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광고도 하고, 얼마전 추사랑이가 갖고 놀기도 해서 유명해졌다는 그 물건인데요.
사모님이 무슨 유아박람회 같은데 가셔서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이거 꿀신기합니다.
가격은 무려 5만8천원인가 얼마인가 합니다.
고무 찰흙같은 느낌일것 같아서 영 불안했는데
여러 색들 중 이런색을 선택해선지 좀 낫습니다.
그리고 7000원이라던가에 이런 틀을 파네요
합쳐보면 이렇게...
흙은 이런 느낌입니다.
약간 찰흙 비슷하면서 모래 비슷하기도 해서 아주 특이한 느낌입니다.
고무찰흙 같을 줄 알고 '뭐 저딴걸 모래라고 팔아'
라고 욕했는데
실제로 보니 꽤 모래 같습니다. 아니 실제로 모래죠. 모래에 오일류를 넣어서 점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점성은 왜 필요하냐면 점성이 없는 모래는 사방 팔방으로 흩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모래는 손에 묻지 않고, 뿌려지지 않고 청소할 필요가 적습니다.
어린이들도 매우 좋아하고, 뭔가 만든다는 창의력을 높인다는 측면에서도 좋은데다
고무찰흙에 비해서 친환경적이라서 나쁘지 않고
아주 추천할만 한데
가격이 좀 심합니다. 어지간히 갖고 놀려면 통값 15000원에 찰흙 55000원인가에, 틀이 7000원인가에...
아무튼 매우 고급 장난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