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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 VQ엔진 신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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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닛산 자동차는 세계 10대 엔진중의 하나인 VQ 엔진의 신형 모델 「3.5L VQ35HR 」 「2.5L VQ25HR 」을 개발하였다. 이 VQ 엔진은 르노삼성의 SM7에 장착되기도 하여 우리에게는 비교적 친숙한 엔진이다.

닛산측은 이 엔진에 커넥팅 로드를 연장하고, 좌우 비대칭의 피스톤 스커트를 채용해, 최고 회전수가 기존 VQ엔진보다 1000rpm 높은 7500rpm까지 구동 된다고 밝혔다. 또한 크랭크를 지지하는 엔진 블록을 강화하여 진동을 억제하고 매끄러운 가속을 제공하도록 노력했다.

이 엔진에서 적용한 트윈 흡기·배기 시스템의 경우 흡 배기구를 좌우 대칭으로 한 것으로, 탁한 소리나 고주파 노이즈를 억제시키고 경쾌한 사운드를 강조하며 직선으로 구성한 흡기 포트와 함께 흡기 저항을 18% 나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CVTC (=연속 가변 밸브 타이밍 컨트롤)를 흡배기 양측으로 채용해, 전회전역으로 연소 효율도 높였다.

닛산 자동차 측은 또한 기존 VQ35DE 엔진이 장착된 차량에 이 엔진을 적용하는 경우 0-100km/h 가속이 1초이상 단축되는데다 연비도 10% 가량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 엔진은 이번 가을 출시 예정인 신형 스카이라인(인피니티 G35)에 장착 될 예정이다. 

 

<엔진 사운드 들어보기>

 

카리뷰-김한용기자whyno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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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엔진을 장착한 300마력의 인피니티 G35가 다음달에 나온다는군요.

 

아아.. 가뜩이나 좋아하는 닛산인데, 정말 기대 됩니다.

 

 

그나저나 한국 시장이 커지긴 했나보죠. CR-V도 다음달에 일본시장과 동시 론칭한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