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오는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데, 여전히 점심시간에는 뜨끈뜨끈하지요.
며칠전에는 깜박잊고 차안에 아이폰5를 놔두고 내렸어요.
차량 앞유리 거치대에 붙여놓으면 잘 보이지만, 의외로 내릴때는 깜박 잊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등잔밑이 어두운 효과랄까.
2시간 정도 지나 다시 가보니
이미 폰은 손으로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워져 있더군요.
이거 클났다. 배터리 터지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켜지긴 하더군요.
하지만 아래와 같은 '온도' 메시지가 뜨면서 작동이 안됐습니다.
혹시 이런 메시지 보신 분 계신지 모르겠네요.
에어컨 바람에 1~2분 식히니 다시 동작하더군요.
너무 뜨거워서 정말 놀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가지지 않고 제대로 동작하니 참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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