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기자들 상당수가 GMail을 쓸겁니다.
빠른 속도, 탁월한 스팸차단 기능, 대용량 메일 저장 기능, 높은 안정성 등이 기자라는 직종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특히 국내 어떤 메일서비스는 '예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화려한 이미지가 잔뜩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모바일이나 해외에서 접속이 잦은 기자들은 눈요기 이미지가 큰 고충이 되기도 합니다.
기자들은 어찌됐건 메일서비스에 빠르고 가볍게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기자가 아닌 다양한 직종의 여러분들도 같은 심정일겁니다. 왜 우리나라 인터넷 업체들이 이런걸 신경 안쓰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얼마전(이라고 하지만 벌써 3개월전) 중국 상하이에서 Gmail에 접속해보니 이런 메시지가 떴습니다.
중국에서 접속한 기록이 있으면 마치 해킹을 당했다는 듯이 이렇게 빨간색 경고문구가 뜹니다. 심지어 내가 중국에서 접속하고 있는데도요. 아마도 중국 유저들이 Gmail을 쓰면 매일 저런 문구를 보게 될겁니다.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 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좀 기분 나쁘겠는데요? ^^;;
'IT · 아이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차 게임 번역 감수비 대신 받은 XBOX 360+KINNECT (0) | 2011.08.03 |
---|---|
정말 마음에 드는 거치대 발견…크랩슨(Kröpsson) 거치대 (0) | 2011.07.27 |
보쉬(BOSCH) 거리 측정기…울릉도-독도 거리를 재라? (0) | 2011.07.25 |
갤럭시S2와 아이폰4 화면 잠깐 비교해보니 (3) | 2011.05.09 |
파나소닉 GF1, GF2에 니콘 렌즈를 끼워보기 (0) | 2011.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