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는 다양한 컨텐트와 재생수로 국내 UCC 동영상 사이트에서 1위를 고수하던 사이트.
그러나 알고보면 사용자가 만드는 컨텐트라는 뜻의 'UCC'라는 표현이 무색하다.
판도라측은 그동안 직접 직원을 고용하거나 전문업체에 수백만원의 돈을 주고 컨텐트를 제작해 왔기 때문이다.
이런 컨텐트 제작이 이뤄진 것은 주로 업체의 프로모션 동영상. 업체에 따르면 UC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이를 새로운 조류로 판단, UCC 프로모션을 해왔던 판도라측에 수백~수천만원의 프로모션비를 제공했다. 판도라의 커뮤니티를 이용하면 유저들의 참여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UCC를 제작하는 인터넷 이용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이벤트 기간내 동영상 컨텐트가 거의 올라오지 않자, 다급해진 판도라측은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고는 판도라 TV의 회원이 올린것 처럼 속여 올리거나, 편당 50만원~500만원을 내걸고 주변 PD들로부터 동영상을 만들어 올릴 것을 종용하기도 했다.
이 사실을 고백해온 PD들이 총 5명. PD들은 "1~5분간의 동영상을 만들어 납품한 대가로 받은 돈은 편당 1백만원선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은 "일반인이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허술하게 촬영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전문가가 보면 알 수 있는데, 지금 판도라에서 인기있는 영상들도 전문가가 만든 것이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알고보면 사용자가 만드는 컨텐트라는 뜻의 'UCC'라는 표현이 무색하다.
판도라측은 그동안 직접 직원을 고용하거나 전문업체에 수백만원의 돈을 주고 컨텐트를 제작해 왔기 때문이다.
이런 컨텐트 제작이 이뤄진 것은 주로 업체의 프로모션 동영상. 업체에 따르면 UC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이를 새로운 조류로 판단, UCC 프로모션을 해왔던 판도라측에 수백~수천만원의 프로모션비를 제공했다. 판도라의 커뮤니티를 이용하면 유저들의 참여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UCC를 제작하는 인터넷 이용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이벤트 기간내 동영상 컨텐트가 거의 올라오지 않자, 다급해진 판도라측은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고는 판도라 TV의 회원이 올린것 처럼 속여 올리거나, 편당 50만원~500만원을 내걸고 주변 PD들로부터 동영상을 만들어 올릴 것을 종용하기도 했다.
이 사실을 고백해온 PD들이 총 5명. PD들은 "1~5분간의 동영상을 만들어 납품한 대가로 받은 돈은 편당 1백만원선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들은 "일반인이 촬영한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허술하게 촬영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전문가가 보면 알 수 있는데, 지금 판도라에서 인기있는 영상들도 전문가가 만든 것이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