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북

(2)
맥북 에어를 사려는 중 아아 떨립니다. 맥북 에어를 등에 업은 지름신이 코 앞까지 왔습니다. 이 맥북에어가 눈에 보이면 바로 저질러 질 것 같은데, 아직 매장에 나타나지 않아 주저하니 이게 다행인건지, 속만 더 태우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이 맥북에어는 아시다시피 랜 케이블을 꽂는 포트가 없습니다.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은 USB를 통해 랜케이블을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30불짜리 USB to LAN 어댑터가 필수 장비가 될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걸 들고다니느니 60불 정도 더 주고 아래 장비를 이용하는게 훨씬 뽀대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지저분한 케이블을 주렁주렁 연결하는 대신 한명이 저 장비를 랜케이블에 연결하면 주변의 사람들 모두 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겠죠. 아 이 얼마나 훌륭한 박애정..
난생처음 만난 맥북. 2일째 써보니 요즘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폭발인 맥북. 여차하면 팔아버릴 심정으로 난생 처음 나도 맥을 사고 말았다. 맥북의 구입 MA254KH/A 라는 모델로 가격은 88만8천원에 카드로 사면 무이자 3개월로 한달에 29만6천원이다. CPU는 코어듀오(나파) 1.83GHz, 60기가 하드에 512M램에 카메라를 내장했고, 13.3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가로 1280*800 픽셀이라는 넉넉한 해상도로 깨끗한 화면을 보여준다. 10만원을 추가하면 CPU를 2.0GHz로 높이고 DVD 굽는 기능을 추가한 모델을 살 수도 있다. 코어듀오 1.83G PC중 가장 저렴한 모델은 대만제 ASUS모델로 87만8천원으로 맥북에 비해 1만원 싸지만 무게가 500g무겁고 가로해상도가 1024*768에 와이드도 아니다. 맥북과 견줄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