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용기자의 AboutCar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는 현대차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았다는 네티즌들 주장을 믿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가끔 언론보도에서나 커뮤니티에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 다쳤다거나, 심지어 운전자가 숨졌다거나, 이런 얘기들을 접했지만 그때마다 '설마 현대차가 에어백이 안터지게 설계 했겠어, 전문가들이 알아서 잘 했겠지' 이런식으로 믿었습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공교롭게도 몇백만분의일 확률로 겹쳐서 안터진것으로, 적어도 다른 자동차 회사에 비해 에어백이 안터질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득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사진 자료를 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전율을 느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정말로 유별나게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던겁니다. 

스몰오버랩테스트가 뭐기에

가장 가혹한 충돌테스트인 '스몰오버랩 테스트’. 


기존 대부분 자동차 충돌테스트는 앞부분의 40%를 벽에 충돌시키는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그러다보니 자동차 회사들은 예외없이 차체 앞부분에 전면을 향해 두개의 기둥을 넣는 식으로 경량화 설계를 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일부 사고의 경우 장애물이 이 기둥을 건드리지도 않는다는겁니다. 자동차가 정확히 앞차나 벽을 들이 받으면 비교적 다행이지만 가로수나 가로등을 받는 경우,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경우는 차가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스몰오버랩테스트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안전을 위해 준비한 기둥을 굳이 피해서 충돌시키는겁니다. 운전석편 25%만 충돌을 시키지요.


워낙 작은 부위를 부딪치기 때문에 차가 반드시 반대쪽으로 밀려납니다. 당연히 운전자 머리가 관성에 의해 왼쪽으로 기울어지겠죠.


일반적으로 이렇게 됩니다. 이 영상은 도요타 캠리의 충돌테스트 영상으로 캠리는 Acceptable(좋음) 등급을 받았습니다. 


왼쪽 기둥(B필라)이나 왼쪽전면기둥(A필라)에 부딪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사고에서 머리가 지나치게 거동해서 목에 상해가 생기지 않도록 전면에어백과 사이드에어백이 함께 터집니다.

IIHS는 충돌 결과 사진을 찍을때 더미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사이드에어백을 저렇게 위에 걷어두고 사진을 찍죠. 이런 사진이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스몰오버랩 충돌 영상과 사진입니다. 

유별나게 안터지는 '현대차 기아차 에어백'

그런데 아래 쏘나타의 충돌 영상을 보시죠.

이 영상을 보면 운전자 머리가 사방으로 움직이다가 그대로 왼쪽 문과 B필라(기둥)에도  부딪칩니다. 


차체 구조도 좋지 못해서 A필러는 꺾이고 대시보드가 밀려들어와 운전자 더미의 무릎, 발목, 손목이 모두 꺾입니다.


결과 사진도 상대적으로 끔찍해보이는데, 실제 이 충돌테스트에서 쏘나타는 P(아주나쁨)보다 불과 한단계 위인 M(나쁨)을 받았습니다. 

(IIHS는 Good, Acceptable, Marginal, Poor 등 4등급으로 나누는데, 직역을 하면 ‘좋음’, ‘받아들일만함’, ‘턱걸이’, ‘나쁨’ 정도로 해야겠지만 이렇게 직역하면 어느게 얼마나 좋다는건지 알기 어렵죠. 등급으로 구분해 이해하기 위해선 아주좋음, 좋음, 나쁨, 아주나쁨 정도로 해야 맞을겁니다. ‘받아 들일만한함’에도 속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나쁨'이라고 하는게 맞겠구요.)


실내가 찌그러진 점은 그렇다 치는데, 딱 보면 이상한 점이 보입니다.캠리의 충돌 사진하고 뭔가 다른 겁니다.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은거죠. 그런 차가 몇 있는데 대부분 현대차와 기아차입니다. 



위는 현대 투싼의 스몰오버랩테스트 결과입니다. 


좀 이상합니다. 비록 안전성이 떨어지는 차라도 사이드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아래 차들은 쏘나타 경쟁모델들의 스몰오버랩테스트 결과입니다. 





한대도 빠짐없이 에어백이 전개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경쟁모델은 아니지만 폭스바겐 CC 정도에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은 경우가 있네요) 


더구나 이들은 비교적 A필러와 승객 공간이 잘 유지되기도 해서 이 차들의 충돌등급은 모두 쏘나타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이번엔 기아차 쏘울 (구형)을 볼까요?



역시 전개되지 않았죠. 아무리 봐도 현대기아차 에어백은 좀 이상합니다.


스몰오버랩테스트는 올해가 도입 첫해기 때문에 테스트 차종이 많지 않습니다. 현대기아차 중에도 테스트 한 차종은 불과 6대인데 이중 4대의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IIHS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놓고 보면 에어백 전개 상황은 이렇습니다.


차종 

 에어백 전개 여부

 아반떼

 전개

 K5

 전개

 투싼

 미전개

 쏘나타

 미전개

 쏘울

 미전개

 스포티지

 미전개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는 제대로 터지지 않던 사이드에어백이, 측면 충돌에서는 항상 제대로 터지는 것을 보면 에어백이 고장난게 아니라 설계부터 이런 충돌에 터지지 않게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사이드에어백이 터져야만 안전에 좋다는 것도 아니고, 이 충돌의 경우 득을 봤는지 아닌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 이래서 더 위험하다거나 하는 말씀이 아니라 다른 브랜드들이 다 터지게 만든데 비해 측면 에어백이 덜 터진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는 말씀입니다.

에어백 안터질 수 있다. 하지만...

제네시스 사고에서 측면 에어백이 터지지 않은 사건이나 최근 투싼 사고에서 측면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던 것은 또 이번 스몰오버랩에서 에어백이 터지지 않은 일과 직접 관계가 없었을지 모릅니다. 


모두 2차 충돌에 의해 측면을 가격당해 운전자가 사망에 이른 사고인데, 1차 충돌이 워낙 강해서 이미 전원부나 관련 장비가 고장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대차 주장대로 센서의 위치를 공교롭게 비껴갔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에어백의 중요성은 오히려 제조사에서 나서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개의 에어백으로 안전하다'는 식의 광고도 많았지요. 그렇다면 여러 경우를 대비해 제대로 동작하도록 만들어줘야지요. 


물론 현대차 입장에서도 '불가항력'이었다거나 억울한 입장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식으로 발생했든 사망 사고에 불구하고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았다면 그건 ‘임무 실패’로 간주해야 합니다. 단지 센서에 이상이 없었다고 해서 잘못이 없다고 해서는 안되구요.


해당 기능이 실패하지 않도록, 1차 충격에도 고장나지 않도록, 센서 위치를 비껴가는 사고에도 터질 수 있도록, 이중 삼중으로 안전장치를 더하는 노력을 하고 기술발전을 시켜야 차를 만드는 인간으로서의 도리지 그저 ‘에어백은 전개되지 않았지만 차는 문제가 없었다’, 즉 '내 할일은 다 했는데, 운이 없어서 전개가 안된거다’이런식 대응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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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3.12.28 00:06 신고

    모터그래프 취재기사 왜 안 올라왔나요?
    다른 나라에서도 에어백의 전개조건을 규정하는 법규는 없고
    에어백의 전개상황에서 미전개는 불량이 아니지만 미전개 상황에서 전개는 사고유발을 할 수 있어 위험하므로 불량이라는 취재기사 왜 안 올려요?
    현대차 까는 데 방해되는 기사는 데스킹에서 떨어져 나가는 건가요?
    입장 좀 밝혀주시죠?

    • 모터그래프를 애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취재 협조에도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취재한 내용과 관련 기사는 받았습니다만, 아직 논리가 부족해서 승인을 못했습니다. 조금 더 중립적인 입장에서 다시 작성하겠습니다.

    • 기자하기 힘들겠다. 객관적인 자료 올리려면 한 3년 치의 국내 판매되는 차종을 대상으로 자료를 올리라는 건가? 기자의 글은 팩트만이 들어가 있는건 분명 사실이고 단지 충돌안전테스트의 주기와 방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하는 태도가 문제네.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정확히 판단하리라 생각한다 기자님이 글 잘보고갑니다.

  • 9ㄴ얼짱 2013.12.28 03:33 신고

    제네시스의 경우에는 측면 에어백만 안터진게 아니고 에어백이 단 한개도 안터져서 운전자가 즉사했지요.

  • 철권 2013.12.28 04:52 신고

    정말 흉기차군요;;;

  • LuVFooL 2013.12.28 10:13 신고

    사이드 에어백 안터지는 문제도 문제지만, 테스트 결과를 보니 A필러 꺾임과 대시보드가 밀고 들어오는거는 정말 차이가 현격하군요. 에어백 센서 외에 차체 구조적으로도 안전에 문제가 있어보이네요...-_-a

    • 구조적 문제도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워낙 가혹한테스트여서 그렇습니다. 물론 일본차들이나 볼보 같은 브랜드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경쟁차들은 한단계 정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대차도 이 부분을 개선했다고 하는데, 얼른 새로 테스트 해주었으면 합니다.

  • k5차주 2013.12.28 11:30 신고

    그래도 k5 는 터졌네요 소나타랑 같은 프레임인데 센서위치가 다른건가요?
    아 위에 사진중 무릎에어백 터진 차종이 어떤차종인가요 참 안전해 보여서요

    • K5는 전면 범퍼레일의 길이가 쏘나타에 비해 깁니다. 사실 범퍼레일은 약한 철이어서 충돌 안전에 큰 차이를 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받은 충격이 에어백 센서까지 전달 된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테스트 결과에서도 쏘나타보다 한 등급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릎 에어백이 나온 차량은 도요타 캠리입니다. 아래저래 현대차 쏘나타보다 훨씬 안전해보이네요.

  • ㅋㅋㅋ 2013.12.29 13:49 신고

    그래서 흉개차는 절대로 사면 안됨

  • 장준성 2013.12.30 00:27 신고

    궁금한 것은 캠리는 2014년형을 가지고 실험했는데, 왜 소나타는 2012년 형을 가지고 실험한 건가요?

    • 같은 해 시험을 한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요타캠리는 2013년 12월에 했고, 쏘나타는 2012년 12월에 했습니다.

      IIHS는 스몰오버랩테스트를 하면서 자동차 회사에 알리지 않고 불특정 일자에 시중 딜러로부터 차를 구입해서 수시로 시험을 해 하나둘씩 보태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축적합니다.

      그러면 1~2년 사이 차가 크게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할 수 있을텐데요. 충돌 안전성에 영향을 끼칠 정도의 변화는 풀체인지 때나 할 수 있는 것이어서 연식에 따라서는 별반 차이 없는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습니다.

    • WWW 2013.12.30 13:32 신고

      김기자님,

      그게 아니라 캠리는 2012년에 쏘나타와 옵티마를 실험했을때 같이 테스트되었으나 처참하게 Poor등급이 나왔습니다. 도요타 입장에서는 모델체인지 계획상 현행 캠리를 최소 4년이상 더 팔아야되는 상황이기에 현재의 캠리에 구조 보강을 해서 재실험 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렇게해서 A등급이 나온것이지요. IIHS자료를 보시면 캠리는 현 모델과 외형적으로 같은 2013년형 테스트 자료도 같이 나와있습니다.

      기자님 글을 보면 대체로 자의적이고 추측이 가미된 내용이 팩트처럼 포장된 문구들이 보이는데, 좀 보기 그렇네요. 지난번 제네시스 UHSS 논쟁도 그렇고요.

    • 좋은 글 고맙습니다. 팩트와 자의적 문장이 뒤섞여 있다는 말씀은 블로그에선 아니더라도 적어도 기사를 쓸 때마다 되새기며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팩트가 아니라는건 어떤 부분을 말씀하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 따르면 IIHS나 EuroNCAP이나 KNCAP 모두 충돌테스트를 한날 한시에 하지 않습니다. 또 모두 딜러를 통해 비공개로 구입하고, 제조사에 알리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축적하는 방식입니다. 캠리는 2013년에, 쏘나타는 2012년에 시험한 결과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연식변화에 따라서 안전성 차이도 없는거구요. 어떤 부분에서 팩트가 아닌게 있나요.

      말씀하신 요지는 캠리가 2012년에도 테스트를 했는데, 그때는 결과가 좋지 못했고, 이례적으로 구조변화까지 했다는것이지요? 그 점만 적어주시면 되지 굳이 상대 글에 대해 '팩트가 틀렸다'고까지 하실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 WWW 2013.12.31 17:30 신고

      기자님이 다시 읽어보시죠. 마치 캠리는 처음부터 A등급이 나와서 훨씬 안전하 차였다라는 투로 읽힙니다. 사실은 너무 결과가 안좋아 급하게 구조변경을 한 모델인데말이죠. 팩트가 틀렸던것도 틀린거지만 의도적으로 특정 차량에 불리한 정보만 기술하시거나 반대로 특정차량에 유리한 사실만 쓰시고 불리한 정보는 언급하지 않는 식으로 인터넷 여론조성을 시도하시는게 아닌가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원래 모르셨다면 할 수 없구요. 그래도 자동차전문 기자님이 어떻게 작년 도요타와 렉서스 차량의 안전테스트 문제를 모르셨을 수가 있나 싶네요.

    • 지적 고맙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제가 틀렸습니다. 글 쓰신 의도를 알면서도 너무 아프게(?) 들려서 변명을 늘어놓게 된 것 같습니다. 써주신 부분을 읽고서 아차,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족이 너무 길었던 점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하더라도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 WWW 2014.01.02 10:23 신고

      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제가 죄송스럽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무섭다... 2013.12.30 09:11 신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현기차 무섭네요.. 자금 에스엠 구형을 바꿀려고 하는데 참고를 해야겠어요.

  • 190ml 2013.12.30 12:25 신고

    항상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제차는 스포티지R인데요, IIHS 들어가서 보니, 스포티지가 아닌 투싼이던데 왜 그런 걸까요?

  • 보거라 2014.01.01 17:29 신고

    염라대왕 : 저승사자야 유독 한국에 교통사고 사망자들이 많구냐 왜 그러냐?
    저승사자: 한국은 옛날부터 세계일등으로 교통사고사망자가 많은나라입니다 그래서 저승사자들이 교통사고 사망자들이 많
    은 한국에는 가기 시러합니다 워낙 상태가 안좋아서 헤헴
    염라대왕: 그렇게 교통사고사망자가 많은 이유가 도대체머냐?
    저승사자: 그건 한국정부와 차랑제조업체의합작품으로 나온결과이옵니다 헤헴
    염라대왕: 그게 무슨말이냐 자세히 말해보거라
    저승사자: 우리 저승사자들이 특별조사를 해봣는데 잘터지지않은 구형싸구려에어백 약하디약한 차량골격 글쎄 그랜져
    카나발은 전복시 4배를 견뎌야하는데 2.4배 넘기면 차량운전자는 오징어가 된다고합니다 쯔쯧
    염라대왕: 아니 도대체 제정신말이라른거냐 그럼 한국에 신형에어백과 차량골격이 튼튼해진다면 사망자들이
    줄여드는것은 기명사실아니냐?
    저승사자: 안타깝게도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염라대왕: 음 이모든 책임이있는 자들이 저승에 오면 가장 지독한 열탕으로 보내거라
    저승사자: 여부가 있겠습니까 저희도 단단히 벼르고 있습니다 에험

  • 무적열차 2014.01.03 18:23 신고

    정말 말그대로 흉기네요 다음번 차살때 참고 할께요 기자님 종은글
    감사합니다.

  • 뿔은오뎅 2014.01.04 18:46 신고

    왜 다른회사 차는 캠리한대뿐이죠?? 현대차만 보여주시는데 르노나 쉐보레는요?? 스몰오버랩이 올해부터 적용되는데 객관적으로 볼수있게 다른브랜드결과도 같이 보여주셔야 하는거아닌가요?? 수입차들도 스몰오버랩 제대로 대응되는차 몇대나있을까도 궁금한데 유독 현기만 까시네요

    • 충돌테스트에 대해 잘못 알고계시네요. 판매되는 모든 차를 시험하는게 아닙니다. 랜덤으로 골라서 합니다. 그러니 몇개는 시험이 되고 몇개는 안되니 전부 보여드리진 못하죠. 그리고 같은 급에서 테스트 된 다른 회사차 4개 넣었는데요.
      말씀하신 '현대를 깐다'가 아니라 현대차와 폭스바겐 일부차종만 사이드에어백이 안터지네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유별나게 안터지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 나는요 2014.03.11 21:32 신고

      현기차 타시거나.. 직원분이신가... 제가볼때는 유독 안터지는것에대해 의문을 올리는것으로 보이지... 딱히 깐다고 볼순 없을거같은데... 사실상.. 센서 위치타령보단... 글대로 2중 3중 까지만 보안해서 설치해도 일정충격 이상에는 터질것 같습니다만..

  • 류이환 2014.01.05 22:01 신고

    기술부족을 인정 못하는 현기차가 답답합니다.. 폐차 직전까지가는 사고를 당해도 입사각 기준에 못미쳤기 때문에 차량이상이 아니다는 말은 2014년에는 먹힐 말이 아니었으면 하네요.. 사고가 불가항력적인데 어떻게 입사각기준에 맞게 사고를 당합니까??

  • 지나가다. 2014.01.09 18:11 신고

    지난번에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 휴대폰에서는 금지되어있는지 모르곘지만, 어째든. 현대기아차도 신년에는 시행하는 테스트에는 나르므 선방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벤츠 C클래스만 해도 2012년에는 P를 받았다가 2013년에 M을 받았네요. 사이드만 터져도 M정도는 나오는 것 같네요. 이상한 건 독일차들이 최소한 A등급을 받고 시작해야하는 건 아닌가요? 풀체인지 된 비틀 정도면 이미 대응하고 나올 수 있을텐데 M을 받는거 보면 안정도면서 현대차보다 훨씬 우위인지 의문이 드네요.

    • 맞습니다. 현대차가 일은 잘하는 회사고 숙제를 주면 정확히 풀어내는 능력이 우수한 것 같습니다. 요즘 워낙 잘하다보니 미리미리 예습하는 모습도 기대하게 되는거지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도 요즘 체면이 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 좋은 글 고맙습니다.

  • 벤츠c클차주 2014.01.23 19:11 신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자동차 기자분들 중에 김기자님 같이 기자정신을 갖고 있는분들이 드물다는 선입견이 있어선지 김기자님 글은 유심히 읽게 되네요. 결국 캠리는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것이죠. 언제나 원칙적 대응을 하는 회사가 신뢰를 얻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보고 갑니다.

  • ㅎㅎ 2014.02.24 05:26 신고

    딱봐도 현대기아 안티네요.
    쏘나타P등급받았고 K5 A등급입니다.
    말리부는 P등급이죠.
    위글만보면 쏘나타가 최하위처럼보이지만
    말리부도 P등급받았죠

    • 그렇지 않습니다. 말리부는 사이드 에어백도 터졌고 M등급이죠.
      http://www.youtube.com/watch?v=SkQA3tHFgFI
      쏘나타는 사이드에어백이 터지지 않고 P등급. 사실 관계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딱봐도 현대기아 안티' 같은 표현을 또 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 뭔 안티에요 현대차 에어백 안터지기로 유명한대요 일본차 따라잡는다고 미국가서 쇼하는데 미국에서 한국차는 싼맛에 사는 차로 유명합니다

    • 에어백은 전세계 어느나라,, 어느 메이커에서도 미전개에 대한 논란은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현대기아차의 비율이 높아 그 빈도가 많아 보이는거지요. 해외는 현대기아뿐아니라 어느 메이커든 미전개에 대한건 많습니다.

  • 이런데도 2014.04.08 19:04 신고

    이런데도 사는 사람들은 대체 뭐지

  • IIHS 스몰오버랩충돌모드를 말씀 드리자면, 처음 언급되었던것이 2011년쯤 이고, 2011년 2012년도는 그시대 차량의 강도및 상해 수준을 파악하는것이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차량이 P또는 M등급이며 벤츠나 아우디 등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커튼에어백은 터지는차량이 있었고 안터지는 차량이 있었으며, 전개가 필수요소는 아니었습니다.

    그시대 차량이 스몰오버랩충돌을 반영하여 만든차량이 없었으니까요.

    스몰오버랩 시험모드를 2013년도 부터 도입한다고 하여 차량 메이커들은 대부분 신차위주로 스몰오버랩 충돌에 맞게 차체 보강및 에어백전개로직을 수정하였습니다.
    (스몰오버랩충돌은 커튼에어백이 터지지 않으면 감점입니다.)

    2013/2014년도는 스몰오버랩 충돌이 TSP(Top Safety Pick)에는 적용되지 않고 TSP+ 라고 하여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2015년 부터는 스몰오버랩을 TSP에 기본 반영 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현대기아는 신형 제네시스 이전의 차량들은 스몰오버랩 대응을 하지 않았던 차량이고 커튼에어백이 터지는 로직이 반영되지 않은 예전 차종입니다.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서 논란이 되었다는건 조금 오해가 있을것 같네요.

    그 당시의 타메이커 차량도 차량의 특성에 따라 터지고 안터지고 하는 차량이 있었으니까요.

    최근에 나오는 차량은 모두 스몰오버랩에 대응하여 차체강성보강 및 커튼에어백도 터지도록 만들어집니다.

    차량의 개발기간이 3년 내외라는걸 감안하면 대부분의 메이커도 최근에서야 IIHS 스몰오버랩을 대응할수 있는 차량이 나오고 있는것입니다.

    • 물론 스몰오버랩테스트를 염두에 두지 않은 차들이 많습니다. P나 M을 받았더라도 커튼에어백이 터지는 차들과 그렇지 않은 차들이 있습니다.

      스몰오버랩에 굳이 대응하지 않더라도 몸이 왼쪽 필라에 부딪치는 충격이면 터지는게 맞는거지, 꼭 문짝을 가격해야만 터지는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인간을 살리겠다는 생각이 우선돼야지, 테스트만 통과하려는 태도는 곤란하다고 지적하고 있는겁니다.

  • 흉쓰기 2014.06.19 18:01 신고

    여긴 뭐 이리 흉쓰기 빠가 많아보이는건지
    도리어 흉쓰기 에어백 미전개에 대한 네티즌 글을 믿지 못했다는 기자님 이야기에 더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ㅡ_ㅡ;
    자동차에 진짜 조금이라도 제대로 알거나 뜯어발겨본 사람은 겁나서라도 흉쓰기 못탈텐데...
    스몰오버랩에 대한 대응....
    그런거 하던말던 어떻게든 인간을 살리겠다는 이념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대응이 안되어있으니 P나와도 괜찮다?
    오히려 불매하고 뭇매를 때려야 하는거 아닌가...
    뭐 그냥 흉쓰기 이대로 하다가 내수 탈탈털리고 아주 망해 없어지기를.

    • BlogIcon 현까들의반란 2015.06.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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