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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기아 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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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만나러 - 부산모터쇼 내려가는 길 KTX타고 부산 모터쇼 내려가는 길입니다. 일이 몇개인지.... 아주 피곤해서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다 이놈 때문입니다. K5. 이번 부산 모터쇼에선 K5와 아반떼 후속이 가장 기대됩니다. 쌍용 C200도 나온다고 하는데, 이미 콘셉트 모델이 공개된데다 디자인의 차별성이 부족해 별다른 이슈 만들기에는 성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K5는 쏘나타와 비슷한 차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길이에서는 2.5cm가량 길고, 높이는 1cm 가량 낮다는 점도 외관의 느낌을 상당히 달라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더 큰 차이는 뒷좌석 공간에 있습니다. 아래 두 사진을 보고 뒷좌석 공간을 (상상으로) 비교해보세요. 혹시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제가 느끼기에는 이렇습니다. 쏘나타는 천장이 급하게 내려..
기아 K5 조금 일찍 살펴보니…아~ 색상이 문제 기아 K5를 계약하긴 했습니다만, 아직도 색상이 참 고민되네요. 제가 계약을 한 덕분인지, 파워블로거(^^)라고 그러는건지 색상 자료를 보내왔는데요. 저는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체로 은색을 좋아하는데 이번 K5는 은색만 해도 몇개인지 모르겠어요. 다른건 모르겠지만 이 이름은 좀 이상하네요. "은빛 실버". 흰색 화이트, 검은색 블랙. 뭐 그런식인건가. 여튼 은색이 은빛실버, 새틴메탈,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라이트그라파이트 등 4종류. 스노우 화이트 펄도 살짝 갈등하게 만드는 색상이구요. 여러분들 보시기엔 어떤 색상이 가장 예쁜가요? 아래는 요즘 유행하는 사양표입니다. 여기에 가격을 적어놓고 'K5 가격표'라는 이름으로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은데, 영업사원이 사전 계약을 받기 위해 만든 대략적인 가격이라..
직접 만나본 기아 K5…광고보다 실물이 이렇게 낫다니 요즘 TV에서 눈여겨 보는 티저 광고가 있는데요. 아무 내용도 안나오고 띠이- 띠- 띠이- 띠-띠-띠-띠-띠 하더니 쌩뚱맞게 4월 29일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이게 뭐냐 싶기도 하고, 상식 퀴즈인듯 싶기도 해서 더 자세히 보게 됐어요. 여러분들은 이 쯤에서 무슨 광고인지 알아채셨습니까? 국민학교때 열심히 외웠던 모스(Morse) 부호를 가만 떠올려보니 알 것도 같더라구요. 띠띠띠띠띠면 5인데... 설마 K5인가. 설마 했던게 맞더라구요. 띠 띠- 띠 는 K, 띠띠띠띠띠는 5. K5죠. 사실 요즘 티저 광고는 좀 지겹기도 하고, 예상이 너무 쉽게 맞아버리니 싱겁기도 했지만, 자세히 보게 만든 광고 효과는 약간 인정. 사실 모스 부호를 배우는 사람들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아마 일본식일것 같기는 하지만,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