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용기자의 AboutCar

포르쉐 분당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집이 역삼동이니 분당수서 고속도로를 타면 무척 금방 갑니다. 사실 대치 센터가 더 가깝기는 한데. 이곳은 서비스센터를 비롯해서 인증 중고차 센터까지 있으니 갈만합니다.


밖에는 이런 앙증맞고 귀여운 포르쉐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저 가운데 우리 대표님 포르쉐를 몰래 세워놨는데 (못찾으시겠지요?)



아아, 앙증맞은 노란 카이맨!


그런데 저는 저 헤드램프는 좀 제 취향은 아닌것 같네요. 80년대 도요타 MR2를 연상케해서요. 


꼭 요런 느낌 같다는 말이죠.



아아. 그렇지만 너무 예쁘긴 합니다.



일단 4층으로 이동.




이곳의 차들은 또 급이 다르네요. 


앗 저것은 마지막 공랭식이라는 포르쉐 993?





맞군요!


주인만 잘만나면 엄청난 가격에 팔릴텐데. 


어쨌건 상태는 믿어지지 않는 정도로 좋고. 구입할 생각이 있는 분은 가서 시승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음 저 너머에는 빨간 박스터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박스터를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나 사고 싶었는데요.



저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이 차가 1억원이 넘는다는 말에 그냥 접기로 했습니다.


돈을 벌고 싶은 욕구를 만들어주는 자동차 같아요. 이노무 포르쉐.



여튼 예전에 친하던 홍보 담당자가 여기서 근무하고 있어서 간만에 반갑게 인사도 했구요. 


간만에 포르쉐에 둘러 싸여서 얘기를 하다보니 좀 흥분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이곳 뿐 아니라 곳곳에 파는 차가 넘쳐납니다. 40~50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요즘 포르쉐의 인기가 높아지다보니 로테이션도 무척 빠르다고 합니다.


특히 컨버터블 승용차가 봄철에 그렇게 잘 팔린다고 하네요.



여튼 이곳은 포르쉐 서티파이드 프리오운드카 쇼룸이라고 하는데요. 


중고차 딜러샵 같지 않은 분위기의 재미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물론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는 제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곳 역시 포르쉐 센터니까. 다른 중고차 영업소가 문을 닫을지는 몰라도 이곳이 문을 닫을 걱정은 없을테니 좀 믿음이 갑니다. 


차는 완벽하게 점검, 수리를 하고 판매한다고 하구요. 모든 차에 대해선 기존 보증에 추가로 1년 보증을 해주구요. 


다른 중고차 매매상에 비해 비싸지도 않다고 주장 하네요. 사실인지 여부는 제가 확인 못했지만, 적어도 믿을 수 있는 영업소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얼른 돈 벌어서 다음번에는 구경하거나 인사하러가 아니라, 구입하러 가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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