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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맥라렌 MP4-12C GTR

여러분들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차를 손꼽으라면 어떤차를 꼽으실까요?

어떤분은 코닉세그 CCX를 꼽기도 할겁니다.

못마땅하지만 미국의 쉘비 수퍼카를 꼽을 수도 있겠죠.

터보를 4개 장착한 부가티 베이론 16.4도 무려 시속 407km를 찍었다죠.

하지만 자연흡기 스포츠카로 가장 빠른 속도를 낸 기록은 단연 1998년에 맥라렌 F1이 세운 시속 391km입니다. 12년이 지난 지금도 깨뜨리지 못하는 기록입니다. 터보를 장착한 위의 3개 차종을 제외하면 이 차보다 빠른차가 없다고도 하구요.

꺅꺅 너무 멋있어요. 피터 스티븐스 아저씨 쵝오!


워낙 트랙에 맞춰진차량이다 보니 운전자가 가운데 앉고 동승자 2명은 뒤에 앉아야 하는 유래없는 3인승 차량이어서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그 유명한 고든 머레이와 피터 스티븐스가 함께 디자인한 이 차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자동차 역사의 전설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맥라렌 F1이 이렇게 MP4-12C 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결별 후 내놓는 차이니만큼 맥라렌도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P4-12C의 GTR모델이 새로 나오는데, 그 디자인은 18일 영국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테스트 주행은 할지 모르겠네요.

그 신형 차의 예상도, 내지는 희망도(?)라고 할 수 있는 랜더링 그림을 올려놓은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음....... 음..... 존...시발(Jon Sibal) 이라는 디자이너인데요. 이름이... 좀... 음...


존...시발...이라니. 아 정말.

얼마 후면 취재하러 갈건데, 만나면 뭐라고 인사해야 하죠. 안녕하세요. 존 시발.

아아 아무래도 인사하다 웃어버릴것 같애.


흠흠.. 하여튼

그가 만든 작품은 오리지날 MP4-12C 의 초기 사진보다 월등히 멋지게 나왔는데요.

제가 볼 때는 이대로만 나오면 디자인과 세계최고 수준 성능을 갖춘 ,
정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가 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차가 정말 멋지게 나오고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게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