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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run 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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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카리뷰-김한용기자]

7월 21일~7월 29일까지 미국에서 Bullrun 2006이라는 자동차 랠리가 펼쳐졌으며, 랠리의 동영상과 사진들이 카리뷰 등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Bullrun은 갑부들을 위한 수퍼카 랠리로 매년 100대의 스포츠카와 갑부나 연예인들이 참가하여 8일간 미국땅을 달리는 행사다.

주최측에 의하면 참가자들의 유일한 의무는 파티와 드라이브, 그리고 즐기는 것이라고 한다. 이 랠리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매일 정해진 체크포인트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8일간 펼쳐진 이번 랠리는 뉴욕에서 시작해 LA에서 끝나는 여정으로 이동거리는 서울-부산간의 10배 정도인 3,000마일 (4,830km)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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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할 수 있듯 이 랠리 참가자들은 속도위반등 교통규칙위반을 공공연히 감행하기 때문에 경찰들의 골칫거리. 참가자들은 벌금을 내는 경우도 있지만, 경찰들을 따돌리거나 심지어 감옥에 갇히는 경우도 있다.

한편 이 랠리에는 데니스로드맨이 모 인터넷 사이트의 로고가 박힌 람보르기니를 타고 참가 했으며 패리스 힐튼이나 수퍼모델등 유명인들도 참여했다.

이 경기의 참가비는 8일간의 숙식과 파티를 포함하여 차량 당 14,000불(1천3백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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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llrun 참가자 데니스로드맨이 타고 나타난 람보르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