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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자동차 엑세서리 메이커인 in.pro.는 GM대우 마티즈용으로 Virtual Motor라는 제품을 내놨습니다.

엑셀을 밟는 것에 맞춰 카스테레오에서 멋진 엔진소리가 나게 하는 장치입니다.

in.pro.측은 이 제품의 RPM 감지 장치를 엔진측 케이블에 연결하고 카 오디오를 떼낸후 그 안에 이 장치를 집어넣으면 된다고 설명합니다.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버튼만 누르면 그때부턴 V8의 이태리 자동차 엔진(페라리), 6기통 박서엔진(포르쉐), 랠리카, F1엔진의 사운드가 번갈아가며 나온다고 합니다.

'라디오에서 뿜어나오는 V8의 파워'라는 홍보문구가 인상적이네요.

매일 다른차을 운전하는 기분이 들것이라는데 어떨런지. 흐흐흐.


아래는 이 회사의 보도자료입니다.


PRESS RELEASE

V8 power from the radio

in.pro. presents the Virtual-Motor

  • Virtual engine sounds from the car hi-fi system
  • Just plug it in
  • Four possible types of sound: Italo V8, 6-cylinder-Boxer, Rallye, Monoposto


Be it a revved-up V8 Italian super sports car, or the distinctive six-cylinder sound of a boxer engine, the sound of the engine forms the character of a car and ideally makes your hairs stand on end just by starting the engine up. Thanks to the new Virtual-Motor from in.pro. every driver can now experience this indescribable feeling, without having to spend a fortune on a new sports car. Thankfully it is easy to attach and does not represent any problems that cannot be overcome by anybody. Simply remove the car radio from the slot, insert the sound module of the Virtual-Motor into the ISO plug and run the supplied cables to the engine compartment to pick up the rpm-signal. Done! It is not necessary to do much of a setup, all you need to do is set the individual idle speed. The further operation of the unit is controlled by the supplied mini remote control and the sound is emitted via the radio loud speakers.

With the press of a button you can choose from four different engines. In a split second the car can therefore acoustically have an Italian-V8, a 6-cylinder boxer, an engine of a rallye car or a formula car under the bonnet. Guarantees looks of amaz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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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김기자
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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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와 이거 제가 고등학교인가?? 대학교인가 어떤 여자분이 리뷰하시던게 생각나네요^^
    아직 사장안되고 존재하다니 ㅋㅋㅋ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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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수퍼볼 광고가 화제입니다.

대부의 한 장면을 패러디 한 이 영상에서
(아마도)포르쉐를 과거의 럭셔리 라고 표현하며
아우디 R8이 경고한다는 메시지를 휴머러스하면서도 섬뜩하게 전달합니다.

특히 PPI라는 아우디의 공식 튜너가 내놓은 R8의 이름이 Razer인데,
원작에선 다리를 잘라버리는 저 영상이 아마 그 이름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http://www.truthinengineering.com/exclusive-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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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김기자
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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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 포르쉐 정말 대단한 회사군요 ㅋㅋㅋ
    GTR도 도전하고 R8도 도전하고 2009년 포르쉐의 반격이 기대됩니다.^^
  2. 포르쉐보다는 롤스로이스에 가까워 보입니다. ^^
    (물론 엠블럼은 또 다른 것을 썼습니다만...)
  3. 태클은 아닌데요,
    저 광고에서 말하는 올드럭셔리가 왜 포르쉐인지요??;;
    포르쉐가 비싼차이긴 합니다만 올드럭셔리의 이미지는 아닌거같은데요.
    윗님도 말씀하셨듯이 침대속에 있던 차는 롤스로이스같은 클래식카의 모습이던데..

    그리구, '원작에선 다리를 잘라버리는 저 영상이..'라는 말씀도 좀 이해가 안되요 ㅎㅎ^^;
    원작이라면 대부를 말씀하시는것같은데, 저 장면에서 다리를 자르는 장면은 없는거같아요^^
    • 원작에선 아마 말머리가....
    • 이런, 제가 완전히 잘못 기억하고 있었군요.
      왜 잘못 기억했는지 되돌아 봅니다.

      제가 대부를 볼 때를 기억합니다. 친구들이 VHS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서 집에 우르르 쳐들어왔었죠.
      당시 저는 중학생이었고, 영화는 우리에게 무척 지루했습니다. 게다가 저 장면에서 침대 아래쪽 절반은 죄다 모자이크 처리가 돼 있어서 피범벅이라는 사실 밖에는 알 수 없었습니다.
      영화를 같이 보던 우리들은 당연히 저 부분에 다리가 잘려 있겠거니 생각했습니다. 말 머리 따위를 모자이크 처리할 줄이야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 다음 장면에서 그 양반이 멀쩡하게 걸어나오는 것을 보고는 이상하지 않았냐고요? 그 정도에서 몇명은 MSX로 게임을 하러 가버렸고, 나머지 절반은 영화를 빨리 돌려버렸습니다. 쩝.

      이상 비겁한 변명이었습니다. 잘못된 기억 때문에 말도 안되는 글을 올려드린 점. 죄송합니다. (꾸벅)
    • ㅋㅋㅋㅋ 트라우마 같군요^^
      그래도 전 김PD님 글이 좋습니다. ㅋㅋ
    • 최근 해외 웹사이트들에선 저 광고 이후 "'올드 럭셔리'가 대체 어떤차를 뜻하는거냐"는 궁금증으로 설왕설래 하는 모습을 어렵잖게 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아우디가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올드 럭셔리'는 광고에 나온 표현 그대로 그릴이 번쩍거리는 올드타이머 일까요?

      대부로 돌아가보면(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말에게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 말의 주인에게 경고하죠?

      아우디가 경고하는 것은 잘라버린 차가 아니라, 그 차의 주인입니다.

      그 경고 또한 말하자면 "낡고 사치스런 녀석, 조심해라" 라는 것인데,

      실제로는 포르쉐가 "낡고 사치스러운"이라는 말을 들을 이유는 절대 없지만, 아우디측은 R8의 타겟을 포르쉐라고 공공연히 밝혀 왔고, 때문에 저 광고에서 포르쉐를 상대로 간접적으로 비아냥거린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 아! 김기자님의 설명을 들으니 왜 포르쉐인걸까라는 거에 대해 이해가 가네요^^

      그리구 원작에 대한 댓글은 읽으면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부모님께서는 집을 비우셨고, 투문정션이나 나인하프위크를 빌려왔어야하는데 대부를 빌려오셨군요 ㅋㅋ(물론 제 추측입니다 ㅎㅎ)
      상상하면서 너무 웃었어요 ^^
  4. R8이 처음에 경쟁상대가 포르쉐 C4S라 했기때문에 기자님이 그렇게 표현하신듯하구요
    자세히 보니 다리가 잘린게 아니라 노인네의 명마가 당한거군요...
    광고상에선 롤스로이스가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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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아름다운 여성은 어떤 관계일까요?

많은 남성들이 이 둘을 밀접한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고, 더군다나 자동차 메이커도 그렇다는 인상을 주고 싶어하는 모양입니다.

자동차 기자라는 제 직업 특성상 멋진 차를 시승할 기회가 간혹 있는데, 그러면 주변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야타 라도 한번 해" 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차가 좋으면 여자는 저절로 들러붙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차를 몰아보면, 현실은 거의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차는 차고, 역시 작업은 똑같이 어렵더군요.

오히려 차 때문에 부담된다고 소개팅도 마다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주변에 정말 멋진 스포츠카를 모는 분이 계신데 그 분 또한 여자친구가 예쁘다거나, 그 숫자가 많다거나 그런 것도 아닙니다.

결국 소유한 차량과 여자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상상하게 하는 것은 사실 자동차 메이커 들이 만들어낸 허상인 셈입니다.

그들은 그 환상을 지속시키기 위해서 아름다운 레이싱 모델들을 기용합니다. 그런데 언제나 레이싱모델이 차와 함께 등장하지만, 그녀들이 직접 차를 운전하는 것은 금기시 돼있습니다.

그녀들이 옆자리에 앉아야만 그녀와 차를 동일시하고 강한 구매력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녀의 차가 아니라, 내 차에 그녀를 태우는 상상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번 쏘나타 트랜스폼 광고는 이런 메이커의 의도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광고에선 미니스커트를 입은 섹시한 여성이 길을 걷다 하이힐 뒷굽이 부러진 모양인지 신발을 벗습니다.

갑자기 차가 변신을 하는 모습을 넋놓고 바라보다 뒤늦게 도착한 운전자를 만나더니 무장해제된 표정으로 차와 운전자를 번갈아 쳐다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심지어 그녀가 차의 휠을 보기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은채 쪼그려 앉는 장면도 삽입됐습니다. 묘한 앵글이 여러가지를 연상케 합니다.

이 광고는 '이 차를 사면 섹시한 여성들이 당신에게 호기심을 가질것'이라는 메시지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요즘 여성운전자도 많은데 무슨 말이냐' 하고 반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어지간히 사회 생활 한다는 여성 운전자들의 경우도 정작 차를 살때는 남자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국 이런 이유 때문에 자동차 광고에 여성이 운전하는 모습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한편, 위의 쏘나타 광고에 등장하는 남녀 모델은 제이슨 G.(Jason G.)와 제시카 고메즈(Jessica Gomez)로 특히 여성 모델 제시카의 경우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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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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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량고양이 2008.01.18 21:27 신고
    그러게나 말이죠;;
    국내 suv 차량 광고에서는 몇번 정도 본 적이 있는것 같은데....

    아직 광고회사가 만들어내는 이미지를 벗기엔 노력이 필요한가 봅니다.
    • 맞습니다. 남성이 등장하는 광고에선 주인공이 주로 운전을 하는데, 여성이 등장하는 광고는 운전하는 씬 보다는 다른 씬을 많이 집어넣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에 대한 관점이 다른 점을 반영한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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