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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스위스 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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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포르쉐 918 RSR, BMW 비전 콘셉트카 미리 살펴보니 서울 모터쇼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콘셉트카 2종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서울모터쇼는 아니고 스위스 제네바까지 날아가서 말이죠. (사실은 제네바에 갔는데 걔들이 있었던거죠. 보러갔던건 아니고 ㅋ) 포르쉐는 이달 초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네바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레이싱카인 918 RSR를 공개했습니다. 이 차는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918 스파이더에 이어 레이싱용으로 차를 개조한 모델입니다. 918 스파이더는 60만유로, 우리 돈으로 약 10억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논란이 된 모델이지만 918 RSR은 그보다 5~6배 이상 높은 제작비가 들었다는 것이 포르쉐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이 차량은 실제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주행하며 포르쉐의 기술력을 자랑하기도 했던 모델입니다. 뉘..
내년에 110마력 터보 모닝 나온다 제가 몇주전에 제네바에 갔을때 이 얘기를 들었는데, 한번 적어야겠다 하고선 안올렸네요. ㅠㅠ 그래서 이제야 올립니다. 기아차는 이달초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프라이드 후속(현지명 리오)과 모닝(현지명 피칸토)를 최초로 공개하는 동시에 1.0리터 카파 엔진의 터보 엔진을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에 따르면 카파 1.0리터급 3기통 엔진은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구현한 엔진으로 110마력을 냅니다. 998cc의 배기량의 이 엔진은 기아차의 엔지니어들이 세심히 가다듬어 최대토크 137 Nm를 1,500 rpm 에서부터 4,500까지 균일하게 내기 때문에 일상적인 주행에 최적화 됐다고 합니다. 기아차 측은 또 이 엔진이 전 속도 영역에서 부드러움과 즉각적인 응답성이 보장되도록 설계됐다고 합니..
유럽에는 웃으며 달리는 기차가 있다 스위스에서 만난 기차. 아유 귀여워라. 삐에로 얼굴인가요. 이 정도면 토마스기차가 부럽지 않겠는데요. 설마 애들이 기차 앞에 매달리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 제가 탄 열차는 그 옆의 열차. 겉보기엔 꽤 깔끔했지만, 실내는 오래된 열차 같았어요. 으음. 오래된 듯 했지만 클래식한 멋이 나서 보기 좋았죠. 여행지에선 언제나 제 곁에 있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가방. 폭스바겐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데, 폭스바겐 분들은 사실을 아시는지 어떤지 ㅋㅋ 스위스에 왔으니 이렇게나 굵은 소시지도 먹어가면서. 그렇게 즐거운 기차 여행을 다녔습니다.
스포티지R 외관 샅샅이 살펴보니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최초 공개된 스포티지R을 한국서 다시 만났습니다. 차의 디자인은 이미 대략 봤던 것이지만, 시끌 벅적한 공간에서 봤던 때와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차분히 살펴보는 느낌은 참 다르더군요. 지난 주에는 스포티지R을 굉장히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김기자님 때문에 전시해놨다"고 기아차 담당자가 그랬는데, 설마 그랬을리는 없을거고. 뭔가 촬영하려고 스포티지를 매장에 올려놨나 봅니다. 아 한국형 모델을 직접 보게 되다니 떨려... 두둥, 드디어 스포티지를 직접 보게 됐습니다. 한국형에서 다른 부분을 찾아보니 이곳 한군데 뿐이더군요.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이 번쩍거리는거 질색을 하는걸 몇번 봤는데요. 아마 그릴이 지나치게 반짝거린다는 의견이 있어선지 국내용은 그릴의 테두리 부분..
스포티지R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박수받은 사연 사실 한국 기자들은 행사에서 절대 박수를 안치는 걸로 유명하죠. 뭐 카메라 기자들도 많고, 손으로 적어야 할 것도 많고 해서 그런 이유도 있습니다만,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서울 모터쇼에서 대단한 차를 본 적도 없고, 제조사에 찬사를 보낼만한 일도 좀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는 해외 모터쇼에서 발견하지 못했는데,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새로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대부분 기자들이 신차의 베일을 벗길때마다 박수를 치는 겁니다. 그것도 마음에 드는 차는 큰 소리로, 마음에 들지 않는 차는 박수를 치지 않거나 건성으로 칩니다. 박수 소리를 들으면 기자들이 얼마나 이 차를 좋아하는지 대번에 알 수 있는거죠. 그래서 프레스데이 전날에는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동양..
푸조 RCZ, BMW 미니…알고보면 오스트리아 회사가 만든다 제네바모터쇼가 드디어 조금전인 어제(현지시간14일) 끝났지요. 여기서 푸조가 최근 홍보하는 스포츠카 RCZ를 관심있게 보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RCZ가 가장 아름다운차로 뽑혔다고 푸조에서 보도자료를 보내왔던데, 사실 제네바모터쇼 주최측은 그런걸 뽑지 않을거고, 어디선가 인터넷 투표를 한 결과가 그렇게 됐다는 것이겠지요. 스위스는 프랑스와 독일의 가운데 끼어있는 중립국이죠. 마침 제네바는 지역적 특성상 프랑스와 맞닿아 있어 언어도 불어를 사용하고 문화도 섞여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프랑스 회사들이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어 이런 투표 결과도 나온것 같습니다. 사실 푸조의 부스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몽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하학적인 부스 디자인에 멋진차에 미녀들까지... 정신이 아..
아름다운 람보르기니와 더 아름다운 모델들 이태리 <람보르기니>는 가장 섹시한 자동차로 불릴만큼 '핫' 한 자동차인데요. 그 역사를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트랙터 등 농기구를 만들던 람보르기니 회사 사장 페루치오 람보르니기는 당시 돈은 많았는지, 페라리를 타고 다녔다는군요. 1960년대 어느날 페라리를 찾아가서 "차를 이렇게 만들어줘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했더니 페라리는 이렇게 반응했다는군요. "이 뭐 병...니가 차를 뭘 안다고.. !$#$^%^&" 수모를 당한 이 양반. 포기하지 않고 페라리보다 더 좋은 차를 만들겠다고 두 주먹 불끈 쥐고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그게 바로 람보르기니 미우라입니다. 미우라는 정말 대단한 미드십 스포츠카로 단숨에 페라리의 가장 큰 경쟁자로 올라섭니다. 국내는 1970년대 카운타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쿤타쉬(C..
제네바 모터쇼에도 아름다운 모델들 있다 제네바 모터쇼 사진은 많이 보셨을텐데요. "외국 모터쇼에는 모델들이 없는데, 한국 모터쇼는 레이싱모델들때문에 차를 볼 수가 없더라" 뭐 그런 얘기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사실 외국 모터쇼에도 모델들이 많습니다. 아니, 훨씬 더 많습니다. 좀 뻘쯤하게 서있긴 합니다만, 아 아름답기 그지 없는 분들도 많구요. 제 본연의 임무는 차를 찍어오는거지만, 이번에도 역시 모델들 사진을 찍어오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핫핫 란시아(Lacia)는 국내에 진출하지 않았지만,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자동차 메이커지요. 각종 레이스에서 우승을 하는 '쏘 핫'한 브랜드죠. 그러다보니 역시 모델 옷들도 품위와 동시에 섹시함을 강조. 아 멋져. 아하하하핳 알파로메오는 스포츠세단이라는 말을 최초로 만든 메이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