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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터매거진, 그랜져는 '저렴한 대형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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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터매거진은 리뷰 기사를 통해 그랜저를 가리켜 3.3리터 엔진에 당당한 체구를 가졌음에도 300만엔(약24,675,900원)이 채 못되는 합리적인 가격의 대형 세단이라고 평가했다.

 

모터매거진은 그랜져에 대한 평가 점수를 매기면서 10점 만점에 동력 성능은 6점으로 넉넉하다고 했고, 조종 안정성은 5점으로 운전의 '맛'이 부족하다고 평했다. 

 

연비는 리터당 9.1 km로 6점 보통이고 종합 평가에서는 5점 정도로 고급차로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가격으로 만회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전체 길이 4895 mm, 폭 1865 mm, 높이 1490 mm가 되기 때문에 크라운 로열 살롱(4840mm×1780mm×1470 mm)과 비교해 오히려 크고, 세계적으로 보아도 큰 부류에 속하지만 디자인이 상쾌해 크기가 실감나지 않는다고 했다.

 

모터매거진은 글을 마치면서, 그랜저의 서스펜션이 단단한 점, 휠베이스가 약간 짧아 뒷좌석에 타고 내릴 때 B필러가 발에 걸리기 쉬운점, 공회전시 진동이 다소 있는 점 등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였고, 넉넉한 엔진과 넓은 실내공간, 그리고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평가했다.

 

한편 한국에서 이와 유사한 모델인 그랜져 L330 기본모델은 35,460,000원으로 일본에 비해 44% 가량 비싸다.

 

 

http://careview.chosun.com/servlet/base.car.ViewArticle?art_id=200607130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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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도 비싸네요 비싸.
 
우리 부장이 이번에 미국서 그랜져 XG 3500을 2100만원에 사서 가져왔더군요.
 
한국 생산분이라 무관세 통과 했답니다.
 
조만간 그랜져 역수출 바람이 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300이 3500만원이라는데, 일본 유학생 손에 사오면 대당 500만원~1000만원까지 남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