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달사이 220여대를 팔아
역사상 처음으로 혼다코리아를 국내 수입차 시장 1위에 등극하게 한
놀라운 저력의 자동차, CRV를 타보았다.
가속력 뛰어나고 실내 정숙하고 마무리 깔끔하다.
거기에 가격도 3090만원에서 시작해 4륜에 풀옵션을 달아도 3460만원에 그치는 등 가격마저 착하다.
뭐가 더 필요할까.
다만, 이 차는 럭셔리한 차는 아니라는거~
그리고 휘발유라 디젤에 비해 연비가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비는 10.2km/l로 중형차인 SM5(10.8km/l)나 NF쏘나타(10.4km/l)와 비슷한 수준이다.
SUV가 세단의 연비라니 놀랍기만 하다.
엔진이 쑥 들어가 있다. 디젤 엔진 장착시 터보 인터쿨러를 장착하기 위한 공간을 비워둔 것으로 보인다.
저중심 설계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재 2.4리터 휘발유만 수입되지만, 외국에는 2.2리터 디젤이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