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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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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꽁꽁? 전기 주머니 난로는 어떨까? 지난주 터치스톤이라는 전기 주머니난로를 구했다. 가격은 3~4만원선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한다. 발열온도는 50~60도, 사용시간은 4~7시간이라고 쓰여있다. 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충전이 필수인데, 충전은 핸드폰 충전기에 끼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아무곳에서나 쉽게 충전할 수 있다. 실제 사용법은 간단했다. 동그란 버튼만 누르면 인디케이터에 불이 들어오고 서서히 따뜻해진다. 그냥 책상위에 놔두면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수준까지 데워지지는 않는다. 미지근하다. 주머니에 넣으니 점차 온도가 올라가 식당에서 나오는 공기밥 정도의 온도가 된다. 주머니 난로 애호가의 말을 들어보니 기름 주머니 난로도 이 정도 수준이라고 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금 더 뜨거워지면 좋겠다. 한편, 약간 엉뚱한 기능이지만 ..
레이싱 모델, 구지성과 전예희의 '쌩얼' 사진 볼 수 있다 최근 인터넷에서 가장 인기있는 레이싱모델로 손꼽히는 구지성과 전예희. 레이싱 모델 전문 사이트인 미스디카에서 이들 레이싱 모델들의 셀프 카메라를 모아 모바일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SK텔레콤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다운 받아서 '내가 직접 찍은것'이라고 거짓말 하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구지성양은 볼에 지방을 2번째 넣으셔서 지금 너무 빵빵하신 상태. 이거 언제쯤 제대로 자리 잡을라나. 전예희씨는 '아나운서 느낌' 이라면서 'S라인 지존'이라는 별명까지 갖고 계시다는데, 원래 은행원 출신이라고 하죠? 레이싱 모델 하시길 정말 잘하신 것 같기도 하고. 한 3년 후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레이싱 모델 전예희씨의 평소 활동 모습 레이싱모델 구지성씨의 활동 모습
"왜 자동차 광고에선 남자만 운전해요?" 자동차와 아름다운 여성은 어떤 관계일까요? 많은 남성들이 이 둘을 밀접한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고, 더군다나 자동차 메이커도 그렇다는 인상을 주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 자동차 기자라는 제 직업 특성상 멋진 차를 시승할 기회가 간혹 있는데, 그러면 주변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야타 라도 한번 해" 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차가 좋으면 여자는 저절로 들러붙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차를 몰아보면, 현실은 거의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차는 차고, 역시 작업은 똑같이 어렵더군요. 오히려 차 때문에 부담된다고 소개팅도 마다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주변에 정말 멋진 스포츠카를 모는 분이 계신데 그 분 또한 여자친구가 예쁘다거나, 그 숫자가 많다거나 그런 것도 아닙니다. 결국..
[어랏?차차!] 경차가 더 기름 많이 먹는 이유? / 스페어 타이어 놓고 다니면? Q.배기량이 적은 경차로 바꿨더니 오히려 기름을 더 많이 먹는다. 어찌된 일인가? A.배기량이 적은 차는 연비가 높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주행 연비는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엔진의 힘이 적은 차는 적재 중량이나 습관에 민감하기 때문. 쉽게 말해 옆자리에 여자친구만 태워도 차에 부담이 심해진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마냥 엔진 힘이 강하다고 연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공차중량/엔진마력’, 즉 마력당 무게가 10㎏에 가까운 차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이런 차가 일반적인 운전 상황에서 가장 좋은 연비를 보여준다는 것. 예를 들어 기아의 경차 뉴 모닝의 연비는 16.6㎞/l로 높은 편이지만 64마력에 무게 897㎏으로 1마력당 14㎏의 차체 무게를 감당한다. 70㎏의 운전자와..
포르쉐의 선물 포르쉐의 선물 연필입니다. 품질이 뛰어나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왠지 남들에게 뽐내고 싶어지는 연필. 연필을 쓰는 사람까지 왠지 세련돼 보이는 느낌이 드는 소품입니다. 그러나 그래봐야 역시 연필은 연필입니다. 제조 원가가 한 5천원이나 할까요? 연필을 예로 들었지만, 가만보면 포르쉐는 여러가지로 소박한 면이 있습니다. 사장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임원들이 뭔가 선량하고 친구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들입니다. 국내 뿐 아니라 외국의 사장들도 마찬가지. 포르쉐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살이 시뻘개 지도록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면서도 기자들 뒷치닥거리까지 일일히 해주는 것을 보면, 저 사람 완전히 차에 미쳤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들은 1억원이 훌쩍 넘는 럭셔리한 스포츠카를 만들지만, 그래도 스스로 작은 회사라는 점도..
사람 두동강으로 잘라버리는 가드레일 영국선 최근 새로운 스타일의 가드레일/중앙분리대를 설치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들로 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았습니다. 스웨덴, 네델란드, 뉴질랜드가 이미 이런 형태의 쇠줄로 된 중앙분리대나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있는데, 이런 장치는 설치하기 쉽고, 차지하는 면적이 적기 때문에 좁은 도로에서도 효과적이라는 점 때문에 고안 된 것입니다. 처음 이 장비가 설치된 후 시민 반응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겉 보기에 미려하고 시공이 편리하기 때문에 그 사용범위도 크게 늘었습니다. 영국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중앙분리대를 전국적으로 설치할 것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이 '쇠줄 중앙분리대'의 끔찍한 사고 기록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뉴질랜드에선 22살 오토바이 운전자가 빠른속도로 달리다 저 쇠줄 가드레일에 몸이 부딪혔습..
aboutcar 블로그의 가격은? 네임즈(names.co.kr) 에서 도메인의 가격을 평가해주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http://names.co.kr/service/dna.html (파이어폭스는 지원하지 않음) 위 주소에 접속해 자신의 도메인 명을 입력하면 도메인 가격이 평가 돼 나오는데, 여기서 입력해본 aboutcar.co.kr 의 가격은 불과 4만3천원. 등록비만 간신히 건질 수 있을 정도다.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꽤 상처다. T-T 그러면 네이버는 얼마냐! 씩~씩~! 14만 1천원? 어라라... aboutcar.co.kr을 세개만 팔면 네이버 살 수 있겠네? 그러면 구글의 가격은? 20억560만원이다. 한때 우리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korea.com 의 도메인 가격은 178억5615만원. 구글 도메인을 10개..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경향닷컴 이다일기자 쳇, 이 녀석 부럽잖아! 오른편은 조상히씨, 왼편은 누구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