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일 1교대 공장 앞에서 "저희 일하게 해주세요" 지난 29일 현대차 전주 공장의 앞에는 현대자동차의 입사 대기자들과 부모들이 진을 치고 회사 임직원들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일하고 싶다", "우리 아들도 일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노사의 타협과 입사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작년 11월 조선닷컴 카리뷰를 통해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 공장은 세계 유래 없이 1교대 근무를 실시하는 공장이다. 현대차 전주 공장 측은 작년 10월 2교대를 위한 직원을 800명이나 뽑아 놓고도 노조의 반대에 의해 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지난해 말 노사간 가까스로 협상안을 마련하는 듯 했으나, 지난 3일 노조원 투표에서 부결돼 현재 협상이 중단된 상태다. 일부 입사 대기자들과 가족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전주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