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아이나비 스마트를 테스트 시작한 것에 이어 볼보 V50을 롱텀 테스트 합니다.
에스테이트(웨건) 스타일로 짐을 많이 실을 수 있어 촬영장비를 싣거나 한숨 잘때도 그만일 것 같습니다.
더구나 볼보의 안전성은 더 말할 나위가 없겠죠.
이 차의 주된 성격은 경제성+실용성+안전인 셈입니다.
이번 롱 텀 테스트는 실제 사용하는 일반인들의 사용 패턴에 보다 가깝게 시승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입니다.
차는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소비재가 아니라, 두고두고 사용하는 것인데, 기존 시승기가 짧고 단순하게 이뤄져 장기적으로 사용할 때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에 대해서는 다루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승기에서는 차를 처음 구매했을 때의 느낌, 차가 더러워지고 세차할 때, 고장, 수리, 주변의 시선, 야타 성공확률(?) 이런 다양한 주제의 사용기를 6개월간 꾸준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흔치 않은 롱텀 테스트로 여러 분들이 볼보, 혹은 수입차를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