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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50주년 파티와 2PM

26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선 MINI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MINI 루프탑 파티'가 개최됐습니다.

MINI는 정말 특이한 브랜드입니다. 

메이커에서 주도하는것도 아닌데, 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서로 똘똘 뭉쳐 브랜드 위상을 높입니다.

얼마전에는 50주년 기념 드라이빙을 하자며 동호회 차원에서 제주도로 원정을 가기도 했다지요.

목포까지 차를 몰고가서 차를 카페리에 싣고 제주까지 간 후에 거기서 기념 드라이빙을 했다고 합니다.

돌아올때도 목포에서부터 차를 몰고 왔다는데. 3일 내내 운전만 한거죠. 하여간 대단한 열정입니다.

MINI가 또 특이한 점은 자동차 브랜드인데도 모임에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더 높다는 점입니다.


파티를 열면 수백명이 몰려들고, 이른바 물좋고(?) 잘논다(?) 하는 젊은이들이 한데 모이는 것 같았습니다.

디자이너나 연예계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타는 차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미니 파티는 항상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생깁니다.

이번 행사도 MINI오너 350명이 모인 가운데 치뤄졌는데요.

미니를 소재로한 패션쇼가 벌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MINI 50주년 스페셜 모델인 ‘MINI 50 쿠퍼 S JCW’와 ‘MINI Yours’가 공개됐습니다. MINI Yours는 태극기를 포함, 9가지 루프탑 디자인이 옵션으로 제공되는 실속형 MINI 쿠퍼 스페셜 에디션입니다.

'루프탑 디자인'이라는 것은 천장에 그림이 그려졌다는 의미인데요. 버스에서나 위에서 내려다 볼때 그 그림이 눈에 띄에 되는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첫 등장한 MINI의 고성능 모델인 MINI 50 쿠퍼 S JCW(존쿠퍼웍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눈썰미가 있는 분들은 눈치채셨겠습니다만, 조수석에 앉은 분은 2PM의 멤버이십니다. MINI 쿠퍼 S JCW와 함께 7인조 남성 그룹 2PM도 등장했거든요.

사실 저는 처음 뵙는 분들이고 7인조인줄도 몰랐는데, 직접 보니 대단한 분들이시더군요. 시종일관 라이브에 강렬한 댄스로 젊음을 뿜어내는데, 2PM 인기가 그렇게 대단한데는 이유가 있는듯 했습니다. 한 BMW관계자분은 "이들을 보니 파티를 준비하며 쌓였던 피로가 일순간 풀렸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아래는 2PM 님들의 사진... 클릭하면 원본이 나옵니다. 혹시라도 더 많은 사진이 필요하신 분들 계시면 웹하드 주소 알려주시면 올려드리겠습니다.

미니의 50주년 생일 케이크를 불어 끄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