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다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르쉐 터보 호주 취재기 (1) 호주로 짧은 취재를 다녀왔다. 불과 3일밤을 자고 오가는 시간을 2일 더해 총 5일이 걸렸다. 취재는 짧았지만, 포르쉐가 왜 최고의 스포츠카가 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벌써 몇달이 흘렀지만, 그 후기를 이제서야 쓴다. 호주땅은 위도는 매우 큰 차이가 나지만, 경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과 불과 30분 밖에 시차가 나지 않는 곳이다. 다시말해 아래로만 내려가면 되는 곳이다. 그러나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지구 정 반대편에 간 기분이 든다. 크리스마스가 한 여름에 펼쳐지는곳, 변기 물을 내리면 소용돌이 치는 방향이 정 반대인 곳이었다. 내가 떠난 시기는 여름이었지만, 그곳은 완연한 겨울(?)이었다. 내가 가야 하는 곳은 다윈이라는 호주의 북쪽 끝이었다. 적도에 가깝기 때문에 한 여름엔 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