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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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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차에 블루투스가 없다면…이런 장치는 필수 자동차에 블루투스가 없으면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요. 전화 왔을때 통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구요. 음악을 들을때도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듣는 경우가 많은데, 꼭 CD나 USB를 이용해야 하니 불편하겠지요. 모든 사람들이 블루투스가 있는 차를 타는게 아니다보니 이런 제품이 필요합니다. 에누리나 다나와 같은 사이트에서 카오디오 블루투스를 검색해보면 수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저도 몇개 제품을 사봤지만 만족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특히 오디오와 아날로그로 직접 연결되는 부분이다보니 음질이 스마트폰의 음질과 큰 관계없이 이 장비의 음질에 따라 좌우됩니다. 싸구려를 사면 절대 안되는 이유입니다. 국산 제품도 있고 중국산도 있습니다만 상당수가 화이트 노이즈가 심하더군요. 또, 충전과 동시에 작동이 안되는 제품이 많아서 차에..
삼성 65인치 UHD TV를 미국 아마존에서 220만원에 직구 했어요 요즘 직구는 뭐 별 일도 아니죠.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텐데요. 직구를 꺼리던 저도 지난번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할 65인치 UHD TV. UN65HU7250 이라는 모델이예요. 한국에는 없고 미국 수출 전용 모델인데, 한국 모델과 매우 비슷합니다. 이 모델과 상당히 비슷한데. 이건 7200이고 우리는 7250이니까 뭔가 더 있는것 같기도 하고.. 흐음. 여튼 3D 기능은 제외 돼 있고, TV에서 불필요하고 잡다한건 몇가지가 빠졌습니다. 대신 몇가지 추가된 것도 있는데, 국내 들어올 예정인 넷플릭스(NetFlix) 기능이 내장돼 있기도 합니다. 넷플릭스는 올레티비나 SK브로드밴드 TV같은 셋톱박스와 비슷한 것인데, 요즘은 TV 업체들이 아예 내장하고 나오기 때문에 별도 셋..
에어메일 2.0이 나왔지만…달라진 기능은? 맥에서 유용한 앱인 AirMail 2.0이 나왔네요. 이전 Airmail 1.0을 0.99에 팔았기에 하나 사서 잘 쓰고 있었지요. 워낙 빠르고 기능도 잘 구현돼 있는 똘똘한 프로그램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똘똘한 회사가 이상하게도 이후 한참을 제대로 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버텼습니다. 특히 마이너 체인지가 될수록 망가지고, 제목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등 아주 중요한 버그가 많아서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정도가 됐어요. 이유는 구글이 이 회사를 인수했기 때문인데요. 인수해서 뭔가 제대로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그냥 방치해 버렸던 것 같습니다. 물론 2.0이라는 이름을 붙인 만큼 새로운 기능도 없지는 않은데요. 다음과 같은 기능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선 메일 창을 떼서 볼 수 있구요. (이런 기능은 대체..
구글 캐스트를 구입해보니 구글의 도전정신을 무척 좋아하고 있어요. 이 세상을 앞으로 한단계씩 진화시킨다는 점에서요. 가장 즐겨찾는 웹서비스가 Gmail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구글은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지 완성을 좋아하는 회사는 아닌것 같아요. gmail도 BETA 상태로 수년을 지속하더군요. 사실 이번에 구입한 크롬캐스트도 애매한 상태라는 느낌이예요. 어쨌건, 이게 과연 미래를 바꾸거나, 세상을 한단계 진화시키는 물건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서 하이마트에 가서 49000원에 이 제품을 사왔습니다. 패키지는 매우 좋네요. 작고 깔끔하고. 애플스럽고. 사실 애플 이전에는 이런 대담한 패키지는 거의 없었죠. 육면체 육면 가득 벼라별 문구가 가득 채워져 있었어요. 이제는 일상화 된 이런 패키지. 안쪽에도 아주 깔끔하게 ..
블루투스 안되는 내 차, 동글만 있으면 된다? 제 차는 무려 8년 가까이 된 낡은 자동차입니다. BMW 320i 다른건 아직 만족스러운데 특히 마음에 안드는건 블루투스입니다. 저는 차안에서 아이폰 + 벅스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서 듣거든요. 혹은 팟캐스트로 듣기도 하구요. 다른 차에서는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거나 혹은 USB로도 들을 수 있는데, 내 낡은 차에서는 아직도 CD플레이어 (그것도 무려 5CD 체인저가 트렁크에 장착돼 있음) 음악을 듣고 있는거예요. 그래서 블루투스 장치를 구입했습니다. 이거죠. 블루투스 오디오 리시버 NVV 500이라고 써있네요. 노벨뷰라고 하는 제품입니다. 동글이라는 개념이 워낙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서 이거다 말씀드리기 뭐한데요. 기존에 있던 PC의 블루투스 동글은 대부분 USB-블루투스를 연결하는거였죠. 차에..
무인기, 항공촬영? 해도 되나 안되나? 요즘 들어 RC를 취미로 삼는 분들이 많으시고, 나아가 항공촬영까지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는걸로 압니다. 당연히 할 수 있지요 그런데 몇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일단 무게가 무거워져도 곤란하고, 전파가 세져도 곤란합니다. 항공으로 150m 이상 올라가는것도 안된다는군요. 그런데 150m는 어떻게 재야 하나 좀 고민이 됩니다. 자로 재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 대략 가늠하기도 굉장히 어렵겠네요. 여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Q&A 자료가 있는데 해석이 너무 어렵게 쓰여져 있어 수정했습니다. -- Q ‘무인기’가 무엇인가. 무인항공기나 무인비행장치는? A 「항공법」에 따라 연료를 제외한 자체중량이 150kg 이하인 것은 ‘무인비행장치’로, 150kg을 초과하는 것은 ‘무인항공기’로 부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
캐논 G1X M2 vs 소니 RX100M2 (1)…둘다 구입하다 캐논과 소니...한때 카메라 분야에선 상대가 안되는 기업이었는데요. 디지털카메라 시장으로 이전하면서 90년대 중반 소니가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가 싶더니 2000년 초반 카메라의 전통적 강호인 캐논이 디지털 SLR 시장을 열면서 시장을 거의 독식해버렸죠. 그런데 제가 잠시 카메라에 관심을 갖지 않는 동안 소니 카메라가 너무 많이 발전해서 캐논을 앞질러 버렸군요. 특히 소니의 똑딱이 카메라인 RX100은 작은 바디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1인치의 CCD를 이용해 좀 더 좋은 화질과 좀 더 높은 아웃포커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캐논이 여러가지 카메라를 내놓고 있고 특히 SLR에서는 크기를 최소화 시킨 여러 카메라를 내놓았지만 똑딱이 분야에서 이런 하이엔드 디카를 내놓지 못했던 것이 사실인데요. ..
도시바 CANVIO 2TB 외장하드를 구입했습니다 네, 오늘도 뭔가 구입을 했지요. 도시바의 2TB 외장하드입니다. 하드에는 포고 플러그(pogoplug) 소프트웨어가 들어있어서 백업하고 공유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사용하느냐, 그렇게 사용할리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면 외장하드라는게 항상 들고다니기 위해 만들어진거지 집에 두고 원격에서 공유해서 사용할게 아니기 때문이지요. 어쨌건 중요한건 가격대비 용량. 이 제품은 USB 3.0을 지원하는 외장하드 중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것으로2TB의 가격이 13만원에 불과합니다. 경쟁모델인 시게이트가 2TB에 19만5천원을 하는것에 비하면, 심지어 국산 브랜드인 (하드디스크는 뭘 쓰는지 알 수 없는) ipTIME제품도 1.5테라가 13만원인걸 감안하면 ipTIME보다도 싼 셈이죠. 어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