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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각종 국제모터쇼

카메라 추가로 장만했어요. 파나소닉 GF-1.

카메라 장만했어요.

파나소닉 GF-1인데,

기능이나 작동법이나 성능. 정말 훌륭한 카메라입니다.

렌즈는 니콘 처럼 드라마틱하게 좋은 선예도를 보이지는 않고, CCD도 조금 작아서 화각이 줄어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휴대성이라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이 정도면 훌륭한 것 같습니다.

숫자로 보자면 니콘 D3의 성능 80%를 10% 크기 바디에서 해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가끔 하이브리드 디카를 보면 부팅 랙이 있는 카메라들도 있죠. 소니 NEX나 캐논 똑딱이 카메라 들이 그렇구요.

올림푸스도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이 카메라는 색감이나 성능이나 작동방법이 너무 직관적이고 편리하네요.

아래 두장 중 어떤 것이 니콘 D3고 어떤것이 파나소닉 GF-1 일까요? (클릭하면 커집니다)


뭐 사진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 카메라가 D3, 아래가 파나소닉 GF-1입니다.

(그래도 대등한 수준으로 찍힌다는게 어딥니까)

색상(컬러 프로파일)은 니콘은 '선명하게' 파나소닉은 '다이내믹'으로 해놓고 찍었습니다.

대충 찍은 것이니 정확한 비교는 안될 것이구요.

화질의 정확한 비교를 위해선 http://dpreview.com 을 참고하세요.


아래는 야간 핸드헬드로 찍은 것.


렌즈는 파나소닉 14-24(저가렌즈)입니다. 21만원 주고 샀죠.

바디는 31만원 주고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기스가 하나도 없는 새것에 가까운 물건이네요.

신형인 GF-2는 각종 버튼과 레버를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대치시켰는데, 제가 보기엔 버튼이 나와있는게 훨씬 직관적입니다.

GF-1은 현존하는 하이브리드 디카 중 가장 우수한 제품입니다.

NEX나 올림푸스 하이브리드 디카를 사기 전에 반드시, 반드시! GF-1을 한번 써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