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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흥미꺼리/자동차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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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선사한 LP판, 알고보니 폭스바겐은 참신한 온오프라인 광고를 만드는데다 인쇄물이나 브로셔 또한 잘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죠. 아래 물건은 어디서 난건지 저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 도쿄모터쇼에서 가져온 (엄밀히는 DHL로 보낸) 물건에 섞어 있었던 것 같아요. LP판 케이스 처럼 생겼죠. 비틀은 아시다시피 20세기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차대전 히틀러의 손에서 태어나 독일부터 유럽과 미국 히피 문화까지 이어지는 60여년의 역사를 함께 했지요. 그래서 다시 태어난 비틀을 21세기 비틀이라고 합니다. LP판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쪽에는 북클릿, 혹은 포토북 같이 생긴게 있어요. 아래와 같은 사진들이 들어있죠. 허거덕. 쌩뚱맞게도 정말 LP판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LP판을 자세히보면 좀 이상합..
[영상] 내년 출시될 피아트500 광고…코믹∙섹시의 극치 미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피아트 친퀘첸토 아바르트(Fiat 500 Abarth)'의 광고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광고는 지나치게 진지한 여느 자동차 광고들과 달리 코믹함과 섹시함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이 광고는 웃음 속에서 "Fiat 500 Abarth는 한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차"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피아트 500 아바르트는 경차의 작은 차체로 무척 가볍지만, 1.4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160마력에 토크 23km.g을 내는 화끈한 '슈퍼 경차'다. 워낙 강력한 경차라 경쟁 모델이 없는 독특한 시장을 스스로 개척하고 있다. 피아트 500(친퀘첸토)을 국내 수입할 계획인 크라이슬러코리아 관계자는 23일 "피아트 브랜드를 내년 상반기에 국내서 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멋져졌군요 말리부에 오를만큼...소리도 멋져지면 좋겠어요. 아마 모두들 말리부 광고를 보셨을겁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 광고가 늘 그렇듯이 역시나 재미 없는 광고지만 이상한 멘트가 귀를 자극합니다. 허둥대던 시간도 쉬어갈 만큼 멋져졌군요 말리부에 오를만큼. . 오호~ 이거 굉장히 고심한 흔적이 보여요. 아마 이런 긴급 상황 아니었을까요? ---- 팀원: 팀장님 말리부 광고 카피를 10분안에 긴급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팀장: 안돼~ 10분 안에 어떻게 작성해 고민할게 얼마나 많은데. 팀원: 혹시 "멋져졌군요. 말리부를 운전할만큼" 어떨까요? 팀장: 안돼안돼... 그러면 여자들이 가만 있겠어? 옆좌석에 타는 여자들은 무시하는거야 뭐야~ 이런다고~ 요즘 돈은 다 여자들이 내는거야. 그리고 만약에 뒷좌석 사장님이 앉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 돈은 사장님이 내는데, ..
BMW 5시리즈의 '항공급유'…기발한 광고 26일 BMW 미국법인은 유튜브와 TV를 통해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BMW 신형 5시리즈가 길게 뻗은 도로를 달리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어 항공 급유기 '보잉 KC-135 스트라토탱커(Stratotanker)'가 차에 접근한다. 운전자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룸미러를 통해 비행기를 바라보더니 선루프를 연다. 역시 주유기가 내려오고, 차에 기름을 채우는 것이 당연한 수순. 하지만 기름을 채우는 대신 운전자가 선루프를 통해 들어올린 커피 텀블러에 커피를 채우고 날아가버린다. 이어 "32mpg의 연비,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BMW가 이 광고에서 나타내고자 한 것은 우선, 자동차가 놀랍게도 비행기와 같은 속도로 달린다는 점이다. 또, 그렇게 달리면서도 차에 기름을 다시 채..
현대차 슈퍼볼 광고 미리 보니…"미국인들 깨어나라" 현대차가 슈퍼볼 광고를 미리 선보이며 경쟁업체들을 도발했습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6일부터 TV에 방영될 슈퍼볼 광고 3편을 2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2011년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관한 것입니다. 광고는 미국 소비자들이 '소형차가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최면에 걸렸다며 소형차에 더 많은 것을 기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따분한 소형차를 계속 사주기 때문에 제조사들이 아직도 이같은 차를 만들고, 혁신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더 이상 이같은 차를 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차 측은 광고 '최면'편에서 리드미컬한 스타카토를 이용해 중요한 문구를 각인 시키는 효과를 노렸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CEO..
BMW 미니에 26명의 여성이 탄다? 어떻게? 최근 26명의 여성이 BMW의 소형차 미니(MINI)에 들어가는 진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미국 뉴욕의 무용단 필로볼러스(Pilobolus)의 여성 무용수 26명은 종전의 기록(25명)를 깨고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 싼타페에 해외 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던 필로볼러스 무용단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도전에 성공했다. 기네스북 규정상 미니 쿠퍼 안에서 5초 이상 멈춰있어야 하며, 참가자는 신장 152.4cm 이상이여서 어려움이 많이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니는 올해 컨트리맨, 50햄튼, 쿠페 등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유튜브 자동차 영상 TOP10-패러디도 속속 유튜브는 한해동안 가장 많은 뷰를 기록한 자동차 관련 영상 10가지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중, 캔블럭(디씨슈즈 창업자 겸 랠리드라이버)의 영상이 1위를 차지한데다 10위권안에 2건이나 들어 눈길을 끌었구요. 도요타의 홍보영상이 2위 BMW바이크의 홍보영상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의외로 기아 쏘울 홍보영상도 4위에 올랐구요. 혼다의 1인승 탈것 U3-X. 차에 싣고 다니면서 필요한 경우에 꺼내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장비 관련 영상의 뷰도 매우 높아 5위를 차지 했습니다. 닛산 GT-R과 도요타 LF-A의 경쟁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톱기어의 어린이 드리프트 TOP 20 도 인기. 세발 자전거로 드리프트가 가능했군요. 종이로 만든 총과 대포도 멋졌습니다. 순위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BMW바이크 홍보영상..
폭스바겐 “속도위반 단속 대신 상 주면 어때요?” 폭스바겐은 새로운 방식의 속도 카메라를 내놔 큰 효과를 누렸다. 과속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신 준법 운전을 한 운전자에게 재미와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폭스바겐은 펀씨어리(Fun Theory)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미국인 캐빈 리차든슨이 내놓은 '속도 제한 복권'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올해 초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과 그 결과를 조사해 11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해 네티즌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어냈다. 속도제한 복권이란 속도 제한 구역에 제한 속도 이하로 주행한 차들에 복권을 제공, 당첨될 경우 상금을 집으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속도가 높을 경우 과징금을 물리는 기존 방식과 정 반대인 셈이다. 실제 시속 30km가 제한 속도인 이 도로의 평균 주행 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