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모터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아있는 스포츠카, 스피라 "2.7리터로 460마력이라니 그게 말이 됩니까" 27일 발보린 파크에서 개최된 스피라 기자 시승회에서 한 참가자가 따져물었다. 그도 그럴것이 독일 최고 스포츠카라는 '포르쉐 터보'가 3.8리터 엔진에 바이-터보를 장착하고도 480마력이 나오는데, 2.7리터에 싱글-터보를 달아 460마력이 나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이터보: 터빈을 2개 달아 저 RPM에서의 터보 반응을 좋게 함) 어울림모터스 레이싱팀의 박정용 팀장은 "이런 차는 일단 타봐야 아는것 아니겠습니까?"라고 했다. 과연 그랬다. 시승에 앞서 기자를 조수석에 앉히고 실시한 시범 드라이빙. 전문 드라이버가 엑셀을 밟자 굉장한 사운드가 났다. 가속력 때문에 머리가 뒤로 젖혀지며 몸이 버킷시트(몸을 감싸는 듯한 디자인의 시트)에 빨려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