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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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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신형 K5(더뉴 K5)를 시승했는데...일단은 합격점 어제는 기아 더뉴 K5를 시승했습니다. 워커힐호텔에서 출발해 가평에 위치한 쁘띠프랑스까지 다녀오는 코스였고 그리 긴 시간을 시승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승기라기 보다는 사진을 왕창 올려보려 합니다. 우선 워커힐 호텔에서는 이런 프리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파격적 사양구성과 '개념 가격' 이라고 했는데, 개념가격이라니 요즘 인터넷 유행어를 갖다 쓴 것 같은데,정말 개념가격인지 살펴봅니다. 가격인하 슬라이드는 터보를 주로 보여주던데 터보의 경우는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 K5를 사려면 터보를 사야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반 트림과 큰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자꾸 '가격 인하 효과'라고 표현하는 것은 좀 않했으면 합니다. 새로 기본화 된 옵션의 가격을 막 더해서 '인하효과'라니. 인하가 되지 않았는데 저런식.. 공감수 27 댓글수 0 2013. 6. 21.
  • 렉서스 신형 IS250의 보도사진 어제는 렉서스 IS250을 시승하고 왔는데요. 그 보도사진이 나왔네요. IS로는 역대 최고의 괜찮은 디자인이었지만 이렇게까지 멋있는 차는 아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멋진듯 합니다. 시승기는 다음 글에서. 공감수 19 댓글수 0 2013. 6. 5.
  •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기…"아쉬움도 많지만 탈만해" 코란도 투리스모를 시승하고나니 만감이 교차한다. 쌍용차와 임직원들이 겪는 아픔과 산업적인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동시에 이 차를 구입할 소비자 입장도 함께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2500만원~35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요즘 어려운 쌍용차 입장을 감안해 품질을 양해해 줄 수 있을까. 함께 차를 탄 3명의 기자들도 마찬가지로 복잡한 심정이라 했다. 토론 끝에 우리가 내린 결론은, "아쉬움도 많지만 그런대로 탈만 하다" 정도로 마무리 됐다. ▲ 코란도 투리스모가 줄지어 서 있다. ◆ 기아 카니발, 현대 스타렉스와 경쟁할까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 미니밴이어서 기아 그랜드 카니발,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디젤 왜건의 경쟁모델이라 할 수 있다. 경쟁차량들은 학원차 같은 미니 버스 역할도 겸하.. 공감수 27 댓글수 0 2013. 2. 7.
  • [동영상] BMW 1시리즈 해치백 시승기…이 가격이면 살만한데? BMW 1시리즈 해치백이 나왔습니다. 짧게 시승행사도 개최했구요. 그래서 뒷좌석에 짧게 타보고 시승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비록 시승을 하긴 했습니다만, 혹시 운전감각이 어떠냐고 물어보셔도 저는 모릅니다. 뒤에만 타봐서요. ^^ 그래도 뒤에 탄 느낌이 어땠는지 혹시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동영상을 봐주세요. 참고로 이 차는 총 6가지 트림이 나옵니다. 그런데 모델명을 118d, 120d라고 하지는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앰블럼까지 떼버렸습니다. 그리고 1시리즈 어반, 1시리즈 스포트라는 이름으로 판매 하네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주력트림이 118d일텐데, 118d 라고 써놓으면 너무 저급의 차량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가격은 3390만원~4690만원입니다. 연비는 18... 공감수 35 댓글수 2 2012. 10. 18.
  • 르노삼성 SM7…한없이 질문에 가까운 시승기 이 차를 시승해보고 좀 놀랐다. 생각보다 너무나 조용하고 너무 잘 달려줘서다. 디자인도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볼수록 오히려 고급감이 우수해보였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점은 소비자들이 대부분 이 차를 타보지도 않고 선입견만으로 차를 결정해 버린다는 것이다. 단 한번만 타봐도 생각이 바뀔텐데 왜 이 차는 구매리스트에도 오르지 않는지 이해가 안됐다. 소비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혹은 그동안 공정하게 정보를 전달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르노삼성 SM7의 시승기를 적어본다. 공격적인 디자인의 첫모습 - 멋진가 혹은 멋지지 않은가 멀찌감치서 그 스타일링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차가 상당히 공격적인 모델이라는 느낌이 든다. 결코 이전 모델처럼 무난한 모델이 아니다. 직선을.. 공감수 36 댓글수 1 2012. 7. 31.
  • [지금 시승중] 시트로엥 DS4을 처음 타보다 지금 시트로엥 DS4를 시승하고 있습니다. 요즘 프랑스차를 타보면 그동안 너무 얕잡아봤구나 생각도 듭니다. 실내나 마감을 약간 향상 시켰을 뿐인데 차가 이렇게 좋아지다니요. 우선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답게 디자인에 신경 쓴 흔적이 매우 많이 보입니다. 보통의 자동차와는 추구하는 방향이 전혀 다르달까요. 시트는 별다른 이유도 없이 오로지 디자인의 이유로 울퉁불퉁하게 만들어져 있고,실내는 더 이상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뒷범퍼 아래쪽에는 정말 아름다운 머플러형(실제로는 머플러가 아니지만) 장식이 있습니다. 음 이해가 어려울지 모르니 조금 전에 찍은 사진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저 은색 테두리 부분이 머플러인것 같이 생겼는데요. 실제로 보면 이건 그냥 장식인거죠. 바로 이렇게 생.. 공감수 44 댓글수 0 2012. 7. 24.
  • 쌍용차 렉스턴W vs 현대차 신형 싼타페(1)…"미안하다 비교했다" (2015년 3월 27일에 아래 몇줄을 추가합니다) 1) 왜 이글을 쓰게 됐나 이 글은 2012년 7월 19일에 쓰여진 글입니다. 당시 제가 싼타페를 시승하고, 공교롭게 이다일기자가 렉스턴을 시승하게 됐기에 마침 잘됐다 싶어 한데 모아놓고 비교 해봤습니다. 실로 가볍게, 그냥 이건 이렇구나 저건 저렇구나... 보면서 두 차의 장단점을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렉스턴에 비해 싼타페가 월등히 우월해 보입니다. 저와 이다일 기자가 아니라 길가는 어느 누구를 데려다 놔도 똑같이 말했을겁니다. 당시 렉스턴의 설계가 훨씬 오래됐고, 구닥다리 느낌인데 비해 싼타페는 산뜻하게 새로나온 차니까 비교 안되는게 당연합니다. 2) 쌍용차 얘긴데 신중해야 하지 않나 물론 그 속에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도 모릅니다. .. 공감수 142 댓글수 100 2012. 7. 19.
  • 르노삼성 뉴 SM7 영상 시승기…편안함의 극치, 타봐야 안다 국내서 가장 조용한 준대형차는 무엇일까요? 혹시 잘 모르시나요? 그럼 국내서 가장 노면 충격이 적게 올라오는 준대형차는요? 그것도 모르세요? 그럼 차를 어떻게 구입하세요? 마력과 토크, 연비로요? 적어도 준대형을 산다면 조용하고 부드러운차를 사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랜저와 K7은 일단 추구하는 방향이 스포티로 기울었기 때문에, '좋은차'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조용하거나 노면 충격이 적게 올라오는 차에서는 멀어졌습니다. 쏠림이 심한 한국 소비자들, 몇년전부터인가 갑자기 독일차를 선호하게 되더니 이쪽으로 왈칵 쏠렸습니다. 심지어 요즘은 부드러운 차를 좋아하면 차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 취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한가지 취향의 소비자만 존재하는게 아니고, 어떤 소비자는 강력한차를 원하는 반면 어떤 소비자.. 공감수 26 댓글수 2 2012. 7. 17.
  • 도요타 캠리 롱텀 시승기…세계 최고 베스트셀러를 구입하다 저희 회사, 탑라이더가 도요타 캠리를 구입했습니다. 주로 시승기를 작성하기 위해섭니다. 구입한 배경은 이렇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세단이라니 대체 어떤 점이 우리 차와 다른지도 궁금했고, 차량 가격이 3200만원대로 차급에 비해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비교 시승을 하다보니 국산차와 비교도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국산차 차급을 선택하는데 조금 애먹었습니다. 신형 캠리는 2.5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정숙성이 매우 우수하고 부드러운데, 현대차가 경쟁모델이라고 내놓은 국산차 쏘나타/K5의 상위모델은 2.4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가, 최근에는 2.0리터 터보엔진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정숙성과 진동면에서는 캠리가 워낙 우수해서, 격차가 심하게 납니다. 그렇지만 치고 나.. 공감수 99 댓글수 1 2012. 6. 28.
  • 도요타 86 영상 시승기 예고편 전남, 태백 등 다양한 곳에서 현지 촬영을 마친 도요타 86 동영상 시승기가 곧 공개됩니다. 여러 서킷에서 주행하고 드리프트 및 항공촬영 등을 마쳤으며 여러 소스를 모아 편집 중 입니다. 그 중 일부를 모아 예고편을 만들어봤습니다. 공감수 23 댓글수 0 2012. 6. 26.
  • 도요타 86 시승기…차를 타는게 아니라 입는 느낌 600마력을 넘나드는 초고성능 스포츠카들이 즐비한 시대상황을 조롱하는 듯 월등히 가볍고 컨트롤이 자유로운 스포츠카가 나왔다. 운전자가 차에 끌려가는게 아니라 자유롭게 차를 조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게 기존 스포츠카들과 근본적인 차이점이다. 조금 과장한다면 운전자가 '입어서' 자신의 능력을 확장 시키는 느낌이다. 차와 사람이 일체가 되는, 인마일체(人馬一體)가 현실화 됐다는 것이다. ▲ 도요타 86 기존 도요타는 지나치게 성실한 느낌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도요타를 기꺼이 구입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선택이지 도요타를 '드림카'라고 보기 어렵다. 그런데 요즘 같이 세계 선진 자동차 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는 무난한 자동차들의 설 자리가 점차 좁아진다. 그 대신 스포츠카나 오프로더 같이.. 공감수 31 댓글수 0 2012. 6. 26.
  • 르노삼성 QM5의 재발견…매우 잘 달리고, 고급스러워 개인적으로 르노삼성차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2003년 정도에 삼성자동차 SM5를 탔고, 무척 만족했던 것이 인연의 시작입니다. 처음 SM5가 나올 때만 해도 쏘나타3가 돌아다니던 시절인데, 당시 SM5는 제품력 면에서 실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소비자들이 차를 보는 눈이 그리 높지 않아서였는지, 정치적 이유였는지, 당시 쏘나타3에 이어 램프만 바꿔 나온 EF쏘나타, 뉴EF쏘나타 등에 밀려 인기를 잃었습니다. 더구나 삼성자동차가 망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시대를 풍미하던 명차가 찬밥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둘러보면 답은 명확합니다.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되는 듀얼 에어백(+듀얼스테이지), 뒷좌석 헤드 레스트, 베이지색 실내, 전동식 사이드미러, 프로젝션 램프, 아연도금강판.. 공감수 123 댓글수 1 2012. 6. 23.
  • 르노삼성 SM3 전기차 시승기…미래의 차 '성큼' 르노삼성은 SM3 전기차를 올해 시험생산하고, 내년부터는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른 메이커들이 언젠가 내놓을 차를 겉모양만 공개하거나, 안전이 확보된 공간에서만 주행해온 것과는 다르다. 제주도에서 이미 카쉐어링을 통한 실증 사업이 진행중이고, 서울 경기 도로도 여러차례 달렸다. 르노가 2010년 프랑스 파리국제모터쇼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나서 불과 2년만이다. 기자도 SM3 전기차(현지명 플루언스 Z.E.)를 시승했는데, 당시 기술력으로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자동차여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다. 드디어 이 전기차를 국내 도로에서 주행 해보는 기회가 생겼다. 르노삼성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개최한 덕분이다. 가만 보니 예쁘기도 하다. S.. 공감수 27 댓글수 0 2012. 6. 18.
  • [시승기] 도요타 프리우스 34.5km/l 연비주행 '비결' 프리우스는 조용하고 경쾌한 주행성능과 실용적인 실내를 갖춘 다재다능한 차다. 하지만, 미안하게도 그런 장점을 모두 뒤로 한 채 연비를 가장 먼저 언급할 수 밖에 없다. 워낙 빼어난 특장점이어서다. 최근 도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의 연비를 강조하기 위해 매주 기자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연비 운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첫째는 기자가 33.3km/l의 연비로 1등을 하고 말았다. 프리우스의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감안하면 그리 높은 연비가 아닐지 모르지만, 이 정도 연비를 내는 방법을 고스란히 털어놔 본다. ◆ 준비 과정 - 연비운전 절반은 여기서... 연비 운전 경쟁은 준비과정에서 절반 이상이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주행 실력은 비슷비슷한데다 당일 컨디션이나 도로 상황 등 외부요인이 작.. 공감수 35 댓글수 0 2012. 5. 19.
  • 의외다 이차(3) - 르노삼성 SM7 시승기…'안티 스포티', 확고한 부드러움 이번에 다시 시승한 르노삼성 SM7, 의외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타볼 수록 추구하는 방향이 뚜렷한 차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막연히 엔진 최대출력이나 연비 등 숫자로 대변되는 요소들만이 자동차를 고르는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는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인데, 실제로는 그보다 중요한게 많지요. 우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많은 준대형차라는 그랜저와 K7은 퍼포먼스 세단의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이 차들은 4기통 고성능,고연비화 된 GDi 엔진을 갖췄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차시 진동과 소음이 비교적 크고, 가속시 치고 나가는 느낌이 강조 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말하자면 가속페달을 밟으면 부와아아아앙~ 이런 느낌을 주고 있는겁니다. 대다수 차량의 선택권을 갖고 있는 사람, 즉 젊은 남성 운전자들이라면 이런 사운.. 공감수 46 댓글수 0 2012. 5. 17.
  • 신형 싼타페 동영상 시승기…장점 많지만 단점도 간혹 이번 싼타페는 기자 입장에서도 시승기를 쓰기 좋은 차입니다. 추구하는 방향이 비교적 뚜렷 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SUV는 그래도 오프로더와 도심 주행차량의 중간에서 조금은 고민하는 듯 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 싼타페는 완전히 도심용 SUV로 굳어진 듯 합니다. 차체의 높이가 낮고, 고속에서의 직진 안전성이 뛰어난 것은 기본이죠. 다만 2.2리터 강력한 디젤 엔진에 비해 서스펜션이 약간 무르다는 것은 적어도 제게는 단점일 수 있겠지만, 대다수 소비자들은 이런 세팅을 더 선호할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노면의 잔 충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핸들도 아무 진동 없이 완전히 고정돼 있구요.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는 이제 수입차에서 보던 것보다도 더 뛰어난 것 처럼 보였습니다. 루프 안쪽의 선바이저까지 철.. 공감수 47 댓글수 0 2012. 5. 4.
  • 현대차 신형 싼타페 1줄 시승기 바쁘신 여러분들을 위한 신형 싼타페 2.2 한줄 시승기. 흠? 신차맞나, 뭔가 익숙해.. 오 파노라마 썬루프 짱. 우왕 겁나 조용해. 엄청 슬그머니 가속돼. 헉 벌써 시속 150km... 시속 190km는 못넘는구만. 악 코너에선 안되겠다. 조심해야지. 블루링크는 이 뭐병 장난해? 시승차가 2.2 4륜구동 최고급에 썬루프랑 내비달았으니 4242만원이네. 이 돈이면 독일차도 사겠네. 끝. 아래는 시승행사때 찍은 사진 몇장. 바쁘신 분들을 위해 4장만. 덜 바쁜 분들을 위해 탑라이더 싼타페 시승기: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9758 다음에는 동영상으로 올려드리겠어요. 공감수 24 댓글수 0 2012. 5. 2.
  • 신형 싼타페 시승기 (1) - 너무나도 부드러운 패밀리 SUV 이번에는 현대차 신형 싼타페를 시승해봤습니다. 이전 싼타페에 비해 크게 향상 된 기술력이 두드러져 보이는 자동차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이번에 나온 자동차도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을겁니다.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단점이 있었는지 탑라이더 시승기를 통해 적어봅니다. 관련링크 : 탑라이더의 더 많은 시승기 보기 ---- "정말인가요?" 현대차 마케팅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를 가리켜 아우디 Q5를 염두에 두고 만든 차라고 했다. 아우디 Q5는 주행 감각과 품질 면에서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중형 SUV다. 말하자면 독일인들의 고집스런 품질 제일주의와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자부심 그 자체라 할 만한 차다. 신형 싼타페를 시승해본 결과, 미안하지만 Q5와는 비슷하지도 않았다. 아니, 아예 이번 .. 공감수 39 댓글수 0 2012. 4. 27.
  • 의외다 이 차 (2)…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시승기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시승기를 썼습니다. 시승기를 쓰다보니 너무 잘 써준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차는 정말 잘만들어졌더라구요. 물론 내비게이션과 전동시트가 없는 점은 두고두고 욕먹을 부분이긴 합니다. 여러 안전 장비등이 얼토당토 않게 빠진 점도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차의 근간은 잘 만들어진게 분명해요. 초 고속의 영역에서 이처럼 안정감 있는 소형차는 처음보는 것 같아요. 응당 있어야 할 풍절음이 억제돼 이질감 같은게 느껴지기까지 한다니까요. 더구나 3790만원에서 시작하는 가격은 골프나 미니 같은 소형 해치백 들을 바짝 긴장 시킬 만 해요. 아래는 어제 제가 2시간 가량 시승 해본 소감(이라기엔 너무 길지만)입니다. ----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벤츠 A클래스와 B클래스가 어떻게 .. 공감수 50 댓글수 0 2012. 4. 13.
  • 수입차 오너 시승기 (1) - 스포티지R 타보더니…"작정하고 달리는 차, 매력적" 비록 저도 수입차를 타고 있긴 합니다만, 최근 수입차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자동차 매체 탑라이더는 최근 수입차 오너들 몇분을 대상으로 국산차를 타보고 시승기를 작성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름하여 '수입차 오너들의 국산차 시승기'. 이 시승기는 사실 기존에 타고 있던 차가 아닌 따끈따끈한 신차를 제공하는 것이고, 기름도 꽉 채워져 있고, 차량을 제공하는 사람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작용할 수 있을겁니다. (아 그래도 이렇게 차를 제공했는데 나쁘게 쓰면 안되는거 아닐까?) 더구나 저희 기사의 의도부터가 '수입차의 우수한 성능이나 나은 점은 배우고, 막연한 동경은 깨뜨리자'라는 취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수입차에 대한 애매모호한 애정 같은건 삭제했습니다. 그러고나니 좀.. 공감수 32 댓글수 0 2012. 3. 3.
  • 구형 3시리즈 오너가 타본 BMW 뉴 3시리즈 시승기…한발 앞서 서울 밤길 달려보니 오늘 BMW코리아가 신형 3시리즈(코드명 F30)를 론칭한 날이죠. 흑 제 차는 이제 구형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에 앞서 며칠전 밤늦은 시간에 BMW의 신형 3시리즈를 시승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시승차는 320d ED모델로 4500만원짜리, 가격이 가장 낮은 모델이었습니다. 엔진 성능이 164마력으로 일반적인 184마력 차량에 비해 성능이 다소 낮지만 연비는 훨씬 높은 모델입니다. 이 차를 몰고 서울 밤길을 달렸는데, 여러가지로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굉장히 추상적인 시승 느낌을 설명하려고 보니 쉽지 않은데요. BMW의 달라진 슬로건이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시다시피 1974년부터 2006년까지 세계 시장에서 BMW의 캐치프레이즈는 '얼티밋 드라이빙 머신(Ultimate d.. 공감수 46 댓글수 1 2012. 2. 23.
  • 국내 출시 코앞, '피아트 500' 시승기…작으니 더욱 아름다워 지난 4일 이탈리아 로마까지 날아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피아트 500(친퀘첸토)를 한발 앞서 시승했다. 로마 다빈치 공항에서 차를 몰고 나온 순간부터 다양한 종류의 친퀘첸토를 만날 수 있었다. 1936년 처음 만들어진 친퀘첸토는 수십여년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고 이탈리아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친퀘첸토는 이미 오래전 맥이 끊겼고 이번에 시승한 친퀘첸토는 2007년에 리바이벌한 신형이다. 처음 이 차를 보면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에 감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젊은 여성들이라면 반드시 한눈에 반할 디자인이다. 국내 모 중고차 사이트 설문에 따르면 이 차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수입차라고 했다. 디자인 외에는 국내에 그다지 알려진게 없지만 한국 소비자들이 이 디자.. 공감수 38 댓글수 0 2012. 2. 20.
  • [단박 시승기] 디젤 미니, 미니쿠퍼 SD를 타보니 시승을 제대로 하려면 적어도 일주일, 길면 3년 정도가 걸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 대부분 2박3일에 끝나는 시승은 수박 겉핥기에 지나지 않죠. 그런데 더 짧은 시승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디젤 미니인 미니쿠퍼 SD의 시승행사가 바로 그랬는데요. 주최측은 약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시승코스를 짜놓고 기자들을 대상으로 짧은 시승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말 그대로 '미니' 시승행사인 셈이죠. ^^;; 그러면 이걸로 시승기를 쓸 수 있을까. 전반적인 부분은 절대 파악할 수 없을테지만 적어도 한가지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그 부분은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 미니 디젤이 미니 가솔린 모델에 비해서 구매가치가 있을까를 놓고 2차례 시승해 봤습니다. 이름하여 미니 디젤 단박시승기. 일단 보시죠. --.. 공감수 19 댓글수 1 2012. 1. 11.
  • [시승기] 현대차 i30 타보니…경쾌하지만 아쉬움도 현대차가 최근 제품기획팀에 스파이나 점장이를 영입했는지도 모르겠다. 최근 현대차가 내놓는 차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곧 내놓을 차를 한발짝 앞서서 내놓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신형 i30을 보면 3가지 1.6리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데, 지금은 140마력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128마력 디젤엔진을 장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올해말과 내년초에는 여기 204마력 터보엔진과 더블클러치변속기를 차례로 장착할 예정이다. 곧 독일 회사들이 마치 이를 뒤따르듯 1.6리터 해치백을 속속 내놓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1.6리터 엔진을 장착한 해치백인 B클래스, BMW가 1시리즈 해치백을 내놓는다. 폭스바겐 골프도 1.6리터 엔진을 장착한 블루모션을 국내서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1.6리터급.. 공감수 21 댓글수 0 2011. 10. 27.
  • [시승기] 쉐보레 말리부 타보니…"남다른 매력있는차" 이처럼 기대하지 않고 시승한 차는 몇 안된다. 한국GM 관계자들도 이번엔 어깨가 좀 움츠려져 있는듯 하다. 경쟁모델에 비해 엔진 출력과 연비 등 수치면에서 조금 뒤쳐져 출발하기 때문인지 모른다. 유독 세계적으로 수치에 강한 경쟁사들과 같은 한국땅에 있다는게 원망스럽게 느껴질지 모르겠다. 그러나 실제 차를 타보니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공격성은 빼고 느긋하고 편안하게 디 자인은 전반적으로 튀는곳 없고 과격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과 독특한 이미지를 갖췄다. 특히 후미등의 네모난 테일램프는 여태껏 국내 선보인 GM차 중 가장 우수하게 느껴졌다. 실내도 단차나 마감이 깔끔하고 문제가 적다. 이전 GM차를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달라졌다. 완곡하면서도 모든 점에서 우수한 것이.. 공감수 37 댓글수 1 2011. 10. 25.
  • 쏘나타 터보 2.0 시승기…'강력함' 아닌 '여유로움' 21일, 무려 271마력을 낸다는 현대차 쏘나타 2.0 터보 차량을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1시간 가량 시승했다. 기존 상식에서 미뤄볼 때 2.0리터 터보 차량은 200마력 가량의 힘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 폭스바겐이나 아우디 등이 내놓는 최신 고성능 차량들이 모두 2.0리터 엔진으로 210마력 정도를 낸다. 하지만 현대차는 기존 상식을 뛰어넘는 2.0리터 터보엔진을 내놨다. 출력이 무려 271마력이다. 이는 미쓰비시의 스포츠카 랜서 에볼루션(290마력)과 비슷한 수치다. 랜서 에볼루션의 터보엔진은 엔진의 상태를 운전자가 항상 신경써야 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쏘나타라는 대중적인 차에 271마력 엔진을 장착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봤다. ◆ 강력한 터보 아닌 경제적인 고성능 차 이 차는 공개 .. 공감수 31 댓글수 0 2011. 7. 28.
  • [시승기] 르노삼성 SM7, 숨겨진 두얼굴을 살펴야 (w/동영상) 더 우수한 차만 만들면 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어떤 차를 요구하는지를 파악해 시장성이 높은 차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다. 따 라서 제조사들은 소비자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 중 교집합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방향으로 차를 설계한다. 하지만 모든 소비자들이 교집합에 속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말을 서운함은 생기기 마련이다. 점차 스포티해지는 현대기아차에 대해서도 젊은 소비자들은 대체로 호응하는 편이지만, 전통적인 럭셔리차를 기대하던 소비자들에게는 불만일 수 있겠다. 현대차 그랜저만 봐도 과거엔 그저 뒷좌석 오너를 위한 차였지만, 이제는 운전자를 위한 차로 변모했다. 일례로 1996년형 그랜저는 뒷좌석에 열선이 있지만 앞좌석에는 없었다. 당시 그랜저는 뒷좌석이 뒤로 젖혀지기도 했고, 조수석을 마음.. 공감수 19 댓글수 0 2011. 7. 18.
  • 르노삼성 올뉴SM7 시승기…두얼굴이 매력적 14일, 남해힐튼 주변 도로에서 르노삼성의 올뉴 SM7을 시승했습니다. 기존 SM7이 SM5와 실제로는 같은 실내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에게만 인기를 끌어왔다면, 이번 SM7은 완전히 다른 크기와 스펙을 갖고 있어서 큰 인기를 누릴 기반은 마련된 셈입니다. 가격과 성능 면에서 정확히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7을 겨냥하고 있다. 국내 준중형에는 한국GM 알페온도 자리잡고 있는데, 르노삼성은 그쪽엔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르노삼성측 한 관계자는 "한국GM 알페온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고, 비교하는게 기분 나쁘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알페온은 한달에 1천대 가량을 판매하고 있는데 르노삼성 올뉴SM7을 월 평균 3천대, 많으면 5천대까지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1 서.. 공감수 26 댓글수 0 2011. 7. 17.
  • 쏘나타 하이브리드 vs 폭스바겐 제타…'진땀나는' 연비대결? 최근 기아차 K5와 현대차 쏘나타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등장했지요. 여러분들도 기사나 시승기를 통해 이미 보셨을겁니다. 하지만 여기에 나타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 연비를 기록했는가라는 세부적인 사항 말이죠. 그것을 블로그를 통해 적어보려 합니다.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다른 상당 수 브랜드에 비해 한차원 앞서있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연료효율면에서도 21km/ℓ의 공인 연비를 기록했는데요. 이 정도라면 동급인 캠리 하이브리드(19.7km/ℓ)에 비해 우수하고, 다른 어떤 중형세단보다 우수한 연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기술인지 확인하기 위해 24일,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시승행사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승행사장까지 .. 공감수 23 댓글수 0 2011. 5. 26.
  • 폭스바겐 골프 GTI 시승기, 더 강하면서도 부드러워졌다 "아하하... 배가 간질간질해요" 조수석에 앉은 여자는 아까부터 가속 할 때 마다 배를 잡고 까르르 웃었다. 가속감 때문에 바이킹을 타는 것 처럼 짜릿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번에 시승하는 차는 '4천만원대 슈퍼카'라 불리는 골프GTI니 그럴만도 했다. 골프는 뭐니 뭐니해도 실용성과 스포츠 성능이 함께 갖춰진, 이른바 '핫해치'다. 차에 앉으면 고성능 스포츠카를 방불케 하는 탄탄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장장 6대에 걸쳐 가다듬은 실내 인테리어는 지나치다 싶을만큼 친숙한데, 폭스바겐은 이번에도 이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 발전시켜 완성도가 높아졌다. 한국에만 장착되는 전용 내비게이션도 이전에 비해 기능이 향상돼 불편이 느껴지지 않는다. ◆ 운동성능? 말할 것도 없다 이 붉은색 골프는 본래 공산주의적.. 공감수 20 댓글수 0 201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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