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인 J-CAST는 12일 '한국서 일본차 판매가 늘고 있으며 이는 비싸야 잘 팔리는 한국인의 특이한 소비행동에 기인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일본 매체는 2005년부터 도요타 렉서스가 한국내 판매 순위 1위가 되어 2006년도 무난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혼다와 인피니티도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렉서스 LS'의 경우 한국의 가격이 미국 가격의 2배 이상이라며 이처럼 '초 고가격'을 매긴 차가 잘 팔리는 이유는 '한국인의 자가용차에 대한 특이한 소비 성향'에 기인한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도요타, 인피니티 등 일본차가 한국에 진출할 때 고급차 이미지를 정착하는데 집중하여 현재 BMW에 비해 많이 팔리고 있다고 했다.
한국 시장이 특이한 점은 '가격이 비싼 최상급 모델이 먼저 팔린다는 점' 이라며 '한국인들은 마사지 기능이나 뒷좌석 냉장고 등 사용할 일이 전혀 없는 기능까지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적었다.
특히 한국에는 IMF의 회복으로 인해 갑작스레 부자가 된 경우가 많다며 '상급 모델이 주로 팔리는 이유는 「허세」'라는 부제를 달아 자세히 설명했다.
기사에서는 한국인들의 구매 성향에 대해 '네 차에 이 장비가 없다니'라며 동료가 놀리는 것에 방어하기 위해서 풀 옵션 승용차를 구매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과거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연간 판매량이 4만대 이하 였던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매달린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율이 매우 높기 때문이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 일본 매체는 빈부 격차가 현격하게 심한 것이 한국 뿐 아니라 러시아 중국까지 이어진다며 일본차 메이커는 이런 나라에서도 판매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기사를 마무리 지었다.
l 카리뷰-김한용기자whynot@chosun.coml 2006.11.09 23:19 42 |
한국도요타자동차는 9일 워커힐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렉서스의 최고급 세단인 ’뉴 LS460’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4.6ℓV8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탁월한 주행성능과 높은 연비를 달성했으며, 3m가 넘는 휠베이스로 항공기의 1등석에 버금가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고 도요타는 설명했다.
또 흡기 밸브를 전기 모터로 제어하는 가변 밸브타이밍기구(VVT-iE)를 채용해 최고 출력은 380마력, 시속 100㎞ 도달시간 5.7초를 달성했으며 연비는 ℓ당 8.8㎞다.
VDIM(차체역학통합제어)시스템과 세계 최초의 시트 쿠션 에어백 등으로 안전성도 높였고 8인치 터치스크린의 한국형 내비게이션, 마크 레빈슨 오디오, 적외선 체온감지 센서를 이용한 첨단 에어컨 시스템 등도 갖추고 있다.
특히 뒷좌석에 채택한 오토만 리어 시트는 비행기 좌석처럼 앉는 자세와 위치에 따라 자유자재로 좌석의 높이와 모양을 조절할 수 있고 마사지나 지압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롱휠베이스 LS460L 모델이 1억6천300만원, LS460 표준형 모델이 1억3천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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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가격에 렉서스라.
이것들이 아주 한국 사람들을 물로 봐도 유분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