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자사의 전 차종 판매가격을 320만원~890만원까지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2일 가격 인상 후 불과
1개월만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인상은 평균 인상률 13.85%로 수입차와 국산차를 통틀어 가격 상승폭이 역대 최고 수준이다.
혼다측에 따르면 2월 혼다차 판매 대수는 불과 200여대로 전월(666대)에 비해 판매량이 70% 가량 감소, 작년 월 평균(1030대)에 비해선 80%가량 감소한 것이다.
이번 재인상에 대해 혼다관계자는 “환율이 많이 올라 어쩔수 없었던 것이며 이정도 인상도 상당 부분은 회사가 환율 손해를 흡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의 최우진 교수는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삼던 혼다가 판매 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한 것은 매출보다 생존을 위한 선택일것"이라며 "작년 판매 대수 1위를 차지한 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다른 업체들이 따라가게 돼 소비자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또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번 두차례 인상으로 인해 한국시장 판매 1위를 차지했던 혼다차의 입지가 흔들리게 될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인상은 평균 인상률 13.85%로 수입차와 국산차를 통틀어 가격 상승폭이 역대 최고 수준이다.
혼다측에 따르면 2월 혼다차 판매 대수는 불과 200여대로 전월(666대)에 비해 판매량이 70% 가량 감소, 작년 월 평균(1030대)에 비해선 80%가량 감소한 것이다.
이번 재인상에 대해 혼다관계자는 “환율이 많이 올라 어쩔수 없었던 것이며 이정도 인상도 상당 부분은 회사가 환율 손해를 흡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의 최우진 교수는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삼던 혼다가 판매 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한 것은 매출보다 생존을 위한 선택일것"이라며 "작년 판매 대수 1위를 차지한 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다른 업체들이 따라가게 돼 소비자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또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번 두차례 인상으로 인해 한국시장 판매 1위를 차지했던 혼다차의 입지가 흔들리게 될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