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영국 런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사진] 영국 런던거리에는 <아이팟> 경고문이 있다 외국 나가면 삼천리 금수강산이니, 사계절이 뚜렷해 아름다운 나라니 다 거짓말처럼 느껴져요. 이번에 방문했던 스모그의 나라 '영국'도 이젠 얼마나 깨끗하고 맑던지, 세차라는걸 일년에 한번쯤 한다고 하는군요. '자동 세차기' 이딴건 아예 없구요. 우리는 차가 비맞으면 바로 세차장으로 달려가지만 런던은 비맞으면 차가 오히려 깨끗해지더라구요. 당연히 우산을 쓰는 사람도 거의 없었어요. 제가 묵은 곳은 교통번화가인 워터루(ABBA노래도 있죠)역 근처인데, 경찰차가 좀 많이 다니는게 성가셔서 그렇지 참 평화로운 동네였어요. 그런데 길을 걷다보니 노란 표지판을 자주보게 되더군요. 이런 표지판이었습니다. "주의: 그들이 당신의 POD를 노리고 있습니다" 라는 내용인데요. POD가 '콩깍지'일리는 없으니 아이팟(iPOD..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