 안된 차라도 정체로 인한 공회전 시간이 길고 가혹하기 때문에 엔진오일, 에어클리너 등 교환 시점은 한국 시장에 맞게 다시 설정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비록 이번 테스트에서는 K5와 동일한 결과를 얻었지만, 에어클리너만 갈면 훨씬 나은 성능을 보였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기 위해 굳이 BSI를 언급했습니다.

      이래저래 BMW 잘하라는 얘기네요. 사실 저도 오너라서 애정이 남다릅니다. ^^
    • 비엠 오너~! 2010.06.15 14:22 신고
      제로백 기록은 업체에서 기본적으로 올라오는걸로 알고 있고요. 간단하게 무게당 마력비를 기준으로 이차가 가볍기 때문에 더 빠르게 100키로에 진입할수 있을것이다 생각을 합니다. 당연 두 차종은 무게에 있어서 차이가 있죠.
      더 단단한 차체를 위해 스테빌라이져나 스트럿바도 달려있고요. 각종 안전 장비도 올라가 있습니다. 제 3자도 봐도 그냥 비엠 까대기 처럼 보일수 있단 생각이 드네요.
      아님 320d로 하시지. 같은 2000cc이고 초기 굼뜬 디젤과 가솔린의 드레그 대결?? 이것도 재미있네요.
    • 잘못 알고 계신것 같습니다. 흔히 제로백이라고 말하는, 시속100km까지 가속시간 기록은 공인 측정을 하지 않을 뿐더러 업체의 의무사항도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 국산차는 기록이 없습니다.

      더구나 해외 업체들의 기록도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0-100이 똑같이 3.8초, 라고 해도 차마다 다르고 운전자마다 다릅니다. 바람의 방향, 수분, 온도에 따라서도 다르구요. 때문에 3.8초로 발표된 차가 다른 브랜드에서 4.0초로 발표된 차보다 빠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 오해입니다. 같은 브랜드끼리 상대비교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예상하신것과 달리 무게도 320i가 더 가볍습니다만, 무게당 마력만 가지고 판단하는것도 옳지 않습니다. 전륜구동과 후륜구동은 초기 가속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을 뿐더러, 국산차들은 그동안 변속기의 문제로 인해 동력 손실이 상당하다는 불명예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20d가 초기 가속이 굼뜨다는것도 오해십니다. 320i에 비해 초기 가속이 훨씬 더 빠릅니다. (제로백으로 2초 가량)
  7. 휘발유 엔진은 K5가 나은것 같은데. LPi엔진도 함 비교해주면 안될까....................? ^^;;

    LPi도 수요가 꽤 되는거 같더만, 정보는 왜이리 없는지..
  8. 아무리 그래도 디젤이 좋다. ;-b
  9. 껍데기만 그럴싸하지 실지론 별볼일 없는찹니다. 케이파이브 택시차가 1300만원정도하죠? 알다시피

    현기차 마진이 엄청납니다. 1300만원짜리 차 실제원가 얼마할까요? 대략 5~600백정도밖에 안할겁니다.

    5~600백만원짜리 원가 바디에다가 옵션거품잔뜩끼워서 2400가량에 팔아먹는게 바로 케이파이브입니다.

    그냥 택시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
    추가
    아래 리플 많이들 다셨는데 그렇게 용쓴다고해서
    택시급 차량이 프리미엄급차량이 되진 않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던간에 서울시내는 K5택시로 도배될겁니다. 일반인들의 시선또한 택시정도로 밖에 안볼
    꺼구요
    원가가 얼만지궁금하면 kbs 시사기획 쌈인가?
    자동차 부품들 원가가 대략얼만지 보세여
    부품 납품가의 4~7배를 남겨처먹습니다.
    얼마가 원가인지도 모를정도로.
    • '자동차'는 다른 어떤 공산품과도 달라서 원가 비율이 80% 가량인 '이상한 제품'입니다.

      정확한 마진은 나오기 어렵지만, 얼마전 판매대수와 매출로 차 한대 팔아 남는돈을 계산해보니 대당 50만원 남는다는 계산이 나왔다더군요.

      그렇기에 원가 절감을 하는거지요. 원가의 두배에 팔고 있다면 굳이 욕먹으며(?) 원가절감하는 기업은 없을 겁니다.

      뭐, 어쨌건 택시로도 잘 팔리겠지요. 국산차는 그게 당연하구요.
    • 콜라도 원액은 20원이고 캔은 200원에 불과하지만 가게에서는 500원 이상받고 있지요.. 엄청난 폭리아닌가요?
      아이폰도 원가는 200$ 때이지만 통신사보조금 앞쳐서 500$에 팔고 있죠.. 엄청난 폭리죠??
      자동차라고 다를까요?
      그리고 원가의 개념이 뭔지 정확히 모르시는 분이 재료비만 따져서 원가원가 하시는 것 같은데.. 님이 공장한번차려보시죠.. 원가 500원짜리를 1000원에 팔아도 손해보는 일이 허다하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 벤츠도 별 다를거 없습니다 2010.06.14 23:09 신고
      bmw는 하지 않지만 독일에 가면 벤츠 택시가 굉장히 많습니다.

      e클래스로요.

      왜그럴까요?

      벤츠는 e클래스 택시모델은 일반 모델보다 반값에 팔고 있습니다.

      마진이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k5 택시모델이 하나뿐이 아닙니다. 다양한 가격대로 포진하고 있죠. 1300만원은 택시회사조차 잘 사지 않는 택시입니다.(초짜 택시기사가 쓰는 차죠)
    • 원가가 5~600??
      제가 10%붙여서 700만원 드릴테니 만들어주세요
      글고 원가가 5~600이라는건 또 먼소린지...
      돈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는듯하군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전세계의 메이커를 떠나서 모든 동급차량은 원가가
      같다는 소리입니다. 노무비나 기술력,경비등을 쌍그리다 무시했으니까요.
      무식함을 티내지 마세요. 무턱대고 까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차라리 k5사셔서 다 분해하시고, 전체 부품 리스트 만들어서 단순 재료비, 가공비, 노무비를 따져서 고정도 항목으로 리스트 만들어도 5~600은 훨 넘을겁니다.
  10. 국산차 성능이 아주 많이 향상 됐군요
    비교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11. 드래그레이스할때 스톨스타트 하셨는지요? 아니면 그냥 브레이크밟다가 재빨리 엑셀레이터 페달로 바꿔 밟았는지요?

    SM5는 드래그레이스할때 그냥 D에 놓고 가속하는게 아니고 초반에 수동모드에 놓고 달리다가 60-70km/h쯤 되었을때 D모드로 바꿀때가 가장 빠릅니다.

    저하고 제 아는 후배가 이렇게 드래그레이스해서 YF쏘나타와 거의 대등하게 달렸습니다.
    • 아항, SM5의 초기 기어비가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가속이 느리다는 말이로군요. 가속이 둔하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던데, 르노삼성이 그런것을 감안해 세팅을 바꿔주면 좋겠군요.
    • 수동모드와 D모드 초기가속차이가 기어비 때문은 아닙니다. 정확히 왜 차이가 나는지는 저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기어비하고는 무관합니다.(엑셀레이터 페달 개도량에 맞춰 기어비가 수시로 바뀌는 CVT미션은 기어비라는게 사실 무의미합니다)
    • CVT라도 수동모드에서는 기어비를 고정시키는거니까. 아무래도 기어비라는 의미가 있겠지? SM5의 '수동모드'에 그 외에 다른 기능은 없을 것 같아요.
  12. 우연찮게 이 블로그를 보고 있는데...

    SM5엔진은...닛산에서 직수입되는 엔진 아닙니다...(그건 옛날옛적에나 그랬죠...)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기가 귀찮으므로...패스하겠습니다...(근데 자동차 전문 기자분이 모르시다니 의외네요...)

    그닥 언급할 가치도 없는...매우 허접한 엔진입니다...차이가 저 정도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13. 솔찍히....캠리나 BMW와 비교하면 국산차는 내수용과 수출용이 다르고..강판제질도 다르고 옵션사항도 다르다...기아나 현대차 왜 미국에 수출용수준으로 안파나? 오히려 한국은 미국에 파는 가격의 2배나 받으니 누가 정신 나갔다고 한국차 사냐? SM5 구버젼으로 사겠다....왜냐하면 일본 순정품으로 만들거덩
  14. 얼마 받고 이런일 하세요.....모든 상황이 k5맞추어져 있구만...허허~차에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여기나오는게 전부인줄 알듯!! k5좋은 국산차라고 인정하지만.. 이건 아니죠.....
  15. 어사박문쓰 2011.01.27 01:23 신고
    머야... k5 세팅을 어떻게 했는지 아게머야.. 기아차에서 주최한건데..
    그냥 저렇게 폭발력만 있으면 공인연비는??
    수입차들은 저러나 이러나 공인연비가 별반 큰차이가 없는데..
    솔직히 현기차들은 저런짓하면 기름이 팍팍 줄것같은데....
    예전 소3 보단 낫겠지만..
    현실이 소나타 k5 가 힘이 sm5보단 더 좋다는거압니다.
    오죽하면 아반테도 sm3보다 낫지요..
    그런데 요새 제가 렌트해본 결과,.,주행 느낌은 ..,즉 핸들링...
    이런거는 sm이 훨씬 나은것같아요..
    엔진의 힘도 문제지만, 브레이크, 핸들링, 미션..
    차량의 내구성도 우선순위둬야죠.. 드랙레이스에 메달릴거면..
    스포츠차로 지르죠... 캠리도 저렇게 수월히 이길 정도라면..
    세계시장에서 없어서 못팔아야죠..
    실제연비는 sm5가 더좋다는 얘기도 있는데..
    소나타, k5살까 망설였지만, jbl오디오 다르려면 3000만원이나 질러야되더군요...
    미친거 아닌지???
    대신 sm5는 보스오디오 달려면 2600만원으로도 가능하더군요...
    400만원이나 차이나는데.. sm은 브레이크가 v-disc죠..
    에어백도 더좋은거고 뒷좌석도 3점식 벨트고...
    도대체 현기차는 한국민을 언제까지 봉덩어리로 볼련지??
    생각없는 국민이나, 첫차 혹은 아빠차타던애들이나 사는게
    현기차입니다. 두 번 사면 다신 안사죠..아니...sm이나..
    수입차좀 타보면 현기차 다신 안삽니다..
    그래도...라는 미친 생각에 빠지는 순간 또 사는거죠.,..사실 써있는 연비보고 k5지르려고도 했어요..
    지가 소3, sm5, 인피니티 이렇게 탔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오디오때문에 k5는 너무 비싸고 오래기다리고.. sm은 디자인외관이 구리고..그래서 기냥 수입차로 다시 알아볼 생각이지만, 세컨카이기에..
    그냥...sm5나, sm7 그랜져때문에 왕창 할인할때 사려구요.. 차는요.. 힘이 중요하고 달리기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멈추는겁니다.
    v-disc얼마나 한다고.. 수입차는 다 달려있는데..sm이랑...
    얼마나 차가 완성도가 떨어지면 갑자기 서는걸 두려워해서.. 브레이크르 느슨하게 합니까? 아니면..돈아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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