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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460L 시승 사진

LS460L을 시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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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엄청 큽니다.
 
L모델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보다 길고 S클래스의 L모델 보다는 약간 짧습니다.
 
폭은 S클래스를 의식한듯, 단 4mm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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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넷 앞쪽이 수그러진 형상, 트렁크가 높아진 형상으로 요즘 유행하는 웨지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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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머플러는 범퍼내에 매립되어있으며 매우 넓은 사각형으로 보입니다만,
자세히 보면 한 가운데에 작은 원통 머플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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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도 뾰족하고 안개등도 뾰족하고, 본닛 라인도 V자형으로 날카롭습니다.
 
잘 달리게 생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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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의 럭셔리함이야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표면에 주름이 있는 가죽 소파는 요즘 유럽차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더 푹신하고 편안할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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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의 느낌은 우드를 대거 적용한 전형적인 렉서스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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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 디자인에도 신경썼습니다.
 
미등이 렉서스 로고 모양으로 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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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으로 나타나는 계기는 가독성이 높습니다.
 
계기판에는 그래픽이 나타나는 작은 화면이 있습니다만
별로 멋있지도 않고, 굳이 필요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속도계는 280km/h까지 쓰여져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220km/h 즈음에 리미트가 있어서
215km/h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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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이 복잡하네요. 그만큼 뒷좌석 시트를 위한 기능이 많기도 많습니다.

 

콘솔 박스를 열어보면 리모컨이 두개 더 있습니다. 하나는 마사지 기능을 위한 전용 리모컨, 다른 하나는 DVD-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전용 리모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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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선반에는 제 10인치 노트북을 올려놓으니 딱이더군요. 좌우로 돌아가게 만들어진것을 보면 노트북 용이 맞는것 같습니다.

 

 

 

 

 

렉서스가 메르세데스 벤츠가 아닐진대, 그 가격을 받으면 팔리겠느냐고 글을 써봐야 별 소용없을것 같습니다. 이미 이 차는 수입차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 예정이니까요.

 

뒷좌석 넉넉하고 럭셔리하고, 차 크고, 번쩍거리고, 지나치게 튀지도 않고...

 

이래저래 한국에서 잘 팔릴만한 요소가 다 있습니다.

 

이 차를 합리적인 미국 사람들이나 유럽, 일본사람들이 좋아할리가 없죠. 물론 메르세데스의 품질에, 가격을 반값에 판다면 잘 팔릴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 중국 시장을 겨냥한 차라는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