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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취재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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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쏘울 추가 '유럽 충돌테스트 만점 4총사' 현대ㆍ기아차는 쏘울과 i20가 유로NCAP(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개를 획득하면서 유로NCAP에서 가장 안전한 등급을 받은 국산차가 4종으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 충돌실험에서 별을 5개 획득한 차는 흔하지만, 유럽 충돌실험(EuroNCAP)에서 별다섯개를 획득한 차는 국산차 전체를 통틀어 기아 씨드, 현대 i30를 비롯 단 4종 뿐이다. 독일 BMW도 테스트한 7개 차종 중 4개의 차종만이 최고점을 획득했고, 메르세데스-벤츠도 7개 차종 중 5종 만이 최고점을 획득했다. 일본 도요타도 유럽 충돌테스트에서는 10개 차종 중 6개 차종만이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는 유럽충돌실험 조건이 다른 나라의 충돌실험에 비해 가혹하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
미국 쏘나타 "리콜", 똑같은 한국 쏘나타 "그냥 타세요" 미국에서 판매된 현대 쏘나타는 리콜을 해주고 있는 반면, 동일 차종의 한국 판매분에 대해선 리콜 계획이 없어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판매한 쏘나타 9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02년 1월경부터 2003년 3월경까지 생산된 쏘나타는 실내손잡이 크롬도금 부분이 날카롭게 벗겨져 승객이 문을 열다 손에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인해 현대차가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는 것. 현대차는 북미에서 지난해 5월에도 쏘나타의 에어백 성능 결합으로 39만대, 2004년에는 50만대의 리콜을 실시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대대적인 리콜을 시행해 왔다. 반면 한국시장에서 쏘나타는 2002년 14만5천대 규모..
아우디 뉴 A6 … 현대 제네시스와 맞붙나 아우디코리아는 6일 잠실 종합운동장내 주차장에 마련된 설치무대에서 아우디A6의 외관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시판에 나섰다. 이번 출시한 A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A6와 실내 디자인이나 외관 주요사항은 모두 동일하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에 LED를 적용하는 등 일부분이 개선된 모델이라고 아우디측은 밝혔다. 엔진은 기존 A6에 있던 2.0(터보) 모델과 3.0(수퍼차져) 엔진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0 슈퍼차져의 경우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9kgm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만, 공인 연비가 8.0km/l에 그친다. 터보차저는 버려지는 배출가스를 이용하는 과급기인 반면, 슈퍼차저는 엔진에서 밸트를 이용해 과급기를 동작시키므로 초기 응답성과 출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
독일산 프리미엄 준중형차…전쟁 시작됐다 독일산 프리미엄 준중형차들간의 전쟁이 시작됐다. 준중형이라고는 하지만, 스포츠 주행에 적합한데다 실내공간을 가늠하는 휠베이스(바퀴축간의 거리)가 국산 중형차보다 길어 패밀리 세단으로도 손색없어 수입차 시장 판매량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차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다. 지난해 말 출시한 BMW 320d도 디젤엔진의 힘과 연비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28일 이에 경쟁하는 '뉴 A4 2.0 TFSI'의 전륜구동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차는 가격이 낮고 연비가 높아진 반면 성능을 낮춘 차다. 이전 출시한 '뉴 A4 콰트로' 모델과 달리 전륜구동을 채택했을 뿐 아니라 엔진도 최고출력 180마력으로 이전에 비해 낮아졌다. 최대토크는 32.7 k..
유가 환급금 받을수 있나?…“아니오” 여기저기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떴습니다. 지난해 신규 취업자나 신규 사업자들도 정부에서 제공하는 ‘유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유가 상승에 따른 중산 서민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대중교통비 부담액의 일부를 되돌려 주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1430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금년 신청 대상자는 2008년도에 근로제공을 시작한 근로자와 처음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자로서 소득요건이 충족된 경우 5월에 신청을 받아 6월에 지급한다. 단 근로자의 경우 총급여액이 3600만원, 자영업자는 종합소득금액이 2400만원 이하인 경우 지급 대상에 해당되며 환급금은 소득에 따라 6만원에서 24만원까지 지급받는다. 유가환급금을 받기 위해서는 소속 회사나, 주소..
아우디 신형 A6…왜 달라진게 없을까? 아우디코리아는 중형차 A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달 6일 사진촬영행사와 함께 론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차는 기존 A6의 플랫폼에 전면 헤드램프와 후면 테일램프의 디자인에 LED를 대폭 적용하는 등 개선하고 엔진 종류를 바꾼 모델이다. 이 차는 휠베이스가 2845mm, 공차중량 1850kg, 구동 방식은 4륜구동(콰트로)를 이용한다. 엔진은 3.0리터 V6 슈퍼차저로 290마력을 낸다. 토크는 42.8kg·m를 2500RPM부터 낸다. 변속기는 6단 자동 변속기로 연비는 9.4km/l(유럽기준, 국내 연비는 미정)로 보통 수준이다. 왜 A6는 2004년부터 그대로? 아우디 A4는 2005년부터 사용하던 B7플랫폼을 버리고 2008년부터 폭스바겐그룹의 새로운 플랫폼인 B8(MLB)플랫폼으로 전..
담배 '광고'는 금지, '공고'는 허용…눈가리고 아웅? 우리나라는 실질적으로 담배 광고가 금지돼 있다는 사실을 아마 모두들 아실겁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해외 사이트를 들어가봐도 성인광고가 있을지언정 담배 광고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없는 것을 보면, 담배를 인터넷에서 광고하는게 철저히 금지돼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몇개월전부터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 등 포탈사이트를 중심으로 담배의 플래시 배너가 등장했습니다. 하루 천만명이 접속하고, 청소년들의 비중도 높다는 포탈사이트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이상합니다. 정말 담배 광고가 아무렇지 않게 나오네요. 청소년들은 저걸 보고 Y IS STYLE이라는게 뭔가 호기심어린 눈으로 쳐다보겠는데요. 이거 우리가 뭔가 법을 잘못 알고 있는걸까요? 자세히 살펴보니 그렇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
경향이 조선,중앙,동아를 뛰어넘는 분야가 있다? 개인적으로 경향신문이 이나 부분에 있어서는 어떤 매체보다 앞선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사실 규모면에서 볼 때 경향신문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매체입니다. 매체를 인쇄하는 양도 턱없이 적을 뿐더러 자체 배포망도 미비합니다. 한 인터넷 포탈사이트 직원의 말에 따르면 "포탈사이트에서 보여지는 기사의 view수가 조.중.동. 매체들과 비교해 오히려 높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포탈 사이트에서의 view는 수익과 연결되지 않으므로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정작 중요한 경향닷컴 웹사이트 방문자 수는 조.중.동 언론사들의 절반수준입니다. 경향닷컴을 운영하는 (주)경향닷컴(구 인터넷경향신문) 직원수는 조선닷컴 직원수의 불과 1/8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데, 1/2 수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