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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표기법 폐지해야 한다


이런 자료가 왔기에 공유합니다.

외래어표기법 폐지해야 한다는데 동감합니다.

토요타를 도요타로 적어야 한다거나 폭스바겐을 폴크스바겐으로 적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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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표기법>을 폐기해야하는 이유

현행 <외래어 표기법>을 폐기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제 잔재이며 오늘날과 같은 국제화시대에는 걸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1931년 조선 총독부 시절에 친일 수구 국문학자들이 소위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라는 것을 만들면서 일본 <외래어 표기법>을 본떠서 만든 것이다.

조선 총독부가 우리를 자기네 황민(皇民)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말과 글을 말살하는 정책을 펴면서 감시의 눈초리가 가장 심한 1941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외국으로부터 들어오는 말들을 모두 일본식 표기법으로 하도록 짜여 있다.


예를 들면, net이라는 영어의 원어민 발음은 [넽]인데 이것을 일본식으로 [네트]로 표기하고 발음하도록 되어 있다.

일본말과 글자에는 끝소리글자가 거의 없어서 net을 [ネット(넫또)]로 발음하도록 되어 있는데 [네트]라는 것은 바로 이런 습관을 모방한 것이다.


이 러한 형태, 즉 net을 [넽]이라고 하지 않고 [네트]라고 표기하는 형태를 국문학계와 국립 국어원에서는 우리말의 특성을 살리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러한 형태는 우리말 특성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특성을 죽이는 행위이다.


우 리말 특성은 어떠한 외국어라도 능히 올바르게 발음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net을 [넽]으로 표기하고 발음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옳지 못한 발음인, 그것도 하필이면 세계에서 외국어 발음을 가장 못하는 일본식 발음으로 표기하고 발음해야 우리말 특성이 살아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것은 <외래어 표기법>을 만든 사람들이 모두 일본식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고, 일제 때 만든 것이어서 일본식 표기법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례는 “네트워크”, “비트”, “데이트”, “사이트”, “파이프” 등등과 같은 영어를 위시해서 “아르바이트”와 같은 독일어는 그 대표적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이 런 것들은 [넽웕], [빝], [데잍], [싸잍], [파잎], 및 [알바잍] 등과 같이 얼마든지 우리말 특성을 살리면서 원어민 발음에 가깝도록 한글로 표기하고 발음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일본식으로 표기하고 발음해야만 우리말 특성을 살리는 것이라는 주장은 일본식 말법을 따르는 것이 우리말 특성을 살리는 것이라는 논리로 볼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현행 <외래어 표기법>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모든 외국어는 일본식으로 표기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일제 잔재로 인해서 모든 외국어 발음을 일본식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어 발음에 취약한 것이다.


외국어를 잘 구사하기 위해서는 어느 나라말이든 발음을 올바르게 구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원어민 발음과는 아주 다른 발음인 일본식 발음으로 된 어휘를 우리말이라고 하면서 일상생활용어로 쓰고 있으니 외국어를 잘 구사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아니다.

그러므로 일제 잔재인 현행 <외래어 표기법>은 오늘날과 같은 국제사회에서는 시대에 뒤 떨어진 낙후된 것이며 우리의 외국어 구사 능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외국어를 잘 구사할 수 없는 민족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다.


다구나 이 법은 <한글 맞춤법>과 더불어 단지 40개 자모만을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어서 세종대왕 훈민정음 창제 정신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이 것은 <한글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법>을 만든 사람들이 한글의 특성을 몰랐기 때문이기도 하려니와 50개 자모만을 가지고 있는 일본 글자보다 한글이 조악하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40개 자모만을 사용하도록 했던 것이다.

그 당시에는 시대적 배경이 그러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광복을 맞이한 이후 오늘날까지 70여년을 한글을 조악한 글자로 이끌어 오고 있는 국문학계가 한심스럽다.


한글은 지금 국문학계가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결코 우리말이나 쓰는 하찮은 도구와 같은 조악한 글자가 아니다!

한글의 특성은 사람 말소리라라면 어느 나라말이든 모두 한글로 표기할 수 있도록 합용병서라는 규칙이 만들어져 있는 글자이다.

지 금부터라도 한글의 특성을 연구 개발하여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빌린 말 표기법>을 만들어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들어오는 빌린 말소리를 표기해서 올바르게 발음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 것이 한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백성들이 외국어를 잘 구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한글 연구회

최 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