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참신한 온오프라인 광고를 만드는데다
인쇄물이나 브로셔 또한 잘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죠.
아래 물건은 어디서 난건지 저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 도쿄모터쇼에서 가져온 (엄밀히는 DHL로 보낸) 물건에 섞어 있었던 것 같아요.
LP판 케이스 처럼 생겼죠.
비틀은 아시다시피 20세기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차대전 히틀러의 손에서 태어나 독일부터 유럽과 미국 히피 문화까지 이어지는 60여년의 역사를 함께 했지요.
그래서 다시 태어난 비틀을 21세기 비틀이라고 합니다.
LP판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안쪽에는 북클릿, 혹은 포토북 같이 생긴게 있어요.
아래와 같은 사진들이 들어있죠.
허거덕.
쌩뚱맞게도 정말 LP판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LP판을 자세히보면 좀 이상합니다.
가운데 부분, 속도계같이 생긴 부분이 똑 떨어지게 만들어진거죠.
이 부분을 떼면 CD가 됩니다. 사진과 음악 영상 등이 들어있겠죠?
스티커도 줍니다. 예쁘니 마음에 들었어요.
여행가방에 덕지덕지 붙여줘야겠네요.
이상 폭스바겐이 작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칭찬을 받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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