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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출시행사

푸조 더 예뻐졌다 200주년 기념 밀레짐 207GT

푸조 행사장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수입 수퍼카를 도맡아 판매하던 쿠즈플러스라는 업체가 세운 빌딩을 삼선이 인수했는데, 이곳에서도 그레이 수입업을 하다가 최근 푸조 딜러가 되면서 제대로 한번 추진해보기로 한 모양입니다.

사실 최근 환율이 크게 올라 그레이를 하기에는 도무지 마진이 나오지 않지요. 정부의 OBD관련 법규도 그레이 수입을 막는 비관세 무역장벽이 되고 있구요. 유럽에서 휘발유차를 수입할 수 없는데 어떻게 벤츠,페라리 수입하는 업체들이 그레이 판매를 하겠어요.


주인이 여러번 바뀐 금싸라기땅의 금싸라기 빌딩입니다.

이번에는 푸조를 정말 멋지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전시하니 마치 푸조가 페라리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모델 서아란씨가 모습을 나타내주셨는데요. 참 서글서글하고 선량하게 생기셔서 보면 흐뭇(므흣?)해 지는 분입니다.

이분 말씀이라면 왠지 거짓이 없을것 같고, 제품도 참 착한 제품일것 같은 느낌이 들게하는

그런 모델인 것 같습니다.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래는 차량 소개.

푸조(PEUGEOT)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20일 강남 푸조 강남타워에서 2인승 하드톱 컨버터블 차량인 ‘밀레짐 207CC’와 2인승 해치백인 ‘밀레짐 207GT’(The Millesim 207CC & 207GT)를 공식 출시했다.

밀레짐 모델들은 푸조 창립 200주년을 기념해 옵션 등을 차별화 한 제품으로, 이들 차량에는 푸조 200주년 공식 엠블럼인 ‘Millesim 200(밀레짐 200)’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으며 200대 한정 판매돼 희소성을 높이고 있다.


전면부는 날렵하면서도 부드러운 디자인을 유지했으며, 크롬 부위가 바디 색상으로 변경됐다. 후미등도 디자인이 변경되고 LED가 적용됐다.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 출력 120마력(6000rpm)에 16.3kg·m(4250rpm)의 최대토크를 낸다. 이를 통해 13.8km/l로 비교적 우수한 공인 연비를 낸다.

한정판 기념 모델이면서도 가격은 500만원 가량 낮춘 것이 특징이다. 207GT는 2590만원, 컨버터블인 207CC는 3410만원이다.



마지막사진은 푸조 308cc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