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고속터미널앞은 많이들 다니는 곳이니 최근 버스전용차로를 새로 만든 것을 아마 아실겁니다. 완공한지 1년도 채 안됐죠.

작년 가을쯤 만들었으니 이 도로는 지금이 처음 맞는 여름입니다.

그런데 이 도로가 얼토당토않게 만들어져 열을 받으니 엉망진창이 됐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로가 솟구치고 있어요. 마치 영화 2012년에서 도로가 융기하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구 멸망의 날이 머지 않은 듯한 모습이예요.

워낙 솟아올라 버스가 전용차선 안으로 다닐 수 없습니다. 전용차선 밖으로 약간 빠져 나와야 도로를 소통할 수 있죠.


오르막 쪽은 조금 낫습니다. 아마도 내리막에서는 버스가 브레이크를 밟아 무게가 많이 눌려지니 도로의 결함이 쉽게 드러난 것 같습니다.

이같이 융기된 도로가 50미터가량 이어져 있는데, 아마 조만간 다시 도로를 뜯고 재포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십억 세금이 다시 집행되는 것은 물론, 도로도 또 엄청 막히겠군요.

왜 우리 도로만 이런건가요? 외국은 이렇지 않던데
 
우리 도로는 왜 이렇게 열과 충격에 약해 여름만 되면 이렇게 몸살을 앓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외의 도로를 보면 우리보다 경도가 다소 높고, 아스팔트의 색깔도 약간 밝은 편이던데

우리는 이상하게 아스팔트에 아스콘 혼합 비율이 유달리 높은지, 외국 도로에 비해 훨씬 새까맣네요.

돈은 결코 적게 들어가는게 아닌것 같은데, 시공 기술이 부족한 것인지 재료를 잘못 선정하고 있는지 원인이 참 궁금하네요. 

혹시, 설마 도로를 새로 포장하면서 수익을 올려야겠다는 공무원들과 시공업자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서 그런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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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지비 2010/07/20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충격을 받으면 도로가 저렇게 되는지 -_-;;;
    .
    .
    .
    급브레이크...?? ㅋㅋㅋㅋㅋ

  2. Mines 2010/07/21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은 아스팔트 드뭄... 콩쿠리에 조금 돈 많은곳은 위에 아콘... 그래서 주행시 차가 검나 시끄러움. 비가 조금만와도 수막현상으로 차가 검나 미끌어짐. 한국 아스팔트 도로 짱!!

  3. BlogIcon 울푸^-^v~! 2010/07/21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함몰되는 까치고개 정상 부근도 열받았는지 자주 함몰되는 부분만 재포장했는데
    딱 한달도 안되서 또 함몰되었죠..

    포장 너무 성의 없이 합니다.

  4. Pads 2010/07/25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로를 소통한다.'

    소통이라는 단어가 참..... 여기저기서 아무데서나 막 사용되네요..
    이왕이면 뜻을 알고 제대로 사용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냥 아무데서나 붙이라고 있는단어가 아닌데, 유행처럼 되버렸네요.

    •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10/07/26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로를 소통하다'라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요즘 하도 '의사소통'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다 보니 오해하신 모양이네요.

      참고로 국어사전 카피해 올려드립니다.

      소통-하다 疏通--
      [동사]
      1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하다.
      교통경찰은 한쪽 방향의 길을 막고 다른 쪽으로만 소통하도록 신호를 했다.

스바루라고 하면, 흔히 강력한 임프레자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물론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지만요.

일본 후지중공업은 이 스바루 임프레자의 크로스오버 버전인 임프레자XV를 24일 시판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임프레자XV는 엑티브 스포츠 기어라는 콘셉트의 5도어 모델인데요. 임프레자의 많은 부분을 공유해 성능을 우수하게 발휘하면서 차체를 높이고 적재 공간을 늘리는 등 실용성을 더한 모델입니다.

스테빌라이저 등을 통해 서스펜션 감쇄력을 최적화 하는 등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게 됐다는군요.

1.5와 2.0 가솔린 엔진이 마련돼 있고, FF와 4WD를 선택 가능하다고 합니다.
 


임프레자 시리즈 들의 가격은
임프레자149만1000엔~267만7500엔
임프레자 아네시스:152만2500엔~225만 7500엔
임프레자XV:178만5000엔~214만2000엔

이라고 합니다.

국내도 임프레자 같은 차가 많이 만들어지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제발 터보엔진 좀 달아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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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P3 2010/06/25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사꾼들이 저런 매니악한 물건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경쟁자가 없으니 항상 그저그런 물건을 가지고 새것처럼 팔지요.

  2. 누렁이 2010/06/26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차는 북미에서 파는 Impreza 베이스의 Outback sport 인거 같군요.
    Outback과 뭔가 다른 점이 있겠지만, 컨셉이나 겉모양은 비슷한 듯 합니다요.
    원래 Outback 모델이 주로 Legacy를 기반으로 한 놈들이 주를 이루는데,
    Volvo XC 시리즈 같은 컨셉을 갖춘 차 들이죠...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심하지 않은 오프로드 주행도 가능하게 만드는 거죠. (Subaru의 북미에서의 컨셉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따라서 STi 나 spec.시리즈 등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버전은 아닌 듯 합니다.
    범용성으로는 뛰어날지 몰라도, 차량 자체의 성능은 그다지 뛰어나진 않을 거 같네요...
    이런 차들은 자동차 매니아를 위한 차는 아닌거 같고,
    같은 차량을 보다 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게끔 늘려주려는 의도겠지요...
    소형 SUV, CUV등의 자리를 겨냥한 차일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뽀다구를 중시하는 한국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끌기는 힘들거 같네요.

    지난주에 오토크로스 하는 곳에 놀러 갔다가, 2009년형과 2004년형 순정 WRX가 달리는 걸 봤는데,
    2009년형 해치백이 마력이 더 좋아서 기록은 약간 더 좋게 나오더군요...
    랜서 에볼루션8 이 있었는데, 상당히 잘 달리더군요.


출근하면서 아파트에서 니콘 D3로 대충 눌렀는데, 어라 하늘이 생각보다 너무 맑네요.

렌즈는 Nikkor 24-70mm N

계속 이런 날씨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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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R을 시승한 이쁜 동생 윤소영입니다.하도 여성 사진이 없다고 하셔서 올려드린다는

연세는 24살. 이쯤되면 동생 아니고 조카인건가 쩝.

최근 저와 '약간' 관계있는 자동차 시승 동영상 시승기에 출연하게 됐구요.

이 아이는 미국과 캐나다 유학을 다녀오고, 한국은 작년 9월에 돌아왔다고 하지요. 영어 발음이 너무너무 유창해서 콩글리시로 발음해 달라고 부탁해야 할 정도예요.

성격은 또 얼마나 밝고 착한지.


그런데

지금 무려 BMW 320d에 궁딩이를 딱 붙이고 섰네요. 혼날라구. 칵.

여튼, 스포티지R과 BMW 528i의 '이쁜동생시승기'도 조만간 올리도록 할테니 기대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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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조혁준 2010/04/09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님.. 드시고 싶으신 거라도 -.-;;

  2. 발빠른김기자열혈팬 2010/04/12 2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 누구 닮은거 같은데.....

  3. 천재경님 2010/04/15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래서 연락이 없으셨구만.

  4. 무면허 2010/04/18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구절에 '528i를 타본 이쁜동생의 시승기' 라고 하셨더라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이쁜동생시승기? 조금 모호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늘은 BMW 5시리즈 신형과 구형을 비교해봤습니다.

두 차는 같은 회사에서 나온차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 무지하게 폼 잡았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이 두차는 비슷한 면이 있을것 같으면서도 전혀 비슷한 점이 없는 차량들입니다. 전면부부터 많이 다르죠. 헤드램프 엔젤아이 색이 하나는 노란색, 하나는 흰색. 하나는 눈썹, 하나는 간접조명.

앞,뒤,옆, 모두 엄청 다르지만

더 다른건 주행감각이었어요. 차를 갈아타면 헉! 소리가 나올만큼 달랐어요.

신형 BMW는 마치 렉서스의 미래를 보는 듯 한 차였어요. 렉서스가 발전하면 이렇게 되겠구나 싶은.

구형 BMW는 스포츠카 뺨치는 세단이었지만, 신형 BMW는 패밀리세단 뺨치는 스포츠카라는 생각이 들어요.

스포츠카만큼 잘 달리는 세단이 아니라, 패밀리가 즐겁게 탈 수 있는 전직(!) 스포츠카.

이름은 BMW인데, BMW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 전에 겪어보지 못한 주행감각이예요.

굉장히 소프트하면서도 예리함은 잃지 않았어요. 소프트해서 출렁이지만 무너지는건 아니라는 얘기죠.

이건 오늘의 사진이니까. 자세한것은 시승에서 다시 쓰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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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빠른김기자열혈팬 2010/04/08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직접 타보지 않아서 인지...

    뭔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10/04/08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해요. 제가 요즘 너무 피곤해서 비몽사몽간에 글을 올렸네요. 피곤에 의한 필름끊김 상태로.. T-T

      오늘 아침에 이 글을 보고 놀랐다는... 다시 좀더 성의있게 써서 올릴게요.

  2. BlogIcon 의리 2010/04/08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대만 주세요. ㅋㅋ

지난주에는 전라도 광주에 출장 갔었는데요.

전라도는 녹차에 밥을 말아먹는 녹차밥을 먹는군요.

얼음이 동동 뜬 차가운 전남 보성 녹차에 밥을 말고, 거기다 굴비 구이를 손으로 쫙쫙 찢어서 곁들입니다.

그러면 굴비 맛이 더 고소해지는데다 비린내도 가시고,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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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빠른김기자열혈팬 2010/04/04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녹차에 밥을 말아먹는다니....

    따라해봐야겠어요..맛이있을지....ㅋㅋㅋ

이거 어쩝니까?

별로 쓴것도 없는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거예요?

Show 홈페이지는 들어가도 뭔놈의 엑티브엑스를 그리 깔아대는지,

윈도우 7과 맥, 아이폰. 이렇게 3종류의 디바이스를 가진 나는 요금 고지서를 볼 수도 없고.

내라니 내긴 한다만. 으드득.

게다가 더 희한한 것은 갑자기 무료 데이터 용량이 무려 1.5기가나 남아있다는 문자가 날아왔다는거죠.

원래 i-Medium을 사용하고 있어서, 무료 데이터 용량이 1기가 짜리 요금인데, 어째서 더 늘어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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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othd 2010/02/19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윈7인데 조회 가능한데??? ibill 이란 어플도 있으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10/02/20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윈7이 좀 이상한것 같아요. 엑티브엑스 관련해서 뭔가 세팅이 엉켰나봐요.

      그건 그렇고 추천해주신 앱인 iBill이 큰 도움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2. 성용 2010/02/19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키장서 그 밑에 지도 온라인으로 깔아놓고 GPS 표시하면 요금 많이 나오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얼마 안나온다메?

    흠흠,, 다운받아서 쓰라니깐~

    •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10/02/20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료 데이터 통화료는 남는데,
      음성통화가 한달에 600분 정도 돼서 그래.

      지금은 400분 무료 요금제(6만5천원에 부가세 별도)를 쓰는데, 600분 무료 요금제로 하면 좀 더 절약이 될 듯.

  3. 발빠른김기자열혈팬 2010/02/19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쓰시니까 많이나온거아니신지..

    얼마짜리 요금제 쓰세요?

    갖고 싶어도 요금압박, 과연 스마트폰을 100% 활용할 수있을까하는 뭐 그런 불안감..ㅋㅋㅋㅋ

    인터넷 잘못했다가 폭탄맞을까하는 두려움,ㅋㅋㅋㅋ

    주변에 스마트폰 사용자가 없어 마땅히 물어볼 사람이 없다는 점때문에...

    정말이지 없어도 스트레스 받네요...갖고싶어서 ㅋㅋㅋㅋ

    늦었긴하지만 명절 잘 보내셨는지..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 글 좋은기사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10/02/20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달리 아이폰에서 인터넷 요금 폭탄은 아직 거의 없는것 같아요.

      i슬림, i미디엄, i프리미엄. 뭐 이런식으로 요금제가 설계돼 있는데, i슬림만 해도 500M까지 무료 데이터 요금을 제공하거든요. 예전에 일반 폰에서 핸드폰 요금이 300만원씩 나왔다는건, 거의 이통사의 사기에 가까웠던 거구요.

      그런 걱정 마시고, 일단 저지르세요. 어차피 결국 구입하실거면서. 헤헤

  4. Mines 2010/02/20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난 한달에 평균 2.5 - 3GB . 한국에서 이렇게 쓸려면 폭탄 맞을 각오?

    •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10/02/20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2기가 짜리 요금제(월 9만5천원 부가세별도)가 있답니다. 한국서는 그 이상 쓰면 곤란하실 듯. ^^;;

      그런데 왜 3G까지 쓰시는거예요? 아이폰으로 야구동영상같은거라도 보시나요?

    • 누렁이 2010/02/21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야구동영상이라... 헐~

  5. 김영석 2010/02/21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기자님 데이타 잔량 이상하게 나온건 이번에 kt 문자 메세지 발송 오류 있었다고 문자 들어오더군요.

    설정-전화-show 순으로 들어가셔서 확인하심 전날까지 사용량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현대기아차 그룹이 기아 신형 스포티지를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스포티지 R 이라고 하는군요.

기아자동차가 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기아 스포티지의 신 모델(스포티지R) 사진을 미국 언론에 먼저 공개했습니다. 한국 언론에는 배경 없는 사진(일명 누끼컷)만 공개 됐습니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컴팩트 크로스오버차량인 ‘올-뉴 스포티지’를 3월 2일 개최될 ‘201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이 차가 기존 스포티지에 비해 드라마틱하게 디자인 방향을 변경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기아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차량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탁월한 기능과 디자인이 조화된데다 도심친화적인 주행감각으로 세계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과 운전석 공간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새로운 스포티지가 기존에 비해 더 낮고 넓고 길어져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이 넓어졌고, 길어진 휠베이스로 인해 승차감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기아차 측은 또 새로운 스포티지는 기아 대리점에서 올해 말부터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젤과 가솔린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아차가 스포티지를 미국시장에 수출한 것은 1990년대 초반으로 당시 저렴한 가격의 SUV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번 스포티지는 마치 쏘렌토의 축소모델로 보일만큼 쏘렌토와 닮은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CUV로서는 가장 탁월한 디자인”이라는 호평과 “비율이 약간 어색한 쏘렌토”라는 악평이 엇갈렸습니다. 하지만 포드 이스케이프, 도요타 RAV4, 혼다 CR-V와 비교해선 훨씬 신모델이어서 당분간 인기를 끌 것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스포티지R이 현대차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하면서, 동일한 엔진을 장착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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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울푸 2010/02/03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다른데서 소식을 보긴 했는데.

    일단. 보닛 끝단과 A필러가 만나는(대쉬보드 시작라인?) 이 역시 투산과 마찬가지로 좀 도톰하니 올라와 있네요
    약간의 시야방해가 좀 있을듯.
    테일램프 디자인은 투산보다 나은느낌 투산에서 아쉬웠던 깜박이/후진등을 미등/브레이크등이 감싸도록 되어 있어서
    야간 점등시에 비율이 좋을거라 예측되네요.

    주간에는 후면 하단 범퍼의 가니쉬 형상 때문에 여전히 느낌상 디자인이 치켜올라간 느낌이 들듯..
    이게 불안감이나 비대칭 감을 느끼게 하는 것인지는 실차를 좀 봐야겠군요.
    야간 점등시 뒤에서 보는 균형감은 투산보단 좋을거 같은데 역시 실차를 봐야 감이 제대로 올거 같습니다.

  2. 네발짐승 2010/02/05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이놈이랑 골프5세대 중고GTI랑 심히 고민되네요....ㅎㄷㄷ
    역시 국산차량은 가격때문에 타는듯합니다.

  3. vince 2010/02/05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뭐... 창조라고 할수도 없는 디자인에 이름만 가져다 붙인거잖아...
    중국인들 뭐라고 하지 말고, 한국에서 한국인들 부터 잘합시다 .

  4. 발빠른김기자열혈팬 2010/02/13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 처음엔 호랑이 디자인이 괜찮았아요..

    근데.... 소렌토 k7 이번 스포티지 쏘울 프라이드 오피러스 점점 호랑이 코 디자인이

    늘어갈 수록 앞모양은 다 똑같은차라 디자인 통일이 아니라 다 똑같은 차로 보일거같아요

    이 디자인도 얼마안가 질릴거같은데..... 저만 그런가요?ㅋㅋ

어제 지하주차장에서 나서다 깜짝 놀랐습니다.

제 차가 후륜구동인데, 평지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움직이지 못하더라구요.

지금 제 차에 장착된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EVO V12라는 퍼포먼스 타이어인데요. 이건 하절기 타이어여서 눈길 주행에 어려움이 있어요.

사실 처음에 타이어가 따뜻할 때는 괜찮았어요. 장난으로 미끄러뜨려 보기도 하고, 드리프트도 해보고 하면서 놀았는데, 어느 순간 더 이상 원해도 전진할 수 없게 되어버리더라구요. 어느 정도 눈이 달라 붙으니 타이어의 홈이 메꿔지면서 눈을 전혀 헤치지 못하더라구요.





마침 저 멀리 포르쉐 한대가 눈길에서 헤메고 있더군요. 여성 운전자가 차에 탔다 내렸다 하면서 차를 바라보고 있네요. 아파트 관리인을 비롯한 남자 3명이 차를 밀었다 당겼다 운전했다.. 하더니 어디선가 삽을 들고와 바닥의 눈을 치우기도 하면서 간신히 차를 이동 시키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차는 포르쉐911이지만 4륜구동(Carrera 4S)이어서 눈길에도 주행할 수 있을 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차체가 경량이고 타이어가 넓어서 눈을 충분히 파고 들지 못하기 때문에 4륜 구동이라도 눈길 주행이 어렵습니다. 또 기본 장착 타이어가 브리지스톤 RE050A라는 하절기 타이어여서 눈길에 치명적이죠.

광고에 눈길 주행을 자주 보여주는 아우디 콰트로(Quattro)라도 눈길 주행이 훨씬 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콰트로라 해도 최근 차들 일부(A3,S3,TT 등)는 토센(Torsen) 기어를 이용한 상시 4륜이 아니라 할덱스를 이용한 비스커스 커플링방식(혹은 전자제어 방식) 4륜을 이용하는데, 이 장치들은 눈길 주행에 큰 도움이 안됩니다.

눈길을 돌파하는 방법은 다양한 연구와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눈을 파고 들어 돌파할 요량이면 VDC(ESP)를 꺼야 합니다. 타이어가 타는 냄새가 날 때쯤, 타이어가 땅에 닿아 앞으로 전진하는 힘이 조금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눈을 타고 넘겠다는 생각이면 VDC를 켜야 합니다.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셔야 할겁니다.

공기압을 30%가량 빼야 한다는 것은 옳지 않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한국 타이어 측은 "공기압을 낮추면 접지 면적이 커지고 접지력이 오히려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적절한 공기압에서 가장 높은 접지력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기압을 빼면 눈길에서 주행 능력이 좋아진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 것을 보면 이 또한 실제와 이론이 차이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모든 후륜구동이 눈길 주행에 문제 있는건 아니다.

후륜구동이 눈길 주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들을 하는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눈길에서 발군의 주행능력을 보였던 버스나 트럭들이 모두 후륜구동이니까요.

문제는 우선 밸런스입니다. 고급 스포츠카들은 운전자가 승차했을때 좌우 앞뒤의 무게 배분이 정확히 50:50에 가깝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반면 버스는 후륜구동이지만, 엔진과 연료 등이 대부분 후륜에 실려 있어서 뒷바퀴에 실리는 무게가 훨씬 큽니다. 뒷바퀴 후로 오버행도 엄청나게 길어 때문에 승객 무게의 대부분을 후륜에 지탱하도록 설계돼 있기도 합니다. 아마 조향이 쉽도록 설계된 것이겠지요. 이런 언밸런스한 구조 덕분에 평상시 주행 능력은 신통치 않지만, 눈이 오면 후륜 타이어가 눈을 파고 들어 차가 달릴 수 있게 됩니다.

472번 버스 운전자에게 여쭤보니 "일반 버스는 뒤가 무거워 잘 달릴 수 있지만, 저상 CNG 버스의 경우 그렇지 않다"며 "전면 천장위에 CNG연료통을 싣고 있어 무게 배분이 좋아 평상시는 좋지만, 눈길에선 훨씬 미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에 보급중인 저상버스. 천장위 얹힌 저것이 CNG연료통이라고 합니다.


국산 전륜구동 승용차들도 무게의 대부분이 전륜에 실리는 '언밸런스 차'입니다. 때문에 전륜구동 승용차들이 타이어가 눈을 파고들어 잘 달릴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반면 꽁꽁 언 빙판길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데다 마른 노면에서 심한 언더스티어를 가져오니 일장 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같은 밸런스 문제는 트럭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짐을 많이 실어놨다면 눈길에서 잘 달릴 수 있는 반면, 짐칸이 가벼운 트럭은 눈길에서 고생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또 다른 문제는 타이어입니다.

472번 시내버스운전사는 "겨울철에 대비해 동절기 타이어를 장착했기 때문에 잘 달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 요즘 시내버스나 소형 트럭은 일명 바이어스 타이어(Bias tire 대체로 가로 홈이 깊은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데, 일부 대형 트럭들은 바이어스 타이어를 통해 진흙이나 눈길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국내 판매되는 후륜구동 수입차들은 퍼포먼스를 중시하다보니, 동절기 타이어는 커녕 사계절 타이어도 끼우지 않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절기 타이어는 마른노면 접지력이나 배수성이 우수하지만, 눈길 주행에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후륜구동이 문제가 아니라 밸런스가 잘 맞고 경량화 된 차가 스포츠타이어까지 끼운게 문제라는 겁니다. 50:50으로 유명한 제 차는 어떻게 집에 들어 갔을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길래 트렁크를 열고 아파트 경비아저씨보고 트렁크 문턱에 앉아있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DSC는 끄구요. 그랬더니 타이어가 끼이익 소리를 내면서 연기가 나더니만 눈길을 뚫고 진행하더군요. 십년 감수한 기분이었습니다.

다음주에는 동절기 타이어를 장착하면 정말 효과가 있는지 사용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오늘 장착하려 했는데, 타이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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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발빠른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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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돌쇠네님의 믹시

    Tracked from 돌쇠네 2010/01/08 14:22  삭제

    차의 무게를 뒷쪽을 최대한 무겁게, 트렁크에 골프백이나 무거운짐 가득싣고, 연료도 가득 채울수록 좋음, 타이어에는 자동차 용품점에서나 마트에서 파는 스프레이 체인을 타이어 접지면에 잘 뿌리고,하면 눈길 운행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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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울푸 2010/01/05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자제어식 사륜 시스템이 눈길에 도움이 안된다는점은 제 경험상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전에 탔던 싼타페 사륜은 전자식 방식이고 노면 상태에 따라 가변되는 아주 일반적인 시스템입니다.
    디퍼렌셜 록 스위치도 물론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냥 그 상태로 눈길을 달리는데도 일반 전륜 차 보다 훨씬 안정적이지만,
    눈이 많이 온날은 4WD Lock을 누르고 달리면 그보다 편할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눈이 아주 많이 쌓인 삼양목장도 4WD Lock으로 올라갈때 ABS나 VDC가 돌아간 적이 없었어요
    막 정차할때 브레이크 조작 미스로 한번 텅 소리가 나긴 했습니다.

    생각보다 쓸만하답니다. 전자식 사륜이요 ^^

    정말 팔아버리고 나니 눈이 그전년도보다 몇 배는
    많이 와서. 그 애물단지 싼타페가 얼마나 그리운지
    모릅니다 ㅡ.,ㅡ

    전륜이 주륜이고 차가 중량이 좀 있어서 그럴까요?
    사진의 포르쉐하고는 좀 차이가 있지요 아무래도 ^^
    물론 타이어도 일반적인 번들 타이어 였으니 사계절용
    이였을겁니다.

    •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10/01/05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륜 SUV는 대략 무효

    •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10/01/05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효 이런게 영상이 있어야 하는데...

      재 작년 쯤 봤던 영상에서 한 미국 딜러가 SUV들을 비교한 영상이 있는데, 4륜 Lock이 없는 전자제어+비스커스커플링 4륜구동 차량은 저마찰 언덕을 전혀 올라가지 못하더만...

      물론 애당초 50:50의 토크 배분이 돼 있는 차량은 그렇지 않겠지만, 후륜 구동 기반에 전자제어 4륜구동? 어제 M클래스가 길에 버려져 있던데 그게 설명해주고 있는 듯. 아마 GLK라면 잘 달릴거야.

    • BlogIcon 울푸 2010/01/05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보신게 스바루 사륜 vs 다른 사륜
      의 테스트 영상이 아닌가요?

      제가 싼타페 탈때 제일 오싹했던적이..
      비올때 예기치 못하게 나타난 지뢰였지요.
      차선변경후 심한 물웅덩이 + 점프대 수준의 이음새
      콤보로 정말 깜놀 했는데 문제 없이 클리어 하더군요.
      물론 이정돈 2륜에 VDC만으로도 클리어 가능할듯하지만
      그립이 불안정해진 후 찾을때까지의 안정감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음.. 그리고 모든 차량이 4WD Lock이 있는건
      아니지만 악천후를 대비해 싼타페, 투산, 스포티지
      등은 동 시스템으로 디퍼렌셜 록이 가능합니다.
      QM5은 4WD Lock뿐 아니라 2WD 고정 모드도 가능하구요.

      CR-V는 없습니다 -.-;;; 제가 알기론.
      매우 독특한(사지 않게된 이유가 된) 시스템이라.

      근데 M클래스가 디퍼렌셜 록이 안되요?

  2. BlogIcon 울푸 2010/01/05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ML 메뉴얼을 찾는데 재미난거 발견했습니다.
    http://www.mbusa.com/mercedes/data/pdf/ownersmanual/2010_ml320_ml350_ml550_ml63.pdf
    247 페이지 우측 하단에

    The most important rule for slippery or icy
    roads is to drive sensibly and to avoid abrupt
    acceleration, braking and steering
    maneuvers. Do not use the cruise control
    system under such conditions.
    When the vehicle is in danger of skidding, shift
    the automatic transmission to neutral
    position N. Try to keep the vehicle under
    control by corrective steering action.

    근데 이거 모든 차량에 적용되는건 아닐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다만 위험상황에 대처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MB의 친절함이나 안전에 관한 의식은
    국내 메이커와 확연히 다르긴 하네요.

    차마다 특성이 좀 있어서 무조건 동일한 컨트롤은 아닐거 같은데 말이에요.

    아래 위로도 재밌네요 ㅡ.,ㅡ;;

    근데 우리나라 메이커는 각 차량에 맞는 대응법을
    친절히 설명해줄 의지는 없는걸까요?

    • BlogIcon 울푸 2010/01/06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퍼렌셜 록은 없는듯 하네요.

      대신 64페이지(PDF상 66페이지)
      에는 (눈 무진장 오면->정정)(눈에 빠지면인듯)
      특정상황에서 ESP를 끄라고는 되어 있습니다.
      싼타페에 동내용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 ㅡ.,ㅡ;;
      으나 알고는 있었어요.

      친절하게 험한 상황을 나와선 다시 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뭐 이거면 2륜이랑 다를게 뭔가요 -.-;;;

    •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10/01/06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수입차 중에 4륜락 기능이 있는 차는 거의 없어요. 평상시 95:5로 전륜구동이다가 전륜이 미끄러지면 뒷바퀴가 따라 돌아 55:45 정도로 도는 방식이 태반이예요. 왜 전륜구동 기반이 많은가 하면 후륜기반에 4륜을 더하는건 기술적으로 더 어렵기 때문이예요.

      비스커스 커플링(자동변속기의 토크컨버터와 유사)방식의 다판 클러치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요즘은 전자제어식으로 하는 경우도 많아요. '할덱스를 이용한다'하면 죄다 이런 방식이예요. 이 방식은 특성상 4륜 Lock이 불가능해요.

      가물가물하지만 제 기억에 내가 타 본 4륜구동 차중
      아우디 Q5,Q7 없고, BMW X3 없고, 볼보 XC60,XC90 없고, 폭스바겐 티구안 없고, 벤츠 M클래스, GLK없고, 도요타 RAV4 없고, 승용 4륜은 100% 없고. 하여간 대부분 없어요.

      있는 차가 오히려 적은데,
      포르쉐 카이엔 있고, 폭스바겐 투아렉 있고, 랜드로버, D3,D4,레인지로버 있고, X5있고

      뭐 이 정도?

      그러나 없다고 해서 모두 오프로드 주행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니라서, 메르세데스-벤츠 GLK나 아우디 콰트로 등은 4륜 록 기능이 없이도 상시 4륜에 4:6 정도의 토크가 분배되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평상시 100% 전륜구동인 차에 비해 오프로드 주행능력이 우수할 것으로 보여요. 실제 GLK 같은차는 오프로드에서 슥슥~ 하면서 오르는게 매력적이더군요.

  3. 경험상 2010/01/06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드나 샌드 등 비포장도로에서의 주행에서는 타이어보다는 엔진과 미션의 토크 밸런스가 더 중요합니다.

    물론 MT타이어나 4륜도 중요하지만 이는 모두 접지력 확보를 위한 것이고

    접지력 확보 차원에서 문제에 접근하자면 제일 중요한 건 휠 슬립 없이 머신이 미끄러지지 않은 채로 충분히 움직이는 데 필요한 토크를 끌어내는 게 제일 중요하더군요. 제 속도에서 차에 맞는 토크가 나와줘야죠. 앞뒤 좌우 무게 배분 역시 각 바퀴에 전달되는 힘으로 인해 어느 한쪽에 슬립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온로드 가속 위주로 맞춰져 있는 토크 그래프와 오프로드용 머신의 그래프는 확연히 다릅니다.

    제 차는 99년식 랭글러 TJ 인데 AT타이어에 체인 없이 첫날부터 삼청터널길과 북악 스카이웨이 넘어다니는 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4륜 HI만 넣구요. 락커 필요 없이요. 락커는 좌우 중 한 바퀴가 떴을 때나 필요하죠.

    •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10/01/06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프로드에는 그런게 필요하군요. 하긴 눈길이야 조금만 파면 땅이 나오니 트렉션을 얻을 수 있지만, 오프로드는 파도 파도 땅이 안나오는 셈이니 파고드는 능력보다는 타고넘는 능력이 더 중요하겠군요. 오프로드에서는 전륜보다 4륜이 훨씬 더 필요한 것 같네요.

    • 오히려 2010/01/06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머드나 샌드나 눈이나 마찬가집니다.

  4. BlogIcon 독설家 2010/01/06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더 큰문제는 후륜 구동이어서가 문제가 아니라, 후륜구동에 섬머 타입 타이어를 끼우고 다니는 사람들의
    부 도덕성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기본적으로 구동륜에 걸리는 하중도 적고, 넓은 트래드 패치를 통해 접지면당
    가용하중역시 적어 설상에서 접지가 되지 않는데, 컴파운드와 트래드 패턴까지 불합리한 제품을 가지고 눈 쌓인
    도로로 나가는 것은 자신의 안전은 둘째 치고라도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더 나아가 교통 체증을 유발 할 뿐이죠.
    이번 폭설때 카메라 들고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곤 했는데 고급 후륜 세단, 스포츠카들 포함해 안전하게 거북이 운행
    하는 차들은 하나같이 사계절 or 스노우 타이어이고, 팽이 놀이 하는 차들은 어이없게도 스포츠(섬머) 타이어.
    덕분에 체인에 스노우 타이어 까지 한 사람들만 피해를 보더군요... 길 막히고 받히고...참나..

    • BlogIcon 발빠른김기자 2010/01/06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후륜에 하절기 타이어를 끼우고도 잘 달릴 수 있을거라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설마.. 하는 안전불감증도 있는것 같구요. 내 차의 타이어가 하절기 타이어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독설가님 처럼 자동차 전문가가 아니니, 일반 운전자들을 위한 캠페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탄불파파 2010/01/08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구동방식이 문제가 아니라 겨울철에 맞는 타이어 장착이나 체인구비를
      하지 않는 안전불감증이 문제입니다.

      이번 폭설때 제 마눌님께 체인 장착할 줄,
      아니 해본적 있냐고 물으니 한번도 없다더군요.
      여성운전자를 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아닙니다.
      남자운전자 중에도 겨울철 폭설이나 빙판길을 대비한
      체인장착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간큰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is250의 전륜에 체인장착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겨울철 폭설때 스노우타이어나 체인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운전자는
      겨울철 돌아오면 트렁크에 체인을 항시 싣고 다니게 됩니다.

  5. BlogIcon 슬라임 2010/01/06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같은 도덕 절대 주의자는 언제나 4계절 타이어에 11월부터 체인 항시 적재... 나처럼 살아야 천국 간다오. 스포츠 타이어 달고 미끄러져 남의 차를 간음할 수 없잖소 ;-b

  6. 비당원례대표 2010/01/06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포르쉐 타고있는 처자...

  7. 누렁이 2010/01/09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김기자님의 준비부족인데요...
    섬머타이어는 온도가 눈이 올 정도로 내려가면 눈썰매로 변하게 될걸요...

    김기자님도 휠타이어셋을 하나 더 준비하시는게 어떠신지???
    4월 ~ 10월까지는 마른땅과 상온에서 접지력 좋은 Exreme Summer 급 타이어셋을 끼시고,
    11월 ~ 3월까지는 UHP All season 급 타이어셋을 끼고 다니시고요...
    뭐 김기자님 같은 볼러가 설마 휠타이어에 돈을 아끼진 않으시겠죠?
    또한 트랙 가실때는 R컴파운드로 된 트랙용 휠타이어셋 하나 준비해주시고요.

    저는 현재 휠타이어셋 두개로 다니고 있는데,
    저도 트랙용으로 하나 더 준비할까 합니다. 근데 OE 사이즈인 18"는 타이어가 좀 비싸서,
    17"에 휠폭 약간 더 넓고, 타이어 폭 약간 넓으면서 평편비 좀 높은 놈으로 말이죠. (한 245/40R17 정도...)
    Goodyear 제품과 Bridgestone 제품이 사이드월이 좀 단단한 편이고요.
    미국에선 Continental과 Dunlop이 위 두 타이어보단 싸서 제가 애용하지만,
    가격대 성능비로는 김기자님이 끼신 Hankook 타이어도 만만치 않더군요... (아마 덤핑의 결과?)
    많은 미국 사람들이 한국타이어를 "행콕 타이어" 이라고 부르더군요...

    눈에 파묻혔을때는 DSC가 접지력이 부족해 헛바퀴가 도는 걸,
    알아서 돌지 않게 해주더군요... 덕분에 눈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만들죠...
    예전에 Cadillac CTS 모시는 아주머니가 차고에서 나오다가 차가 멈췄더군요...
    DSC를 꺼야 할텐데, 버튼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한참 해멨답니다.
    알고보니 조수석 글로브 박스에 있더군요.
    DSC를 끄고나서 겨우 겨우 여러번 시도끝에 나오긴 했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자신의 타이어랑 전자장치에 신경 안 쓰는 거 같습니다.
    뭐, 어떤이는 차 출고 될때 끼어 나온 타어이가 최고인 줄 알고 살아가니, 뭐 말 다했죠...
    솔직히 눈길에서 Porsche는 타고 나오지 마셔야죠...
    P카를 끄시는 볼러께서 겨울 시즌용 차 한대는 더 가지고 있을거 같긴 한데 말이죠...
    괜히 좋은 차를 소금차로 만들기 보다는, 소금 전용차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8. 맹호 2010/03/07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륜구동이 눈길에 유리한 것은 단지 앞바퀴에 무게가 걸리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구동과 조향을 모두 앞바퀴가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단지 후륜이 구동만 책임지고
    전륜이 조향을 책임지는 상황보다 미끄러운 경우에 유리한 것입니다.
    앞바퀴는 방향을 틀고자 하는데 뒷바퀴는 똑바로 밀어대는 경우 힘이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눈길에서 리어카를 앞에서 끄는게 뒤에서 미는 것보다 안정되게 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신선 2010/07/23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어카 비유는 아니죠. 사람이 미는 리어카는 바퀴를 움직여서 조향을 하는게 아니라, 자체를 움직여서 조향을 하니 미는 방향은 항상 바퀴와 평행입니다. 앞에서 땡기나 뒤에서 밀거나 말이죠.

지난번 글에서 알려 드린 것 처럼 그랜저의 얼굴이 바뀌었습니다. 테일램프와 뒷범퍼의 디자인도 이에 못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이 차를 12월 16일에 출시하기로 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사진은 이 한장 뿐입니다.

클릭해서 사진을 자세히 보면 뒷 타이어의 한국타이어 글씨가 좌우가 뒤바뀌었네요. 찍을때는 차가 왼편을 향하고 있었던 것을 나중에 방향을 반대로 뒤집어놓은 모양이예요.

어쨌거나 사진상으로 볼 때 휠, 헤드램프, 그릴, 범퍼 디자인이 상당부분 바뀌었구요.

전반적으로 디자인 성향이 좀 더 스포티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

특히 범퍼 가드가 공격적으로 새로 붙었는데요. 이전 그랜저가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었다면 이번에는 좀 실험적인 것 같습니다. 이전은 철학이나 지향하는 바가 분명히 느껴졌는데, 이번에는 데코레이션이 지나치달까요. 이전 모델이 낫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 뿐인지 모르겠네요.


현대차에 따르면 12월 16일 출시될『더 럭셔리 그랜저』는 현대차가 지난 2005년 4월 4세대 그랜저를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외관 디자인을 변경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더 고급스러운 내장 패키지 및 신사양을 추가해 스타일, 편의성 등 여러 면에서 진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더 럭셔리 그랜저』의 외관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전면은 다이나믹한 스타일로, 측면은 안정된 스탠스와 스포티함을 구현하도록, 후면은 와이드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변경돼 전체적으로 그랜저의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진보적인 컨셉을 추구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합니다.
 
내장에도 알칸타라 재질을 시트, 콘솔, 도어트림에 적용한 ‘알칸타라 패키지’가 옵션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또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측면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전 모델 기본 적용 됐다고 합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했다는게 참 다행스럽습니다.

사이드미러 깜박이, 폴딩키, 핸즈프리 음성인식 기능 등 신규사양도 적용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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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발빠른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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