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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아이폰

자동차 게임 번역 감수비 대신 받은 XBOX 360+KINNECT

제가 주제넘게 국내 발매될 모 자동차 게임의 번역을 감수하게 됐습니다.

감수비(?)를 물어보기에 일이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서 돈을 받기는 애매하고, 그냥 그 게임을 해볼 수 있게 게임기를 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XBOX 360과 키넥트, 게임을 받았습니다.

아, 말하자면 이거 대가성 감수를 해준 셈인데요. 공정위가 이런건 뭐라 안하나요? ^^

여튼 난생처음으로 XBOX 360을 해보게 됐구요.

정말 신나네요.


우리는 XBOX 360이라고 하면 'DOA 비치발리볼 국내 출시' 보도자료가 먼저 떠오르는데 말이죠. XBOX를 얘기할 때 이걸 떠올리는건 저 뿐인가요? 츄릅 'ㅠ' (아 왜 침이...)

바로 이


이런 게임은 아마 못할 것 같고..


아무래도 자동차 뉴스 회사니까 자동차 게임만 해야 하는데요.


여기에는 카메라로 동작하는 컨트롤러인 키넥트가 장착돼 있습니다.


멋지구리 하군요.


엑스박스 360도 이렇게 멋있어졌는지 몰랐어요. 무려 250기가의 하드가 내장돼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맥미니보다도 훨씬 크잖아.


무게로 보나 뭘로보나 이건 그냥 소형 PC네요.


기본으로 들어있는 타이틀은 이것이었구요.



얼른 자동차 타이틀이 와야 회사에서 해볼 수 있을텐데. 아 기다려지네요.

이 게임기는 회사에 기증하기로 했으니 시간나시면 한번씩 놀러오셔서 자동차 경주 하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