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회생이 결정된 가운데, 새로운 쌍용차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2010년 형 쌍용차는 동시에 5개 모델의 디자인을 한꺼번에 바꿨다고 합니다.
저는 보는 순간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에 빠졌는데요. 여러분들은 이 디자인을 보면 어떤 느낌이 오십니까?
한때 중국에서 짝퉁 렉스턴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그 차 사진을 잘못 보내온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만보면 중국 디자인 기술도 참 많이 발전했습니다. 우리보다 오히려 앞서가는 부분도 있네요.
이 사진은 충격이 좀 덜한데, 원래 렉스턴 비례가 이런가요? 사진이 위 아래로 길어진듯한데요.
새로나온 브라운 에디션이라고 합니다. 다른 업체가 블랙 에디션이라고 내놓은것과 차별화 해서 브라운이라고 내놓은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거 브라운인가요? 아마 실제 차는 좀 나을겁니다.
핸들리모컨 버튼에서 다시한번 전위적인 느낌이 드는데요. 저는 애벌레 몸통이나 다리를 보는것 같이 느껴지는데, 다른 분들은 좋아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액티언입니다.
그릴 디자인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정말, 매우, 몹시 독특하군요. 날개를 연상케 하기도 하고, 웃는 모습 같기도 하고, 공기 저항은 염두에 두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헤드램프는 카이런과 약간 비슷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헤드램프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후 가운데 둥근 부분이 더해졌지요.
아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2006년에 등장했고 카이런은 2005년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당시 카이런의 헤드램프는 깜박이 위치가 노랗기 때문에 연관성을 눈치채기 어려웠지만, 추후 뉴 카이런이 나오면서 노란 부분이 없어져 카이런이 S클래스를 베꼈나 했습니다.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 비슷한데.. 정말 메르세데스-벤츠가 쌍용을 베낀건가요?
여튼, 다른 모델과 패밀리룩 같은건 없지만, 이런 디자인이 쌍용차라는건 누구도 알 수 있도록 디자인됐습니다.
실내 직물시트는 ACTYON의 스펠링을 나타낸 것인데요. 꽃무늬가 느껴지는 듯 해 정말 충격적으로 느껴집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액티언의 실내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오디오도 기울고 내비게이션도 기울고 공조장치도 기울었습니다. 운전자측으로 기울어진것을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좌우 높이가 다릅니다. 이 부분이 제게는 너무나 큰 충격입니다. 아마 미래의 차라면 가능할 수 있겠는데, 현존하는 차가 어떻게 이렇게 디자인 될 수 있었는지 놀랄 따름입니다.
액티언 스포츠입니다. 헤드램프, 보닛, 전체적인 조형미, 어떤 부분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모습입니다.
멀티플라 라는 피아트의 차가 있었는데, 그 차 못지 않게 독특합니다.
어째선지 트럭 짐칸과 승차 공간과의 단차가 상당해 보입니다. 정상적인 차가 저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체어맨은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차는 아닙니다만,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만 한 것 같습니다. 고급스런 실내, 주름잡힌 가죽. 척 봐도 편안하고 안정됐을것 같은 느낌이잖아요.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진,변속기,서스펜션 등을 갖춘데다 쌍용의 최근 기술력이 총집약 됐다고 하니 괜찮은 차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예전 체어맨도 서스펜션이 다소 무르긴 했어도 쓸만한 차라고 생각했거든요.
메르세데스-벤츠가 SUV를 만들면 이 디자인으로 내놨겠지 싶은 앞모습을 가진 찹니다. 헤드램프는 S클래스를 그대로 빼다 박았지요. 몇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쳐 오늘의 카이런이 됐습니다. 그래선지 쌍용차 중 디자인이 가장 안정됐다는 느낌이 드는 차예요.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컵홀더 두개가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등 다소 불만도 있지만, 쌍용차 SUV 중엔 가장 안정감이 있는것 같아요.
이상 새로운 쌍용차 사진을 공유하면서 한마디씩 말씀 드렸습니다. 어쨌건 다시 살리기로 한 회사니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차 자체 상품성이 높지는 않더라도 4륜구동에 프레임바디를 갖춘 유일한 회사이니만큼 독특한 소비자 취향에 걸맞는 특화된 차량으로 시장에 양념같은 존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저는 보는 순간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에 빠졌는데요. 여러분들은 이 디자인을 보면 어떤 느낌이 오십니까?
한때 중국에서 짝퉁 렉스턴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처음에는 그 차 사진을 잘못 보내온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만보면 중국 디자인 기술도 참 많이 발전했습니다. 우리보다 오히려 앞서가는 부분도 있네요.
이 사진은 충격이 좀 덜한데, 원래 렉스턴 비례가 이런가요? 사진이 위 아래로 길어진듯한데요.
새로나온 브라운 에디션이라고 합니다. 다른 업체가 블랙 에디션이라고 내놓은것과 차별화 해서 브라운이라고 내놓은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거 브라운인가요? 아마 실제 차는 좀 나을겁니다.
핸들리모컨 버튼에서 다시한번 전위적인 느낌이 드는데요. 저는 애벌레 몸통이나 다리를 보는것 같이 느껴지는데, 다른 분들은 좋아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액티언입니다.
그릴 디자인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정말, 매우, 몹시 독특하군요. 날개를 연상케 하기도 하고, 웃는 모습 같기도 하고, 공기 저항은 염두에 두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헤드램프는 카이런과 약간 비슷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헤드램프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후 가운데 둥근 부분이 더해졌지요.
아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2006년에 등장했고 카이런은 2005년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당시 카이런의 헤드램프는 깜박이 위치가 노랗기 때문에 연관성을 눈치채기 어려웠지만, 추후 뉴 카이런이 나오면서 노란 부분이 없어져 카이런이 S클래스를 베꼈나 했습니다.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 비슷한데.. 정말 메르세데스-벤츠가 쌍용을 베낀건가요?
여튼, 다른 모델과 패밀리룩 같은건 없지만, 이런 디자인이 쌍용차라는건 누구도 알 수 있도록 디자인됐습니다.
실내 직물시트는 ACTYON의 스펠링을 나타낸 것인데요. 꽃무늬가 느껴지는 듯 해 정말 충격적으로 느껴집니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액티언의 실내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오디오도 기울고 내비게이션도 기울고 공조장치도 기울었습니다. 운전자측으로 기울어진것을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좌우 높이가 다릅니다. 이 부분이 제게는 너무나 큰 충격입니다. 아마 미래의 차라면 가능할 수 있겠는데, 현존하는 차가 어떻게 이렇게 디자인 될 수 있었는지 놀랄 따름입니다.
액티언 스포츠입니다. 헤드램프, 보닛, 전체적인 조형미, 어떤 부분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독특한 모습입니다.
멀티플라 라는 피아트의 차가 있었는데, 그 차 못지 않게 독특합니다.
어째선지 트럭 짐칸과 승차 공간과의 단차가 상당해 보입니다. 정상적인 차가 저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체어맨은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차는 아닙니다만,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만 한 것 같습니다. 고급스런 실내, 주름잡힌 가죽. 척 봐도 편안하고 안정됐을것 같은 느낌이잖아요.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엔진,변속기,서스펜션 등을 갖춘데다 쌍용의 최근 기술력이 총집약 됐다고 하니 괜찮은 차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예전 체어맨도 서스펜션이 다소 무르긴 했어도 쓸만한 차라고 생각했거든요.
메르세데스-벤츠가 SUV를 만들면 이 디자인으로 내놨겠지 싶은 앞모습을 가진 찹니다. 헤드램프는 S클래스를 그대로 빼다 박았지요. 몇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쳐 오늘의 카이런이 됐습니다. 그래선지 쌍용차 중 디자인이 가장 안정됐다는 느낌이 드는 차예요.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컵홀더 두개가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등 다소 불만도 있지만, 쌍용차 SUV 중엔 가장 안정감이 있는것 같아요.
이상 새로운 쌍용차 사진을 공유하면서 한마디씩 말씀 드렸습니다. 어쨌건 다시 살리기로 한 회사니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차 자체 상품성이 높지는 않더라도 4륜구동에 프레임바디를 갖춘 유일한 회사이니만큼 독특한 소비자 취향에 걸맞는 특화된 차량으로 시장에 양념같은 존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