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새로운 방식의 속도 카메라를 내놔 큰 효과를 누렸다. 과속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신 준법 운전을 한 운전자에게 재미와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폭스바겐은 펀씨어리(Fun Theory)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미국인 캐빈 리차든슨이 내놓은 '속도 제한 복권'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올해 초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과 그 결과를 조사해 11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해 네티즌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어냈다.
실제 시속 30km가 제한 속도인 이 도로의 평균 주행 속도가 시속 32km 였는데, 시스템을 도입한 후 부터는 시속 25km로 낮아졌다. 평균 속도가 22%나 감소한 것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프로젝트인 펀씨어리(Fun Theory) 웹사이트를 통해 기발한 방식으로 계단 걷기를 장려하거나, 쓰레기를 반드시 휴지통에 집어넣도록 하는 등의 캠페인을 벌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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