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항공촬영한다고 정말 열악한 장비로 고생했었는데요.
새 장비로 다시 시작합니다.
DJI라는 중국 제조사가 만든 제품인데, 이쪽 (드론) 업계에서는 가장 전통있고 가장 기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 업체가 한 업적중에 가장 놀라운게 이 팬텀인데요.
기존까지의 드론 쿼드콥터들은 모두 미완성 상태로 사용자가 구입한 후 조립을 해야 하는 형태였습니다만
이 업체는 사서 전원만 충전하면 되는, 전혀 덕후적이지 않은 장비를 만들어냈습니다. 더구나 매우 안정적이어서 날리는데 부담도 없고 아주 쉽게 날릴 수 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약 60만원 정도면 비행체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프로가 별도고, 짐벌이 별도, 실시간 보면서 촬영하는 모니터와 송신기가 별도.
그러니까 총 130만원+고프로값 정도 듭니다.
기존 제품에 비해선 훨씬 싸지만 결코 '싸다' 할 정도는 아니죠. 점차 더 저렴해질 것이고,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아직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것 같네요
위는 이걸로 찍은 첫번째 자동차 영상입니다.
한번 보시고, 혹시 궁금한건 질문해주시면 성심껏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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