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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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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에 들어갔다는...초고장력강이란 무엇인가 제가 '초고장력강'에 대해서 설명하는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참 별 얘기를 다 하게 되는군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인구들의 대학진학률이나 네티즌들의 지식수준이 세계 최고인데다 빠른 속도로 관심이 변화하는 특성을 갖고 있고 습득도 빨라 항상 더 깊이 있는 정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왜 재료공학과에서나 볼법한 ‘초고장력강’이 관심의 핵이 됐는가 하면 바로 현대차 제네시스 때문입니다. 최근 현대차와 현대제철 관련 보도자료를 보면 "제네시스에 60kg급 이상의 초고장력강을 기존 제네시스나 다른 수입차 대비 3~4배 이상인 51%나 사용했다"고 얘기했습니다. 저희 매체는 이에 반대되는 의견으로 "그건 ‘초고장력강’이라는 기준을 낮춰 잡았기 때문이지 절대로 초고장력강을 수배나 더 많이 사용한건..
[Q&A] 애플 아이폰이 자동차와 결합? & BMW코리아 '고의적자' 조사의 한계 Q. 애플 아이폰 OS가 자동차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구요. A. 네,우리시간으로 11일 새벽 2시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소개자리가 있었구요. 인터넷 등을 통해서 생방송을 볼 수 있었지요. 내년에는 자동차 회사들이 애플 아이폰 연동 기능을 적극적으로 차에 도입해서 장차는 매년 2300만대 가량이 아이폰에 새로 연결될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Q. 그래요? 내년이라니 생각보다 금방 시작되네요. 네, 그동안 자동차 회사들이 이를 위해서 애플과 함께 여러 작업을 해와서 완성 됐고 내년에는 실제로 적용 된다고 하네요. GM이나 인피니티, 볼보, 닛산 등이 참여하고 있구요. 여기에 현대기아차가 들어있어서 우리나라 팬들도 좀 놀랐다고 합니다. Q. 어떤 기능을 하게 되나요? 이 시스템은 아..
[영상] 쉐보레 말리부 2013 시승기, 차세대 변속기 장착하니 '확' 달라져 한국GM은 지난 9월 17일 쉐보레 말리부 2013년형을 내놓고 판매에 나섰습니다. 이 차는 다양한 편의 사양이 더해졌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그간 쉐보레 차량들의 아쉬움으로 지적돼 왔던 변속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입니다. 단지 변속기만 바뀌었을 뿐인데, 주행감각은 질적으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잠시 동안의 시승을 통해 달라진점과 쉐보레 말리부의 상품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GEN II라 불리는 6단 자동변속기의 첫 인상은 일단 합격점. 그러나 아직 쉐보레 말리부의 갈길은 멀죠. 디젤엔진을 장착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따라주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BMW 이노베이션데이의 충격…우리 전기차와 무엇이 다른가 보니 그저께 'BMW 이노베이션데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BMW의 최신기술인 전기차 콘셉트, 즉 i3와 i8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차들을 처음 본건 작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였고, 벌써 8개월 정도 된데다 직접 본것만도 한 너댓번 되니 조금 식상한 느낌이었습니다. 전기차가 대순가. 뭐 너도 나도, 심지어 중국 회사도 만드는 거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던거죠. 그런데 한국에서 등장시킨 i3, i8를 보고 있자니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음... 전기차라면 이런거 아니었어? 이런거? 아님 이런거? 그렇게 생각해 왔었지요. 전기차라는게 워낙 배터리 가격이 비싸서일반 자동차 수준으로 가격을 낮출 수가 없으니어쩔 수 없이 경차 플랫폼을 이용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보기 흉하고 마음..
포르쉐 소형 SUV, '마칸(Macan)'으로…"포르쉐 중심 모델 된다" 포르쉐 소형 SUV 케이준(CAJUN)이 아니라 마칸(MACAN)이라는 이름이 되고 말았네요. 마칸... 맞아요 마칸... 말레이지아 프로톤 자동차가 아니라 포르쉐의 차 이름이라니깐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독일 포르쉐AG는 15일(현지시간) 카이엔보다 크기가 작은 신형 SUV의 이름이 당초 알려진 카윤(CAJUN)이 아니라 마칸(Macan)으로 정해졌다면서 동영상과 드로잉을 사전 공개했다. 마칸은 인도네시아어로 호랑이를 뜻한다. 하 지만 일부 해외 매체들은 이 차에서 전혀 호랑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포르쉐가 이름을 짓는데 소질이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것이 포르쉐 소형 스포츠카 카이맨은 악어를 뜻하는데다 로드스터인 박스터는 박서엔진과 로드스터를 결합한 이름이고..
신형 알페온 e어시스트, 연비 좀 갸우뚱... 오늘은 알페온 e어시스트가 나온 날이죠. 알페온이 연비와 출력 면에서 경쟁모델보다 약간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었는데, 이번에 좀 만회할 수 있을것 같네요. 알페온 앞모양은 특색있고, 압도적이어서 마음에 들고, 그릴 부위는 정말 개성있고 좋죠. 부족했던 파워트레인도 조금은 나아진 듯 합니다. 그런데 충분하지는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건 이번에 선보인 하이브리드는 풀 하이브리드가 아닌 마일드 하이브리드여서 연비 개선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전 알페온 2.4의 공인연비는 11.3km/l으로 4등급인데, 이번 알페온 e어시스트는 14.1km/l를 내네요. 이렇게 해도 연비 등급은 2등급입니다. 내년엔 연비 기준이 바뀌는데 13.8km/l까지가 2등급이 되는 점을 감안하면 턱걸이로 2등급이 된 상황입니다..
쏘나타 터보 엔진의 6가지 특징…'비결' 다 설명해주네 며칠전 쏘나타 2.0 터보를 시승했습니다. 날씨가 무척 더운 오후였는데요. 그래도 하이브리드가 아니어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 관련 시승기 : 쏘나타 터보 2.0 시승기…'강력함' 아닌 '여유로움' 오늘은 현대차가 기자를 상대로 공개한 신형 터보엔진의 6가지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날 시승한 쏘나타 터보는 271마력의 대단한 엔진을 갖고 있는데다, 무게도 비교적 가벼운 편이어서 잘 달릴것은 불보듯 뻔했습니다. 말이 271마력이지, 랜서에볼루션이 290마력이니 거의 뭐 스포츠카 수준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실제 달려보니 그렇게 짜릿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조용하고, 너무 부드러웠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현대차가 이 엔진에 부여한 임무가 '고성능 추구'가 아니라..
BMW가 공개한 '믿기힘든 연비 운전 기술' 7가지 독일 뮌헨에서 'BMW 드라이버 트레이닝' 훈련에 참가했다. BMW는 1977년, 세계에서 최초로 운전자 훈련을 실시한 자동차 제조사다. 매년 15000명 이상의 운전자가 BMW드라이버트레이닝센터에서 운전을 배워 나간다. 지금까지 총 25만명이 BMW로부터 운전을 배웠다. 'BMW 드라이버 트레이닝'은 차를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반일짜리 기본 프로그램부터 유럽 뉘르부르크링에서 2일을 꼬박 달리며 레이서 못지 않은 스킬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아프리카 나미비아공화국에서 본격적인 오프로드를 달리는 8일짜리 코스까지 다양하다. 이번엔 연비 운전을 위한 '이코노미컬 드라이빙(Economical Driving)' 훈련을 받았다. BMW와 연비운전이라니 마치 두 단어가 충돌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