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프랑스 파리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사진] 이것이 바로 너무 예쁜 쉐보레 트랙스 제가 한참동안 포스팅을 못했죠. 바로 파리모터쇼에 다녀와야 해서였는데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쉐보레 트랙스를 찍어보았어요. 아아 역시 파리는 아름다운 도시. 쉐보레 트랙스 너무 예쁘네요. ㅠㅠ [오늘의 사진] 파리 루이비통 본점…아니 아시아인 도발하는거야? 파리 샹제리제 거리에는 루이비통 본점이 있죠. 요즘 여기 쇼윈도에는 별다른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지 않고오로지 단 두개의 마네킹이 서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느낌이 좀 무시무시하지요? 실제와 착각할 정도의 중국(혹은 일본) 할머니 밀랍인형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옷, 가방, 신발, 안경을 매치시켰는데, 아주 기괴한 느낌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디스플레이를 지켜보는 이들은 거의 대부분 중국인들이거나 일본인들입니다. 루이비통은 동양인들을 이런 괴상한 할머니로 묘사한 것일까요? 이렇게 해도 너희들은 살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도발? 혹은 반대로 이렇게 형편없는 할머니도 당당해보이지 않더냐. 하고 큰소리를 땅 치는 걸까요. 뭔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내는 루이비통의 능력이 대단해보입니다. 다빈치코드 무대, 르부르박물관 아래에는 애플이 있다? 탐행크스 주연의 다빈치코드 기억나세요? 다빈치코드의 가장 중요한 장소는 바로 르부르 박물관이죠. 중심 내용은 대략, 예수가 인간의 육신을 타고난 만큼 인간과 관계를 통해 딸을 낳았고, 모계 중심으로 이어진 그 후세가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급진적인 이 소설은 종교계의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교황청을 비롯한 각종 종교단체는 이 책을 노골적으로 비난하기도 했었지요. 책이야 어찌 되었건 이로써 더욱 유명해진 곳은 바로 르부르 박물관. 이곳입니다. 하필 이 박물관 피라미드 아래에 바로 예수의 아이를 잉태한 마리아의 주검을 숨겨두었다는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문닫은 밤에 굳이 다시 가서 찍은 것입니다. 르부르는 밤에 가시면 안열어줍니다.) 르부르 박물관이야 수백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