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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할 차 사지 말아야 할 차...

"어떤 차가 나빠요?"

 

 

자동차 시승기에 '똥차'라고 나오는 차, 본 적이 없어요.

 

세상에는 다 좋은 차만 있습니까?

 

 

물론 차가 팔려야 누군가의 월급을 주겠죠.

 

시승 차량을 제공한 홍보팀도 면목이 살고,

기자 입장에서도 다음번 시승차 받으려면 별 수 없잖아요.

 

게다가 광고도 들어와야 하고, 이거야 고려할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자동차 관련 기자에게 사석에서 물어보세요.

 

"어떤 차가 가장 나빠요?"

 

대번에 답이 나올겁니다.

 

"OOO, OOO, OOO 는 똥차야!"

 

대부분 기자들은 좋은 차를 잘 아는 만큼 어떤 차가 나쁜 차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저 말하지 못할 뿐이죠.

 

이런 시스템이 형편없는 차를 만들고도 뻔뻔하게 장사하는 국산 메이커들의 안일한 자세를

불러왔고 그러다 보니 여지껏 국산차들이 이 모양 이 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형편 없는차 호되게 욕 해 보렵니다.

 

저는 지금 일주일에 2대 이상, 1년에 100대 이상을 시승하는데,

일반인은 차를 몇대나 타보겠어요. 어떻게 제대로 비교를 해보겠어요?

 

제가 대신 타보고 결과를 구분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돈 가치 하는 차, 돈 버리는 차'

 

'사야 할 차. 사지 말아야 할 차'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