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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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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와 아이폰4 화면 잠깐 비교해보니 오늘 갤럭시 S2를 가진 분을 뵈었습니다. 이쪽 바닥에서 알아주는 얼리 어댑터로 닉네임을 약자로 하면 공교롭게 DKNY가 되는 분이죠. 여튼 이 DKNY님이 정말 맛있는 밥도 쏘시고, 갤럭시S2도 구경시켜 주셨습니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갤럭시S2. 넓은 화면이 대단히 인상적이네요. 4.3인치라니. 위압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뭐, 뭐야 좀 무서워" 이런 느낌도 들었습니다. 색상도 원색이 무척 잘 표현되고 깨끗해 보이는게 좋았습니다. DKNY님이 이런 밥을 쏘신겁니다. 이곳은 하남에 위치한 마방집. 정말 맛나네요. 멀리 오대산 정도나 가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산채가 일품이었습니다. 이어 서래마을에 있는 오시졍(5SIJUNG)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이스크림 슈. 직접 만든 슈 안에 고급스런 아이스크림과 ..
파나소닉 GF1, GF2에 니콘 렌즈를 끼워보기 파나소닉 GF1이나 GF2, 그리고 소니 NEX 등 하이브리드 카메라는 초점거리가 짧습니다. 초점거리는 렌즈에서 바디의 CCD까지의 거리를 뜻하는건데요. 이게 짧은 카메라는 어댑터만 끼워서 초점거리가 긴 렌즈를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각 마운트 별 초점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소니NEX < 마이크로포서드 < 포서드 < 라이카 < 소니 알파 < 캐논 < 니콘 이런 관계로 초점거리가 짧은 캐논에 어댑터를 더하면 니콘렌즈를 끼울 수 있지만, 니콘은 캐논렌즈를 끼울 수 없는겁니다. 소니 NEX는 모든 카메라 중 초점거리가 가장 짧기 때문에 어댑터만 있으면 모든 렌즈를 다 끼울 수 있는거구요. 마이크로포서드는 NEX를 제외하면 모든 렌즈를 다 가져다 쓸 수 있는데요. 자동 초점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단점이지..
최신 고성능 똑딱이 카메라 vs 하이브리드 카메라 화질 비교 요즘 올림푸스에서는 CCD가 꽤 크고 밝기도 무려 1.8에 달하는 렌즈를 장착한 XZ-1을 내놔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CCD가 클수록 화질이 좋고, 아웃포커싱이 잘됩니다. 렌즈 밝기가 1.8이면 하이엔드 SLR카메라 중에서도 가장 밝은 렌즈에 속하는 렌즈구요. HD 동영상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야 이거 스펙만해도 대단해보입니다. 그런데 화질도 대단할까요? 아시는분은 아시는 사이트. http://dpreview.com에 가보면 화질을 비교해 볼 수가 있습니다. ISO 를 1600으로 놓고 똑같은 부분을 놓고 비교해봅니다. 왼쪽 위가 XZ-1이죠. 뭐 기존 똑딱이에 비해 화질이 그리 좋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뿌옇네요. 아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를 보여주는것이..
[오늘의사진] SKT아이폰과 KT아이폰 3G 속도 비교해보니…엥? 며칠전에 SKT 3G망과 KT의 3G망을 비교한 결과 KT의 3G망이 더 빠른 것으로 나왔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관련링크 : http://review.cetizen.com/5008/view/23/5008/rview/review 이 기사는 모바일 전문 매체 '세티즌'이 작성한 것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많은 테스트를 했고, 그 때문에 공감도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매체에 따르면'벤치비'앱을 이용해 서울 도심 여러곳에서 비교 테스트 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KT의 3G가 SKT에 비해 빠르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이 결과는 정작 벤치비 웹사이트에 나오는 결과치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벤치비 웹사이트에는 수많은 사용자들이 벤치비를 통해 조사한 통계가 올라와 있는데..
이어폰 젠하이저(SENNHEISER) CX200을 사실거라면 잠깐만... 솔직히 고백하면 이번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 날 이어폰을 하나 주웠습니다. 사실 어떤 기자가 놓고간 것 같았는데 전 그게 기념품인줄 알고 챙긴겁니다. 얼마전에 슈어라는 업체에서 기념품으로 저가 커널형 이어폰을 나눠줬더랬거든요. 그런 정도면 잃어버린 사람도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 같아서 주최측에 얘기도 안했습니다. (혹시 이 글 보시는 기자분들 중 이거 놓고가신 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여튼, 집에 와서 소리를 들어보니 역시 소리가 개판. 생긴건 그럴듯 한데, 기념품이 다 그렇지 뭐.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아이폰 이어폰을 대신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아무리봐도 아이폰 번들 이어폰보다 소리가 부실해서 낄 이유가 없었습니다. 이런걸 대체 왜 만들었을까. .... 그런데 며칠 지난 지금 막 이어폰을 꺼내..
외장하드 추가, 시게이트 GoFlex 500G 돈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한 것 처럼, 자고로 하드디스크도 아무리 많아도 부족한 법이다. 처음에는 맥북 에어 128기가 언제 다 채우나 싶어도 한달쯤 지나면 뭘 지워야 하나 고민하느라 시간을 쏟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또 샀다. 시게이트 GoFlex 500G. 1TB가 아니라 왜 500G를 선택했느냐 하면, 용량당 가격이 조금 더 싼데다 500기가를 채울때 쯤 되면(한 6개월~1년 걸리겠지?) 하드디스크 가격이 크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1~2년동안 500기가를 두번 사면 1TB를 한번 사는 것보다 월등히 싼거다. 게다가 조금이라도 나중에 나온 제품이 성능도 더 좋다. 한개 제품을 오래 쓰는 것보다 자주 바꿔주는게 신뢰도에서도 우수한건 당연하다. '좋고 비싼거 하나 사서 오래 쓰지'라는 생각은..
아이폰 앞유리가 깨졌어요 ㅠㅠ 앞유리 교체기 남들 얘기인줄만 알았던 아이폰 앞유리 깨짐이 저한테도 일어났습니다. 아이폰은 땅에 떨어질 때 슬로우모션으로 떨어진다더니만, 그 말이 사실이더군요. 주머니에서 꺼내는 순간 웃옷 아랫부분에 툭 걸려서 튀어 오르는걸 슬로우 모션으로 보면서 오른손으로 잡다 놓치고 왼손으로 다시 잡다 놓치면서 손에 잡히기는 커녕 오히려 공중으로 솟아 올랐습니다. 그러더니 유리면이 바닥으로 뚝 떨어져서 이렇게 되었어요. 아흑... 저 보호대는 정작 추락에는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하더군요. 하지만 앞유리가 깨졌음에도 불구하고 터치를 비롯해 모든 기능이 잘 동작했는데요. 이건 아이폰이 튼튼하다고 해야 하는지 약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손에 유리 파편이 박힐까 두려웠던 저는 편의점으로 달려가 맥스봉을 사서 터치를 했는데요. 그건 ..
“아이폰에 불이 났어요”…“불에 탄건 사용자 과실이니 수리비 내라?” KT가 판매하는 애플 아이폰이 또 충전 중 발화됐다. 그런데 KT측은 위로나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수리비 70만원을 내라고 했다. 유명 게임업체의 개발팀장을 맡고 있는 최모(29)씨는 지난 23일 새벽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아이폰을 충전기에 꽂고 몇시간이 지나자 아이폰의 아래부분에서 불꽃이 치솟으며 타는 냄새가 났던 것이다. 화재를 발견한 최씨는 황급히 케이블을 분리했지만 이미 아이폰의 하단부 충전단자의 플라스틱이 변형되고 불에 탄 흔적도 고스란히 남았다. 이와 맞닿은 충전 케이블도 변형되고 새카맣게 그을려졌다. 아이폰의 아래에 있던 헝겊도 일부가 불탔다. 최씨는 잠들기 전 화재를 발견 했기 망정이지 이를 모르고 잤다면 집에 불이 옮겨 붙어 큰일이 났을 것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씨는 충전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