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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BOSCH) 거리 측정기…울릉도-독도 거리를 재라?

고백하자면 저는 수개월 전에 '보쉬 거리측정기' 체험단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잘 써줬다고 해서 다시 한번 포스팅 요청을 하신 것 같아요. 아무튼 지원도 해주신다고 하고, 특별히 요청까지 해주시니 써보겠습니다.

당시 거리 측정기 포스팅 링크: 줄자가 필요 없어진 세상…100미터도 1초만에 재는 ‘거리측정기’

그 당시 '거리측정기'라는 신기한 장치를 일주일인가 사용해본 경험이 있었는데요. 정말 놀라운 장비였습니다.

저는 차량 내부의 머리공간이나 무릎공간, 혹은 지상고 같은 정보를 독자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측정할 방법이 없었거든요. 줄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잴 수도 없고… 그저 머리가 좀 넉넉하더라, 부족하더라. 그 정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거리측정기'라는 기계를 이용하니 매우 쉽고 빠르게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집에 커튼을 장치한다거나 제품 크기를 재야 하는 경우 같은… 줄자가 필요한 대부분 경우에 모두 이 제품으로 대신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장비가 정확히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레이저를 뿅하고 쏴서 반사된 것을 보고 거리를 측정하는 기계인 듯 했습니다.

어디까지 잴 수 있는지 확인 하기 위해서 밤에 아파트 꼭대기에 뿅 쏴봤는데… 당시 50.4미터… 라고 정확하게 나오더군요. 대박.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라이프 스타일을 완전히 뒤바꿔주는 '대박 제품'이었기 때문에 정말 앞으로 몸바쳐 대단히 홍보해드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더랬습니다. (전 이 제품을 계속 써보라고 주는 건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당시 모든 차종의 실내 공간을 재면서 이 제품을 노출해보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꿈은 잠시… 불과 일주일 남짓 사용하고 반납해야 했기 때문에… 그동안 포스팅을 한번도 안하게 됐습니다.

너무 편리했기에 구입해서라도 써야겠다 하고 가격을 알아보니… 이건 뭐 써보라고 휙~ 주고 그럴만한 가격은 아니더군요. ^^;;
돌려받으실만 합니다.

◆ 이번엔 '울릉도-독도 거리재기' 이벤트를 한단다

이 제품이 있으면 적어도 몇개월간은 길을 다니면서 친구와 나의 거리는 몇미터… 저 차와 저 차간의 거리는 몇미터.. 이런 식으로 삑삑 눌러보게 됩니다. 1초만에 뚝딱 거리가 나오니 정말 재미있어요.


어쨌건 최근 보쉬에서는 이런 거리측정 이벤트를 한다고 합니다. 거리측정 대상은 독도와 울릉도라는데요. 이벤트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울릉도에서 독도를 향해 레이저를 뿅 쏘는건가보죠? 그러면 정말 거리가 측정된다는건가요?  

거참 진짜 신기하네요. 혹시 진짜로 독도까지 보내주는 행사라면 저도 한번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

참여방법은 아래 링크로 가면 된다고 하는데요.
신청 URL: http://www.bosch-event.co.kr/event/1107_glm

괜찮지 않나요? 저는 일단 신청 해봐야겠네요.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이 포스팅은 보쉬의 지원을 받은 컨텐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