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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블로그만큼 생각을 정리하고 

오래토록 기록하기 위한 좋은 도구도 없는데, 

왜 이게 이런식으로 사그라져 버렸을까

 

네이버나 다음이나 상업적으로 변화되고

무엇보다 외세에 흔들리면서 중심을 잃었던게 패착이다.

 

잘하는 분야에 더욱 집중을 해주면 어땠을까.

 

여전히 티스토리는 발전이 없고,

수익은 늘지 않았다.

 

그렇다고 네이버TV나 카카오TV를 적극적으로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아니고

 

지금은 어중간하고 마지 못해 보도록 만든 서비스들만 가득하다.

 

네이버가 몰락하는 가운데서, 타임캡슐 기록용.

5년 후에 이 글을 보면 또 얼마나 웃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