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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페라리인줄 알았는데…3억 5천만원?

베이비 페라리가 나온다며 많이 기대들 했는데 말이죠.

사실 마니아들 사이에선 2억5천만원이라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언급됐었습니다. 과거 F360 모데나가 2억원대였기 때문이죠.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본 페라리는 무려 3억5천만원의 가격이었습니다.

FMK측은 "이 차는 베이비 페라리가 아니며 저렴한 페라리라는건 아마 앞으로도 보실 수 없을것"이라고 하는군요.

또 "다가가기 쉬운 페라리라는 의미는 저렴한 가격이라는게 아니라 편안하고 공간이 넉넉해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좋은차 라는 의미"라며 "3억5천만원에서 시작한다지만 모든 차들이 수작업으로 주문생산되기 때문에 옵션에 따라 가장 비싼 페라리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화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페라리 캘리포니아
----아래는 기사 -------






페라리 공식수입원 FMK는 15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선보였다.

이 차는 2008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한 차로 현재 판매되는 페라리 차종 중 가장 편리하고 저렴한 모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3억중반의 가격이 책정돼 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에는 F430(판매가 4억후반)에 장착되는 4.3리터급 엔진블럭이 장착되며 7750RPM에서 460마력을 내도록 조정됐다. 이 엔진을 통해 시속 100km까지 4초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차에는 브렘보제 카본-세라믹 브레이크가 표준으로 장착됐으며 무게배분은 47:53이다.

FMK측은 이 차의 콘셉트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라리'라고 밝혔다. 안락한 승차감과 공간을 제공해 일상적인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강력한 엔진을 갖춰 퍼포먼스를 즐기는 동시에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운전하기 쉽도록 'F1-Trac' 차체자세제어장치(TCS)가 장착됐다.

또, 다른 대부분의 페라리들과 달리 작게나마 뒷좌석이 마련돼 있어 일상적인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페라리로서는 처음으로 하드톱 컨버터블을 채택해 소음과 공기 저항을 줄였다.

변속기는 기존 페라리의 시퀀설 기어박스가 아닌 7단 듀얼클러치 방식이다. 이는 변속 충격이 적고 다루기 쉬워 보다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