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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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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7시리즈 위험하다 자동차에서 위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충돌 안정성에 대해서는 여러 테스트를 통해 점수화 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발생하는 차량 결함에 대해서는 마땅한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차량 결함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차 운행 중 가장 위험한 상황은 달리다 바퀴가 빠지는 경우일 겁니다. 실제로 국내 모 언론사가 SUV차량 시승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극심한 운행중에 차 바퀴가 빠져버린 경우가 있습니다. 이 회사의 이사진들이 몰려와 촬영 영상 공개를 막고 광고까지 집행한 일은 자동차 기자 사이에선 유명한 일화입니다. 그 다음으로 위험한 상황은 아마 달리던 차의 문이 갑자기 열리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빠른속도로 달리던 차의 문이 저절로 활짝 열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일이 있을..
겨울철 눈길, 엔진 브레이크로 운전하지 말 것! 다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올라와 덧붙입니다. 첫 문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어를 저단기어로 낮춰 감속하는' 경우를 절대 해선 안된다는 말입니다. 엑셀 개폐를 통해 감속한 후 정지해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에 반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오해가 있는 분들을 위해 글을 하나 더 썼습니다.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가급적 엔진브레이크 이용하지 마세요 - (2) ---- 안전운전 방법 관련 책자나 기사를 보면 겨울철 눈길 운행시 저단기어로 낮춰 감속하는, 이른바 '엔진브레이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ABS가 장착되기 전에나 통용되던 얘기로 최근의 일반적인 승용차에는 적용되기 어려운 얘기입니다. 엔진 브레이크..
자동차 포트폴리오에 BMW 320i를 편입시켰습니다. 어째 좀 농담 같지만, 어제부로 개인 포트폴리오에 BMW 320i를 편입시켜서 지금 제 앞으로 차가 3대가 됐습니다. 왜인지 수입차 메이커에서는 언론쪽에 해당 클래스의 가장 좋은 차를 보내줍니다. 그래서, 4520만원으로 BMW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인 320i는 그동안 한번도 타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BMW가 있게 한 일등 모델은 5시리즈도, 7시리즈도 아닌 다름 아닌 3시리즈입니다. 메르세데스가 대형차에서 시작해 소형차로 내려온 메이커라 한다면, BMW는 3시리즈의 뛰어난 스포츠성능을 기반으로 대형차까지 만들게 된 업체입니다. 처음 타본 320i는 예상한대로 오늘날의 BMW가 있게한 주역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6인치 휠이라는 스팩은 스포츠 세단에 걸맞지 않아 푹신하고 부드러울 것..
JCW 미니쿠퍼S(MINI Cooper S), 어떻게 생각하세요? 존쿠퍼웍스(JCW)에서 튜닝한 미니가 있습니다. 원래의 미니쿠퍼는 존쿠퍼웍스라는 미니 튜너의 이름을 붙인것인데요. 그는 170마력 파워풀한 미니쿠퍼S를 215마력으로 튜닝해 총알같이 달리는 차로 만들었습니다. 직접 시승해봤습니다.
Z4쿠페 간단 시승기 Z4 로드스터의 디자인 모티브는 1956년식 BMW507이 시조다. 당시에도 본닛이 길고 트렁크가 극단적으로 짧은 독특한 이미지로 세상을 놀라게 했는데, 그 이미지를 이어받은 최신의 Z4 까지도 그때의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있다. 이렇듯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다 다른 차들이 흉내내기 어려운 운동성능 까지 갖춰 국내서도 인기가 높았다. BMW는 이 Z4 로드스터에 소프트톱 천정 대신 하드톱을 장착해 Z4 쿠페를 만들었다. 컨버터블 모델에 왜 굳이 금속 천정을 씌운 것일까. BMW측의 설명에 의하면 천정을 하드톱으로 바꾸자 무엇보다 컨버터블을 위한 부품이 줄어들어 무게가 가벼워졌다. 거기에 공기 저항도 줄어든데다 차체의 강성까지 더 뛰어나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더 완성도가 높은 느낌. Z4 쿠페의 강성..
z4 쿠페 간단 시승기 (1) BMW의 대표적인 로드스터 모델 Z4의 쿠페형 모델이 출시됐다. 포르쉐 박스터가 카이맨을 만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출시된 모델이다. 카이맨과 마찬가지로 기존 컨버터블 모델의 뛰어난 강성에 튼튼한 천정을 얹어 더 가볍고, 더 빠르고, 코너링에서도 훨씬 자신감 넘친다. 과연 스포츠카가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할까. 잘 달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일상적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평상시 타는 차가 있는데, 굳이 차를 한대 더 마련한다거나, 스포츠 드라이빙을 꿈꾼다거나, 하는 것들은 모두 일상에서 벗어나 비일상적인 일탈을 맛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Z4의 경우 그런 면에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 이 차는 507에서 처음 선보인 롱노즈 숏데크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본닛이 엄청나게 길고 트렁크 리드가..
BMW 신형 '미니 쿠퍼' 출시 BMW 그룹 코리아는 새로운 디자인과 신형엔진을 장착한 뉴 MINI 쿠퍼를 국내 첫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01년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MINI의 새로운 모델, 뉴 MINI 쿠퍼가 향상된 내외관 디자인과 성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엔진과 업그레이드된 성능 뉴 MINI 쿠퍼는 BMW 그룹의 '밸브트로닉' 기술이 적용된 1.6리터 4기통의 신형 엔진을 장착, 13.7km/l에 달하는 뛰어난 연비와 최대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0Nm의 힘을 발휘한다. 뉴 MINI 쿠퍼는 0-100km/h를 10.4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197km/h이다. 아울러 뉴 MINI 쿠퍼에 적용된 새로운 방식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은 스피드에 따라 스티어링의 무게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안정감을 더하며, 쉽고..
Z4 쿠페 시승 슬라이드 Z4를 시승하면서 찍게 된 사진들입니다. 가로 800으로 축소한 사진이라 좀 잘리는군요. 일일히 enlarge 눌러서 보셔야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겠군요. 무척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