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린스피드라는 업체가 도로를 달릴 뿐 아니라, 물속까지 달리는 자동차를 제네바 모터쇼에 내놓기로 했고, 그 랜더링 그림이 나왔다고 글을 적은 적 있다.
이 사진은 물위를 떠서 달리도록 만들어진 자동차.
땅위에서는 시속 200km로 달리고, 물에선 리어윙이 아래로 내려와 물위를 달릴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기존 모터보트들이 내는 속도를 넘는 시속 80km의 속도로 물위에서도 달릴 수 있다.
수륙 양용차 중에선 가장 빠른 차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한편 버진항공사의 괴짜 사장인, 리차드 브랜슨이 이 차를 시운전 했던 모습이 인터넷에 떠돌기도 했다. 리차드 브랜슨은 추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잠수복위에 턱시도를 입고 나타나 주위를 아연케 하기도.
한국에선 어떤 용도로 사용?
이 차는 얼핏 보기에 장난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서울에서는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다.
잠실서 출발해 김포공항을 가다가 올림픽대로에서 길이 막히면?
핸들을 오른쪽으로 꺽어 고수부지를 통해 한강으로 내달리면 된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도로에 갇힌 차들이 모두 부러운 눈으로 시속 80km로 달리는 당신의 차를 부러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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