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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카브리올레가 한국 땅에서도 판매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남산 반얀트리스파에서 카브리오레의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판매에 나섰습니다.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보고 감탄했던 아름다운 디자인의 차량입니다. 다만 가격이 비쌀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의외로 가격도 착하게 나왔습니다.

경쟁모델은 여러가지 있겠습니다만, 직접적인 경쟁은 BMW 335i 컨버터블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유를 즐기며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는데 이보다 좋은 차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누가 타고 있든 호화롭고 멋지게 인생을 즐기는 사람으로 보일것 같아요.




 

신형 E클래스의 앞부분은 아 이건 좀 너무 굉장해 보이죠. 모던을 넘어 포스트 모던을 향해 가는 느낌이, 마치 건담의 얼굴을 보는 듯 해요.

  

물에 반영으로 나타난 차의 모습도 참 우아하네요.

물위에 벤츠 로고를 마치 연잎같이 띄워놨어요. 이야 역시 대단한 센스죠.

이번 E클래스는 쿠페가 참 예쁘게 나왔죠. 뒷부분의 느낌이 "난 달릴테다"라는 느낌의 매끄러운 스포츠카가 아니고 상당히 우아한 선을 살리면서도 결코 구세대의 것이 아닌. 미래지향적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어요.

스피커가 위치한 뒷선반 부분(실제론 선반이 아니지만)은 해외에서 발표된 것을 보니 우드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마치 롤스로이스 팬텀 같은 분위기도 나던데, 이 차의 경우는 차체색으로 돼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천장을 열면 자연스럽지만, 닫았을때 실내에서 차체 외부 색을 보게 되니까요.

이 차는 천장이 소프트톱으로 돼 있는데요.

흔히 소프트톱은 차폐감이 떨어지고 소음이 더 많이 들릴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반대입니다. 하드톱 차량은 외부에서 볼 때는 일반 차량의 천장같이 생겼지만 경량화를 해야만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론 방음효과가 떨어지고 소음도 많이 납니다. 그래서 전 소프트톱을 더 좋아합니다.

소프트톱을 이용하면 좋은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달리면서 닫히거나 열리는 기능이 있는 겁니다. 이런 기능이 없으면 천장 열고 달리다 비가 오면 그대로 비를 맞아야 하죠. 신호대기중 천장 열다 신호가 바뀌면 엉거주춤한 상태로 출발해야 하구요. 물론 모든 소프트톱이 그런건 아니고, 몇개 차종만 가능합니다. 이 차의 경우는 시속 40km까지 달리면서도 차를 여닫을 수 있다는군요.

윈드실드 상단에는 공기가 차안으로 들이치지 않게 하는 디퓨저가 장착돼 있습니다. 뒷좌석 뒤편에 윈드디플렉터도 동시에 올라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를 펼치면 공기가 운전석에 도달하지 않고 뒷좌석 너머로 통과한다"는 설명을 해주던데요.

제가 보기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이게 펼쳐지면 뒷좌석 헤드레스트가 올라오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컨버터블 뒷좌석에 타면 윈드실드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바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십상이죠. 이걸 펼치면 뒷좌석 승객도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을 듯 했습니다. 자세한것은 일단 시승을 해봐야지요.


쿠페 특성상 문이 크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잡기 어려운데요. 안전벨트를 밀어주는 기능이 있네요. BMW는 M3나 6시리즈에서 볼 수 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E350쿠페 이상에서 볼 수 있지요.

운전석에 앉아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 차를 타고 달리면 기분이 어떨까 싶어요.

E350 카브리오는 배기량 3498㏄, V6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출력 272마력(6000rpm), 최대토크 35.7 ㎏·m(2,400-5,000rpm)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최고 제한 속도는 250㎞/h이며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불과 6.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는군요. 가격은 8790만원(부가세 포함).

경쟁모델(?) BMW 335i 컨버터블은 8990만원입니다. 일부러 이 차보다 200만원 싸게 내놓은 듯 하지요.


아래는 보도자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HYPERLINK "http://www.mercedes-benz.co.kr/" www.mercedes-benz.co.kr, 대표이사 하랄트 베렌트)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Class 라인업의 하이라이트인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 The new E 350 Cabriolet 새롭게 선보인다.


2010 1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무대에 선을 보인 The new E-Class Cabriolet 최신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 탑을 탑재해 카브리올레 본연의 느낌을 살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4인승 오픈 모델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안전 기술이 적용되어 사계절 언제나 쾌적하고 안전한 오픈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The new E-Class Cabriolet 출시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Class 라인업은 다양한 디자인과 배기량을 비롯하여, E 220 CDI BlueEFFICIENCY AVANTGARDE, E 300 ELEGANCE, E 300 AVANTGARDE, E 350 AVANTGARDE, E 350 4MATIC AVANTGARDE, E 63 AMG 6 세단 모델과 E 350 Coupé 모델, 그리고 E 350 Cabriolet 모델 8가지 모델로 확대되었다.


국내에 선보이는 The new E 350 Cabriolet 배기량 3,498cc, V 6기통 엔진에 자동 7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출력 272마력(6,000rpm), 최대토크 35.7 kg·m(2,400-5,000rpm) 발휘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최고 제한 속도는 250km/h이며 0->100km/h 6.8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87,900,000(부가세 포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카브리올레 모델의 최첨단 소프트

The new E-Class Cabriolet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룬 The new E-Class만의 특징적인 디자인에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Cabriolet 독특한 개성을 갖춘 디자인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스타일리시하면서 다이내믹한 형상의 전면부 범퍼에 The new E-Class 직사각형 트윈 헤드램프를 채택하여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을 표현해냈다.


새롭게 선보이는 The new E-Class Cabriolet 탑재된 소프트 탑은 최고 품질의 흡음재를 사용하여 외부 소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할 뿐만 아니라 방수, 방풍 기능에 탁월한 단열 기능까지 갖춰 안전하고 정숙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The new E-Class Cabriolet 최첨단 소프트 적용으로 패브릭 루프 장착 4인승 프리미엄 카브리올레 세그먼트에서 가장 정숙한 실내를 자랑한다.


버튼 하나로 20 내에 완벽한 자동 개폐가 가능한 소프트 탑은 최고 40km/h 주행 시에도 작동하며, 오픈 주행 카브리올레 루프는 트렁크 공간과 분리된 리어 패널 뒤쪽에 보관된다. 루프가 닫혀 있을 경우, 트렁크 공간은 루프 보관 공간(90리터)까지 확장할 있어 적재 공간은 390리터까지 늘어난다. 이외에도 쓰루-로딩 기능과 좌석 승객의 하차를 도와주는 EASY-ENTRY 기능 또한 기본 적용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보온 시스템, 에어캡(AIRCAP®)

국내에 선보이는 The new E 350 Cabriolet에는 컨버터블 모델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세계 최초로 자동 드라우트-스탑 장치인 에어캡(AIRCAP®) 난기류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차량 실내 보온성을 높인 최첨단 보온 시스템으로, 윈드 디플렉터와 좌석 사이에 있는 드라우트-스탑 가지로 구성된다.


The new E 350 Cabriolet 오픈 주행 강풍을 막아주고 따뜻한 공기를 유지시켜 승객들의 안락함과 쾌적함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시속 160km/h 이상 고속 주행 시에도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오픈 주행 중에도 좌석 승객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을 있다. 이런 기능은 버튼 하나로 쉽게 작동되며, 개별 작동 조절이 가능해 기능성, 쾌적함은 물론 우아함과 안전성까지 향상시킨 혁신적인 기술이다.


The new E 350 Cabriolet 적용된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어스카프(AIRSCARF) 좌석 헤드 레스트 송풍구의 각도를 아래 36도까지 조절할 있어 운전자 동반자의 키에 상관없이 따뜻한 바람을 즐길 있으며 주행 속도에 따라 풍량의 세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이외에도The new E 350 Cabriolet에는 카브리올레 모델 최초로 벨트 라인 부근 도어 패널에 헤드백(Headbag) 장착하였으며, 니백(Kneebag) 사이드백(Sidebag) 탑재하여 경미한 충돌은 물론 강력한 충돌에도 운전자와 승객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준다. 뿐만 아니라,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비롯해 탑승자 사전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Adaptive brake light),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 (Active light system) 등의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하랄트 베렌트 대표이사는, The new E-Class Cabriolet 출시와 관련하여 “The new E-Class Cabriolet 성공적인 E-Class family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The new E-Class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 350 Cabriolet 제원


항목

The new E 350 Cabriolet 

길이x너비x높이(mm)

4,700 x 1,790 x 1,400

엔진

V 6기통 

배기량(cc)

3,498

최고출력(hp/rpm)

272/6,000

최대토크(kg·m/rpm)

35.7/2,400-5,000

트랜스미션 형식

자동 7

가속력(0100km/h)

6.8

연비(km/)

9.0 (4등급)

가격 (부가세 포함)

87,900,000



WRITTEN BY
발빠른김기자
자동차 담당하는 김한용기자입니다. 언제나 제보 기다립니다. 메일주소: digitrio@gmail.com

0 , 댓글  3개가 달렸습니다.
  1. Holy!!! 정말 엘레강스하군요 진정한 4인승 카브리 ㄷㄷㄷ
    국민연금 충실히 납부하면 노년에 저거 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죽기전까진 못타볼듯)
    쌀국에서 머스탱카브리 탔던때가 생각나네요 음~~~ 카브리의 매력은정말
  2. 기자님의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프트탑과 하드탑을 잘 모르시는것 같네요..

    소프트탑은 기본적으로 경량화와 신속한 개폐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고속에서의 소음이나 내구성 등의 면에서는 하드탑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답니다.
    과거 독일 브랜드들이 소프트탑을 많이 채용했었는데, 그건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행성능, 특히 앞뒤 무게배분 때문이었습니다.

    경량화와 개폐시간 단축 외에 소프트탑의 장점이 뭐가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추가적으로 독일 브랜드 들도 최근에는 하드탑을 더 많이 채용하는것 같더군요.

    참고하세요.
    • 자주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소프트톱과 하드톱 컨버터블 차량을 모두 시승해봤는데요. 하드톱 컨버터블은 겉보기와 달리 안쪽에서 볼 때 엉성해보이는 차량이 많았습니다.

      하드톱 컨버터블은 밖에서 보면 일반 하드톱같이 보이지만 도색이 바디색으로 되었을 뿐 대부분 철이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얇은 재질에 실내에서 보면 군데군데 틈이 보이는 물건입니다. 경량화를 위해 방음효과 등을 희생한 겁니다.

      요즘 유행하는 Z4 하드톱 컨버터블도 컨버터블을 연 상태로 하드톱(별매)을 장착할 수 있고, 그렇게 다니는 분들도 몇번 봤습니다.

      하드톱 컨버터블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부터는 잡소리가 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제조사에서도 이건 좀체 잡을 수 없다고 합니다.

      소프트톱은 반대로 겉에서 볼때보다 안쪽에서 볼 때 아늑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과거의 소프트톱은 좋지 않은 경우도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고급차인 롤스로이스 펜텀 드롭헤드나, 벤틀리 GT컨버터블, BMW 6시리즈 컨버터블, 페라리, 무르시엘라고 등 스포츠카들... 소프트톱을 채택한 차는 수없이 많습니다. 반면 하드톱 컨버터블을 이용한 차들은 BMW에서 Z4, 3시리즈 외에는 없구요. 메르세데스 벤츠는 SL, SLK 외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취향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소프트톱의 매력도 아직 상당부분 인정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간 하드톱이 소프트톱 못지 않게 가볍고, 빠르고, 주행중 여닫을 수 있고 조용하게 나오겠지요.

      하드톱 무게배분 얘기는 어디서 나온거냐면, 벤츠 SLK가 하드톱 컨버터블을 얹었는데, BMW Z3가 소프트톱을 얹던 당시에 BMW쪽에서 변명처럼 내놓은 것이 퍼져나온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2인승 로드스터는 천장이 접혀들어가는 공간이 원래 있던 곳과 크게 이동하지 않는 곳이어서 무게배분에 큰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신형 Z4컨버터블은 열고 달리나 닫고 달리나 큰 차이가 없었구요. 반면에 4인승인 렉서스 IS250C는 닫고 달리는게 훨씬 밸런스가 잘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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