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번 월드컵.
FIFA블래터 회장은 이번 오심으로 인해 골이 결정된 독일-잉글랜드, 아르헨티나-멕시코 경기 등에 사과를 하고 앞으로 비디오 판독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이채로운 것은 기사 본문에서
"심판이 오심하는게 더 좋은 경우도 있다" 면서 "이번 일본-파라과이 전 같은 경기는 이건 뭐 싸운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녀"라고 적었다는 점입니다. ^^;;
블래터는 이같은 오심에 사과하면서도
“The only principle we are going to bring back for discussion is goal-line technology,” Blatter said. “For situations like the Mexico game, you don’t need technology.”
우리가 고려하는 것은 골라인에 대한 기술이지, 멕시코 경기(오프사이드) 같은 경우는 아니다. 라고 했다는군요.
오프사이드를 도입하지 않는것은 선심의 일자리를 걱정한 회장의 의중이 아닐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